-
감동 꺼칠한 순똥파리 퇴근했나 남자랑 부대찌개 먹는 여자카테고리 없음 2016. 6. 24. 07:22
■ Best Agora
('제목'을 클릭하면 글로 이동합니다.)
1위.(감동) 꺼칠한 순똥파리 퇴근했나 2위.(감동) 남자랑 부대찌개 먹는 여자3위.(감동) 김완선 씨...이제 TV 에 그만 나오셨으면 합니다... 4위.(수다) 실컷 마시고 싶다...5위.(감동) 쓸어내고 털어내고. 1위. 꺼칠한 순똥파리 퇴근했나
아무리 찾아봐도 '순똥파리'가 뵈질 않는다.
아마도, 이노무 똥파리가 똥통 속으로 퇴근했나 보다.
내일 또 틀림없이 기나오겠지.
순똥파리는 '아골변소사'에 취직 후 단 하루도 결근하지 않은
모범 똥파리니까.
파리채로 냅다 후려쌔려 순똥파리 잡는 재미가 쏠쏠한데--- 아쉽다.
똥팔아 낼 보자. ㅎㅎ
PS
순똥파리 너는 내 기쁨조의 일원임을 항상 명심하거라.
<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2위. 남자랑 부대찌개 먹는 여자
저에요
들어오자마자 블라우스 벗고 슬랙스 벗고
현재 베란다 온도는 26.3 습도는 76%네요
눅눅한 날씨에 부대찌개를 끓여 먹으려고 했으나 통조림콩도 사야하고 햄 소세지도 사야하고
귀찮길래
집근처 부댜찌개집에 전화해 포장주문을 부탁 지금 가지고 들어왔어요
친구년을 부를까하다가 이런 날은 남자가 더 나을거 같아 남자를 불렀네요
진로 적포도주 한병 사오라고 했는데 신경쓴다고 다른거 사오는거 아닌지 몰라
지금 상태엔 진로 적포주가 딱인데
입가에 진한 포도주 한줄기 흘러내리면 섹시한데
남자랑 적포도주 마실때 일부러 입가에 한줄기 흘려줘요
닦아준다고 엄지 손가락으로 제 입가 쓱 문질러주면 로맨틱한 기분이 들거든요
샤워해야지 찬물로 도전해볼까 살을 탱탱 창백하게 만들어서 ....
오늘 점심시간에 혼자 밥먹고 있는데 삼실에 택배가 왔어요ㅕ
김 싸먹고 있었는데 택배아저씨도 배고프실거 같아 김에 밥 싸서 입에 넣어 드리고 냉장고에 양파즙 있길래 한봉지 드렸어요
양파즙 훔친여자로 제목 수정해야하나
아 씻어야지
<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3위. 김완선 씨...이제 TV 에 그만 나오셨으면 합니다...
1986년에 ( 오늘밤 ) 으로 데뷔하셔서
그때 내 나이 국민학교 3 학년이었는데...
2016년, 지금까지 무려 30 년 동안 가수 활동을 하고 계신데...
너무 오래 하시는거 아닌가요 ???
이제 그만
이쁘고 어린 아이돌 후배 가수들에게 그 자리를 물려주시고,
서태지 처럼 과감하게 은퇴...
아름다우실때 떠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내 말이 틀렸나요 ?
난 틀린말 안함다...
김완선 씨의 눈 만 보면 무섭습니다...
<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4위. 실컷 마시고 싶다...
어제의 어두웠던 밤은 이제 저편으로 몰아내고
다시 아침이 찾아온듯 하더니 벌써 퇴근 시간이다...
갈 길은 먼 것 같은데 ....
하루가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가는 것을 보고
어른들은 세월이 빠르다고 표현했나 보다...
오늘 같은날은 이상하리만큼 추억의 뒷자리가 그리워지고 ..
소소한 일상들이 괜하게 울컥하며미세한 흔적 속에서 머리를 들고 일어선다...
이런 컨디션일 때는 누군가가 보고 싶고 그리워지니 ..인간은 약해지면 그런 현상이 일어나나 보다...
간이 안 좋아서 병원신세 질 생각 하면서도..이런 날은 술이 고프다...
왕창 퍼마시고 푹 자고 싶다...
<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5위. 쓸어내고 털어내고
빗자루 하나 들고
내 일터, 구석구석
켜켜이 쌓인 먼지
쓸어내고 털어내고
더위에 지치고
일 때문에 무거워진
어두운 내 마음도
쓸어내고 털어내고
시나브로 맑아지는
내 마음속 먼지 청소
<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