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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나는 일베가 될 자격이 없었다. 합의를 해줘야 하나요?카테고리 없음 2016. 6. 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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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감동) 나는 일베가 될 자격이 없었다.2위.(억울) 합의를 해줘야 하나요?3위.(감동) 장어인지 저격수인지,,,,,,,4위.(수다) 시바, 조또.5위.(감동) 도두기가 가진 것중에는... 1위. 나는 일베가 될 자격이 없었다.
사흘 밤낮 손구락을 꼬부렸다 폈다,했는데도
겨우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 하나만 만들었을 뿐,
뉴라이트의 선발대라는
자유 경제원의 투사라는
일베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 모양이였다
세월호 참사로
고인이 된 아이들이 물고기 밥이 되었고
또 그 생선으로 만든 어묵을
간접적이나마 세월호 아이들의 인육을 먹겠다는
육식의 동물인 일베들 처럼
나는 비위가 좋지 않아서 결코 일베는 못 되겠다,
자식을 잃은 부모들이 단식을 하는 장소 앞에서
푸짐한 식단을 차려놓고
게걸스레 음식을 쳐먹는 추악한 행동을 하지 못 하기에
나는 일베가 될 자격도 없는가 보다,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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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합의를 해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남자고 아고라에서 눈팅만하다 이렇게 글을 올릴일이 생겼네요.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한달전쯤 운전중 사소한 시비가 있었는데 앞차에서 세명(아들 엄마 아버지)이 내려서 아들과 아버지가 저를 일방적으로 폭행 했습니다.
상대방 어머니는 말리고요.
아들 30대 후반 부모 60대 초반
그래서 제가 112 신고를 했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과정에서 상대방이 제가 차로 자기들을 고의로 밀었다고 진술했고 상대방 부모 두사람은 119로 병원으로 갔고 아들만 저와 1차 조사를 받고 귀가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후 경찰에서 출두하라고 연락이 왔고 2차 조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전후에 cc tv가 있어 상대방의 진술이 모두 거짓이라고 판명났고 상대방은 담당 경찰에게 무지 욕먹고 조사는 종결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검찰에서 연락이 왔는데 제가 피해자이고 상대방이 가해자로 결론났고 상대방에서 합의를 원하는데 합의할 의향이 있나고 해서 고민하다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런일이 처음이다보니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몰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완전히 자해 공갈단 수준의 인간들이라 합의해 주고 싶은 마음도 없었지만 사람 마음이 그게 잘 안되네요.
상대방이 어느정도 성의만 보인다면 합의해줄 생각 입니다.
합의금과 추후 진행 등등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3위. 장어인지 저격수인지,,,,,,,
처음볼때부터 간신 컨셉이더만,,,
3 년이 지난 지금도보니 간신컨셉이네,,,,
가만~!!!
너
컨셉아니지?????
태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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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시바, 조또.
가게문들은 열어 놓았지만
한달에 평균 이백만원도 벌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이
가벼운 수입금 때문에
무거워진 가게 문을 삐걱삐걱 닫고서
그 중에서도 조금 났다는 근혜루 중국집에 옹기종기 모여서
팔다 남은 짬뽕국물 앞에서
"이러다 죽겠구나,!!"
"시바 조또,!!" 한탄을 하며
닭모가지 비틀듯 새벽 까지나 소주의 알미늄 캡을
힘겹게 비틀고 있었습니다,
자주 술을 마시는 서민들은
계절적으로 무더운 여름이면 막걸리나 맥주,
겨울에는 좀 독한 소주가 많았지만
특권층들은 양주의 폭탄주를 마셨고
불쌍한 궁민들은 "시바 조또,!!" 하면서
사철내내 소주만 깟지요,
한 병 두 병 소줏병이 자빠지고
은행에서 빌린 가게 대출금의 이자도
한 달 두 달 연체를 했고 다리의 힘도 풀어졌습니다,
서민층이 중산층 흉내 내느라고
체질에도 맞지않는 와인을 마시겠다며
우리동네 장사치들이 모인 곳으로 들고간
와인 한 병의 알미늄 캡을
잇빨이 시큼하도록 겨우 벗겼는데
더 막막한 코르크 마개가 버티고 있네요,
중산층이 마시는 술과의 소통도 이렇게 어려운데
대화는 어련할까 싶었지만
중산층을 넘어 특권층과도 소통을 하고 싶어서
나는 코르크 마개를 뽑기위해
젓가락에 드라이버 까지
온갖 흉칙한 무기들을 어렵게 동원했습니다,
결국 동강난 코르크 마개들은
목숨을 끊는 서민들 처럼
와인병 안으로 투신자살을 했고
오크나무 향이 배여있는 시큼한 와인을 음미하며
내가 중산층이 돨 수 없는 까닭을 알았기에
어제는 코르크를 뽑는
스쿠류 따개를 구입 했는데도
돌려서 뽑아내기가 또 만만찮아 손구락에는
피멍이 생겼고
투명하고 큼직한 와인잔을 들고있는 손목도
발발 떨렸습니다,
"시바 조또,!!"
여자들도 와인을 조아라 한다니까
매일 와인의 코르크 마개를 뽑는 연습이나 해야겠다,
여름이 오기 전에.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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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도두기가 가진 것중에는..
타산지석으로 삼을게 많지..
간단히 정리하면
기계적 중립을 중도라 우기며
일반적인 다수가 인정하는 몰상식과 비합리, 비논리의 편에 서서 갖은 물타기와 사악한 교활함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는 거..
그게 역사든 종교든 삶이든..
그러니 분란은 끊이지 않을 수 밖에..
이건 유년기의 불행한 경험이 본능적으로 작동하는 거라 고치기 힘들다구 봐..
중략하고..
남녀가 만나 행복하겠다는데 그걸 반대할 사람이 어딨나..축하할 일이지..
백억대면 어떻고 그지면 어때?
행복하면 되지..
그런데
실업급여와 백억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어려우니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네티즌이 생길 수도 있는 거 아냐?
근데 그걸 질투와 시샘으로 몰아부치며
기름에 튀긴 장어 한 마리 옆에 끼구 촐랑대는 거..
많은 이들이 보기에 행복해 보여?
알고싶지 않은 걸 굳이 알켜 줄려고 할 필요가 있을까?
둘이 백억대건 왕깨소금이건 니들 몫이지..
걍 행복하믄 되는 거지..
식상하고 지겨운..
그 후줄그레한 물타기 고만하지?..
글구
딸그락 팔다마한텐 늘 감사함을 잊지말았으면..
거듭..
행복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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