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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박그네의 지적 수준 박ㄹ혜 정호성 통화 녹취파일카테고리 없음 2017. 1. 8. 17:42■ Best Ag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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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감동) 박그네의 지적 수준2위.(감동) 박ㄹ혜 정호성 통화 녹취파일 3위.(감동) [기적] 우리 국민요정 정유라님은 임신기간도 특이해...4위.(감동) 와~ 박사모 어제 100만명 사진 증거 2장!!5위.(감동) 똥부두가 서울역 시계탑에서 샐리를 만나던 날. 1위. 박그네의 지적 수준
박그네의
개솔 레파토리 중에
"구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로 넘어 온 것은,
돌들이 모자라서가 아니고, 쇠를 발견하고 사용한 진보적인 사고 때문이다"
(물론 이 말은
창조경제와 우리나라의 비젼에 대해 비유를 한 적절한 말이긴 하다. 그러나 너무 과하고 표현이 너무 미숙하다는 거다. 한나라의 통치자가 이 말 밖에는 할 줄 모른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거다)
참고로 이 말은
미 역사학자 (?) 가 한 말이고
중딩들도 다 아는 말이다)
어쨌든
박그네의 어버버한 대가리 수준에
이 말이 얼마나 와 닿았으면 고친 연설문에도, 이호성과의 녹취된 전화 통화에서도 여러 수십번은 더 언급해 놨다는 거다.
이런 아포리즘 한마디를
박그네가 마치 신주단지 모시듯 한 소양으로 미루어
짐작해 볼때, 아마 박그네의 교양은 단 한권의 소설책도 안 읽어 본 게 분명해 보인다는 거다
이 말에서
주어는 없고 지시 대명사만 난무하는박그네의 어법에는 지식도 교양도, 자질도 너무 빈약 하다는 거다
대가리 속에 든
컨텐츠가 얼마나 없으면
이런 철지난 신석기 이야기를 자기가 만들어 내기라도 한 듯 곤백번을 더 써먹으며 잘난체를 했겠냐는 거다?
이런
무지몽매한 뇬이
이 나라를 통치 했다는 게 너무 억울 하다는 거다
태그
생각 좀 하고 살자
세뇌된 이 수꼴 식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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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박ㄹ혜 정호성 통화 녹취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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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기적] 우리 국민요정 정유라님은 임신기간도 특이해...
자신은 세월호 참사 당시 한참 임신중 이라서 지 어미랑 싸우고 어쩌고 저쩌고...
근데
세월호 참사는 2014 년 4월 16 일
지가 애새끼 싸지른건 2015 년 5월
임신 기간이 최소 13 개월...??
코끼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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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와~ 박사모 어제 100만명 사진 증거 2장!!
어제 박사모 100만 명 반대집회 모였다?
그럼 촛불집회 인원수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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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똥부두가 서울역 시계탑에서 샐리를 만나던 날
똥부두 영감은 새벽부터 분주하다.
2017년 1월7일 오늘은 아보련(아고라 보수 대연합) 결성식이 있는날
고문으로 위촉한다는 노죄의 연락이 있어선지
전날 밤부터 잠이 오지 않았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탓에 등산복을 껴입고 나가려다
갑자기 천봉규가 떠올라 얼른 오랜된 가다마이를 꺼내 입었다.
작년에 아고라의 누구를 만나러 처음 나가던 날
천봉규가 등산복에 찢어진 메리야스를 입고 나섰다가 수시로
"찢어진 메리야스"로 불리는걸 잘 알기 때문이다.
퇴직후 20년만에 입는 가다마이지만 그래도 아보련 고문자리란
어수룩한 입성으로 나갈수 있는 그런 자리가 아니다.
조갑제가 보수의 아이콘으로 자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세월동안 미친 놈 소릴 들었는지 잘 알기에
파지를 줍는 시간을 아껴가며 새벽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좌빨" "빨치" "홍어" "좌빨충"등의 신조어를 만들어가며
아고라에서 손가락질을 받은지도 어언 3년 여~
지난 세월을 회상할수록 뭉클한 감동이 밀려온다.
복은 한꺼번에 온다더니 지난주에는
노령 임상실험 대상자로 선정이 되어 68마넌의 거금을 수령하였고
그중 일부를 꺼내어 장만한 2G폰을 바라보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
야들야들한 간호사의 전번을 못 따온게 아쉽다...
"할아버지 이번이 마지막 이예요! 우리병원에서도 이젠
만 70이 넘는 분은 더 이상 임상실험 대상자가 되기 힘들어요...
아껴쓰세요 할아버지!"
고얀것 가트니라구 ㅋㅋ
암팡진 간호사는 이미 지웠다.
오늘 똥부두가 서울역에 나가는건 아보련 고문 취임뿐만 아니라
가슴설레는 일이 하나 더 있다.
대구에서 올라오는 40대 초반의 돌싱 방우리여사를 만날 생각만 하니
갑자기 축 늘어진 허벅지에 생기가 돌아
야매로 파는 중국산 비아그라를 구입하려고 염천교 방향으로
휘파람을 불며 걸어갔다.
과연 몇 명이나 모일 것인가?
똥부두 본인을 제외하고도 노죄 쌜리 방우리 카사 세나 지노 남부기 사곽이 등등
아고라의 보수인사를 손꼽아보니 족히 20여명은 넘을 듯 싶다.
약속시간인 12시가 가까워오자 서울역 시계탑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휴대폰 알람음이 딩동! 울린다 노죄녀석의 문자다.
"저 고문뉨! 양해 바랍니다. 오늘 집안 일이 생겨서 기차를 못 탔습니다.
오늘 참석 인원은 다들 사정이 생겨 쌜리님과 방우리님 천봉규님 고문님
이렇게 네 분만 모이니 서울역 대합실에서 자판기 커피라도 한잔씩 나누며
시국애기를 즐겁게 나누시길 바랍니다~"
망할식히 가트니라구
(임마 내려갈 차비랑 짜장면 값이 없어서 못온줄 다 안다 ㅋㅋ)
자신도 지난주 임상실험 대상자에 뽑히지 않았으면 자칫 못나올뻔 했다며
가슴을 쓸어 내리다 생각하니 그래도 자존심이 섰다는 생각도 들고
또 쩐많고 섹쉬한 대구의 방우리 색시가 온다니 저절로 웃음꽃이 핀다.
다시 딩동!하며 문자음이 울린다. mr.천이다.
"출발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할멈이 아프다네...양해 바람"
(혼자 사는거 다 아는데...단벌 등산복이 안 말랐겠지~~)
오히려 경쟁자 한명이 줄어서 차라리 잘된 일일지 모른다며
애써 자위를 한다.
미리 약속한대로 크리스마스날 경로당에서 지급받은 털벙거지를
눈위까지 눌러쓰고 12시 정각에 시계탑앞에 서 있는데
잠시 후 작달막한 키에 얼굴이 넓데데한데 가슴에는 장미꽃을 꼽은
족히 60 후반쯤은 되어 보이는 눈초리가 내려간 할매가
연신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게 보인다.
"에이 슬마...저 할매가 쌜리는 아니겠지?"
그런데 어딘지 얼굴이 낯설어 보이지는 않은 그 할매 또한
똥부두 주위를 몇바퀴째 어슬렁거리며 힐끔 힐끔 바라만 본다.
한참만에 상황을 인지한 두사람...
피식 겸연쩍은 미소를 지으며 속으로 노래를 부른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샐리할망...
친정 아버님 액면의 똥부두를 보니 곧바로 뒤돌아서고 싶었지만
오지랍넓게 쌀이며 김치며 사진이며를 마구 퍼주는 만큼 배포가 크다.
"혹시 배부두 할배 아닌교? 전예 부산의 쌜립니더....."
진퇴양난이된 똥부두..
그러나 타겟은 돌싱 방우리이므로 돌연 파안대소하며 끌어 안더니
짐짓 무심한 표정을 지으며 묻는다.
"쌜리할매! 혹시 대구의 방우리 처자는 같은 기차로 안 왔어요?"
"누구예? 지도 방우리는 아직 한번도 만난적 없꼬 통화도 해본적이 없심더..."
"전화를 걸면 받지는 않고 지한테 언니 언니 하며 문자만 몇번 주고 받은게 전부라예~~"
그런데 그 순간 시계탑 주위를 아까부터 빙빙 돌며 유심히 관찰하던
머리숱이 절반쯤 벗겨진 초로의 신사 하나가 만면에 웃음을 띄고서
비염이 걸렸는지 킁킁거리며 두 사람에게 다가오고 있는데
그의 오른쪽 가슴에도 자주색 장미꽃 한송이가 꽂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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