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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샐리 할머니 우이독경카테고리 없음 2016. 5. 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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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감동) 샐리 할머니~2위.(감동) 우이독경3위.(감동) [5. 18 광주민주화 운동].. 나, 다경이 아빠가 대통령...4위.(감동) 정부는 보수논객 지만원 손 좀 들어줘라.노제 저러다...5위.(수다) 얼마전 화장실에서... 1위. 샐리 할머니~
샐리 할머니 왈..
"그럼 김대중이 돈퍼줘서 핵 만든건 어떻게 생각하니?"
에 대해....
"북한 핵개발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퍼주기식 햇볕정책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라는 주장은 뭐가 잘못 되었을까요?
일단,
이 주장이 성립 되려면,
다시 말해서
북한이 핵을 개발 하게 된 원인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 때문이다라는
논리가 성립 되려면
즉,
'김대중의 햇볕정책이 없었다면
북한이 핵 개발을 못했다' 라는
논리가 성립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반대의 논리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북한의 핵은 우리가 어떤 포지션을 취해도
그것과는 상관 없이 개발할 수 밖에 없는그들의 마지막 보루라 보기 때문이지요.
그들 체제에 있어서 핵만큼 확실한 카드는 없다 보기 때문입니다.
그럼 또 이렇게 얘기들 하겠지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퍼주기식 햇볕정책 때문에 핵 개발이 좀 더 용이해지지 않았는가.. 라고~
그러나
정확히 얼마를 퍼? 주었냐는 수치는 오락가락 할뿐입니다.
서로가 자신의 말에 유리한 수치들을 들고 오니까요.
우리가 다들 정확히 알고 있는거는
북한 핵개발을 도와주었던건 김영삼 정부와 새누리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의 원자로 건설비용 아닌가요?
핵 위기로 치닫고 있을 때 카터의 담판으로
그 위기가 수그러지면서
그에 상응하는 원자력 발전을 도와주게 되죠
그러닌
그 비용을 누긴 지불할 것인가에 대해..
주변국 모두가 참여하게 되는 협상에서 조차
우리나라는 협상 테이블에 앉지도 못하고
경수로 건설에 막대한 비용을 매년 지불하였습니다. 건설이 중단 될 때까지..
그 당시 우리의 외교력..이었습니다.
새누리당 알바들의 근거 없는 흑색선전에 비해
김영삼 정부와 새누리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의 퍼주기는 근거가 명백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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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우이독경
아래 글은 작년에 썼던 글이다
무지몽매한 작자들에게 입이 닳도록 얘기 해봤자 소귀에 경 읽기 이겠지만
너희들이 폭도라 불리우는 현실이 개탄스러워 먼지 묻은 글을 꺼내본다.
의식없이 자판만 두들기는 한심한 잉여들은 이 나라를 위해 행동으로 움직이다
한번이라도 페퍼포그에 눈물 콧물 흘린 적이 있냔 말이다.
이 지랄탄 맞아 죽을 인간들아~!!!
..............................................................................................................
난 꽃다운 고2 여고생였다.
집이 금남로 주변이라 처절했던 현장을 목격했었다.
지금도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
바른 말 옳은 소리를 하는 학생들을 향해
그 무엇이 두려워 총칼로 무장한 군인들을 앞세워
무고한 학생과 선량한 시민들을 살상하는 만행을 저질렀단 말인가.
점점 잊혀져간 1980년 5월 18일
몰지각한 인사들이 5.18을 폄훼하는 글들을 보고
그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이 그때를 겪어 봤냐고???
평범한 시민들이 어떤 이유로 거리로 뛰쳐 나온지를...
겪어보지 않았다면 말을 하지 말아라.
그때의 광주를 매도하지 마란 말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지금에 그때 그 사건은 분명 디딤돌이 되었다고
난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
80년 5,18을 거쳐 6월 항쟁이 있기까지 수많은 피를 흘리며 죽어갔던
그들을 더 이상 욕 보이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땅에 민주화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란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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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5. 18 광주민주화 운동].. 나, 다경이 아빠가 대통령...
그런 마음으로 산다!
대한민국의 성인이 된 국민이라면 누구나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한평생 사는 거 째째하게 살지 말고
그런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여러분이 잘 아시다 시피
나는 딸아이 하나 둔 평범하디 평범한
저~ 부산 촌구석의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서민일 뿐이다.
그러나 나는
나, 다경이 아빠가 곧 대통령이다!!!!!
그런 마음으로 산다.
조금 억지스럽다면
여기 이땅의 모든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아버지로써, 아빠의 마음으로
내일에 우리가 반드시 꼭 이뤄야 할 세상을 꿈꾸고 바라본다!
그러기에 나 스스로가 한정없이 부족하다
마음껏 울부짖으며 한탄할 수도 있고
나의 능력 부족을, 내 목소리가 미약함을
땅을 치며 분통터져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기에 또한!!!
그런 내 하루 하루를 기쁘고 자랑스럽고 진실로 떳떳하고 아름답다 자부하며
오늘 하루도 다경이 아빠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모든 국민들이 이처럼 세상의 아빠로써 엄마로써
모든 아이들의 아빠, 엄마로써
내가 곧 대통령이 되어 부끄럽지 않은 하루 하루를 살겠다고
당장!!!!
다짐한다면 우리 사회는 아마도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세계에서 제일 가는 일류 국가가 될 것이다.
어찌!!!!!!!! 선조같은 고종같은 비겁한 지도자가 날 수 있으며
어찌!!!!!!!! 이승만 같은 사기꾼, 기회주의자나 박정희같은 독재자가 날 수 있으며
어찌!!!!!!!! 전두환, 노태우같은 도적놈, 살인마들이
이 나라를 지들 마음대로 휘저어놓고도
아직도 버젓이 잘 살아갈 수 있으며
어찌!!!!!!!! 6. 25,보도연맹 대량 학살, 제주 4.3,
그리고 광주 민주화운동!!!!!!!!!
같은 민족의 아픔이, 잘못이, 비극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인가?!!!!!!!
오늘 이 게시판 곳곳에도 보면
비열하고 무자비하며 천인공로할 신군부 세력에 의해
얼마나 희생 되었는지 아직도 정확히 다 모를 정도로
참혹하게 자행된 광주민주화 운동에 대해
이러 저러한 야비하고 뻔뻔한 말들이 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2014년 이전엔 5.18민주화 항쟁을 "적극 부정"하는 사람은 1%도 안 됐다
그러던 것이 2015년엔 2~4%대 이던것이 2016년엔 5~7%로 올랐다?
이것은 무얼 의미하는 가?
인터넷 곳곳과 종편에서 그만큼
국민 세뇌에 성공하고 있다는 증거이리라...ㅜ
박대통령 총격 사건 후 과도기인 80년에는
전국적으로 이제 제대로 민주화를 하자는 열망이 컸었고
여기 저기에서 시민이 시위하고 목소리를 높이던 시기였으며
광주의 시민들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였다
광주에서 시민을 진압 포위한 군에 대항한 것은 그런 흐름의 연장선이므로
또 이것이 이후 들불처럼 일어난 다른 민주화 운동의 도화선이 되었으므로
"광주민주화 운동"이라 한다는 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또 그때 참혹한 무차별 발포, 총격이 있었을 때
광주 내 상황을 고스란히 함께 느낀 외국인 기자도 있었다
군대에서는 그 외신기자에게 거리로 나서지 말라 충고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전 세계가 잘 아는 우리 민족의 슬픔을
계속 물타기하고 호도하는 글을 올리는 저의는 너무나도 뻔~한 것이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악날하고 교묘하게 "폄훼의식"을 심거나 "본질왜곡"을 하기 위함이리라!
윗사람에게 명령을 받았든지, 내 논리의 우위를 위해
혹은, 나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 국민들 사이를 악질적인 세치 혀로써 교묘하게 갈라세우는
그렇게 해서 정권 유지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사람들...
세월호, 5.18...
이런 사건들의 진실이 뭐냐고? 몰라서 묻나?
몰라서 입을 막나? 자꾸 들추나?????
그것은 다름아니라
하나같이 어이없이 국민의 목숨이 희생된
그저 너무나도 슬프디 슬픈 사건일 뿐이다!!!!!!
본질이 이런 것을 가지고
세월호의 진실을 확인하려는 유족에게
자식덕에 돈 욕심만 낸다는 둥 폭력 시위 운운을 하고
가뜩이나 슬픔에 가득한 이들에게
부끄러움과 모욕까지 선사한다든지
5. 18의 경우 전 세계가 뻔히 알고 있듯이
정권 탈취를 위해 공권력을 이용해 살인을 저질러 놓고도
북한 내통을 운운하는 저들은 누구인가????
저들은 정말로 제정신 박힌 누군가의 아들 딸이고 아빠인가?
말이 되는 가 말이다!!!!????
아무도 모르게 광주에 북한군이 들어왔다니???
여기 게시판에서 지속적으로 궤변을 일삼는 그들의 목적이 무엇든 간에
동족의... 아니 우리 자신의 슬픔을 가지고 왜곡하고 장난하면 안된다!!!!!!!
사람이란 나쁜 마음으로 살면 안된다
하루 하루 쫒겨서 째째하게 살아도 안되겠지만
더 나쁜 것은
나쁜 것을 알면서도 나쁜 것을 계속하는 것이다!!!!!
이것 만큼 살면서 수치수치스러운게 어디에 있겠는가????
허긴 그 수치감을 알면 그렇게 하겠냐마는...
그런 글을 쓰는 당신 가슴에 손을 얹어봐라!
같은 국민의 슬픔을 가지고 그러면 안된다
천벌 받는다!!!!
같은 뜨거운 피가 흐르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살지 말라!!!
그래... 너희는 그렇게 살든가 말든가!
나는!!!!!!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땅의 모든 아이들의 아빠이고
당장이라도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될 마음과 자세로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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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정부는 보수논객 지만원 손 좀 들어줘라.노제 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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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얼마전 화장실에서..
얼마전의 일이다.
화장실에서 열심히 힘을 주고 있는데 옆칸으로 누군가가 들어왔다.
평소에 변비가 있는 내게 볼일을 보고 있을 때 옆칸에 누군가 들어오는 일은 그닥 방갑지 않은 일이다.
금방 나가겠지 싶은 마음에 주던 힘도 멈추고 가만히 앉아있었다.
그런데 옆칸의 사람은 누군가와 통화를 시작했다.
"어떻게... 문제를 다 못풀었어.. 시간이 모자랐어.. ""아니, 문제가 어렵지는 않았는데 시간이 모자랐어.. 문제를 다 못풀었어...'
내용을 들어보니 옆칸엔 학생이 들어왔나보다.학생의 학교에선 중간고사 시험을 치르는 기간이였고, 그날은 수학시험이 있었는데
문제를 다 못풀어 속상한 마음에 누군가에게 전화로 상한 속을 달래는 것 같았다.
훌쩍이며 상황을 설명하던 여학생은 끝내는
"엄마.. 미안해.."
란 말과 함께 으앙~하고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통화 내용을 듣게 되면서 더더욱 인기척을 낼 수 없던 나는 나도 모르게
"아이고..."
하고 탄성을 내뱉고 말았다.아이의 울음과 통화는 금방 끝날 거 같진 않았다.
나는 원래의 목적을 포기하고 살며시 화장실을 빠져나왔다.
언제부터 아이들은 시험을 망친일이 엄마에게 미안한 일이 되어버린 걸까?
볼일을 깔끔히 해결하지 못해서였는지, 닫히는 문틈으로 빠져나오는 아이의 울음소리 때문이였는지
그날은 내내 개운치 못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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