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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로 보는 부평경찰서 [긴급정보 ] 삼섬조작원 이재명을 죽인답니다카테고리 없음 2017. 2. 14. 23:41■ Best Ag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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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감동)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로 보는 부평경찰서 2위.(수다) ####[긴급정보 ] 삼섬+조작원 이재명을 죽인답니다 3위.(수다) 내 나이 마흔 아홉에...4위.(수다)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요?5위.(감동) 갈림길에 선 안희정은 제 2의 노무현이냐 안철수냐?. 1위.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로 보는 부평경찰서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라는 날이어서 서양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서 쵸콜릿을 받는 날입니다.
또한 조선의 영웅 안중근 의사가
이등박문을 사살하고 사형선고를 받은 107주년입니다.
그런데 한심하게도
인천 부평경찰서의 정신나간 경찰관이
테러방지용 포스터에 안중근 의사의 단지 사진을 게시했다가 말썽이 나자
긴급히 회수에 들어갔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요즘 경찰시험은 난이도가 높고
특히 국사 시험과목이 있는걸로 알기에
단순히 경찰관의 무지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기에는
상식적으로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습니다.
예전 수원지방법원에서 근무하며 저런 짓을 하던중
정체가 탄로나자 황급히 사표를 내고 도망친 일베부장판사도 있었기에
공직사회에서 일베충 또라이는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을 요합니다.
한번 들여다 보시죠~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는 포스터인지요?
(인천 부평경찰서에서 만들어 배포한 테러방지용 포스터, 펌) 경찰 주장은 급하게 포스터를 만들다보니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펌해서 제작을 하는 과정에서
부주의했다...라는 변명인데
과연 그럴까요?
우주로 혼이 나간 박근혜와 일베충들의 사상적 근간이 되는
뉴라이트 계열에서 주장하는 핵심중 하나가 바로
안중근 의사가 테러리스트라는 주장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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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긴급정보 ] 삼섬+조작원 이재명을 죽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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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내 나이 마흔 아홉에...
직장을 다니면서 작년과 재작년 임용고시를 보았고 낙방했다.
실패감이 찾아왔다.
어떻게든 극복해보려했는데 잘 되지 않는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의 재정적인 어려움이 더해지면서 염려와 불안이 크게 다가온다.
지난 주, 1년 반 전 입사를 제안 받았던 회사의 구인광고를 보았다. 망설임 끝에 CEO에게 전화를 걸어 조심스럽게 취업 문의를 하였으나 정중히 거절당했다. 마음이 씁쓸했다. 마흔 아홉, 이제 내 나이는 더 이상 이직을 할 수 없는 것으로 느껴졌다. 이제 중학생이 되는 두 자녀를 내 힘으로 양육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겼다. 자신이 없어졌다.
급여를 얼마나 줄여야 직장의 어려움을 함께 지는 것이 될 것인가?
나는 과연 이 직장을 통해 꿈꾸고 있는가?
퇴사 한다면 갈 곳은 있는가?
직장을 다니면서 죽을 힘을 다하면 임용고시를 붙을 수 있을까?
아내는 충분히 최선을 다했으니 더 이상 임용고시는 준비하지 않았으면 한다.
한 때는 내가 잘난 줄 알았다. 이렇게 작아지는 나를 돌아보게 될지는 몰랐다.
내년에 나는 쉰이 된다.
무엇을 꿈꿀 수 있을지....
글쓰기를 통한 치유함을 경험하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쓴다.
머리가 아프다...
그래도 7년 전 공황장애까지는 오지 않을 것 같다.
장담할 수 없는 건가?
그래도 살아있음에
호흡도 잘하고 있음에
소화도 잘하고 있음에
여전히 집을 나가 일할 수 있는 곳이 있음에
격려와 위로의 말 한 마디 건내는 동료가 있음에
그리고,,,,가족이 있음에
그리고....무엇보다 나를 가장 잘 아시는 그분이 계시기에
감사하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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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요?
너무 어지러운 시국이네요
너를 죽이지 못하면 내가 죽는다는 식으로
남과 북이 대치한 DMZ 위에서는
북한이 미사일과 핵 실험으로
대한민국을 겁박 하고
대한민국 내에서는 광화문과 대한문 사이에 또 다른 DMZ가
한쪽에서는 촛불 집회
다른 한쪽에서는 태극기 집회가 주 단위로 열리고 있네요
모든 정치인들은 정치에는 손과 발을 묶고
정권만 잡겠다는 일념 하나로 발 품만 팔고 다니고,
방송에서는 탄핵인용과 탄핵기각에만
모든 촛점을 맞추고 방송중이며
국민들 서로간에 이간질로
서로가 서로를 볼때 골이 너무 깊어지네요
인용이든 기각이든 그 뒤에 돌아올 휴우증은
우리에게 커다란 상처만 줄듯 합니다
아골을 접한지가 이제 일년이 조금 넘어 가네요
처음 아골에 왔을때가 2015년 잉기투표때였는데
나름 재미도 있었고 좋은글도 많이 읽었는데
현 시국의 어려움 때문인지 모든 글이 정치쪽이거나
상대를 비방내지는 싸우는 글들이 많이 올라 오네요
농사꾼이다보니 봄 일 준비에 조금 바쁘네요
좌든 우든 서로에 적이 아닙니다
인용이든 기각이든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시간이 흐르면 해결 되리라 생각합니다
삶이 점점 각박해 가는것 같아 많이 안타깝네요
꽃 피고 산새 우짖는 평온한 계절에 다시 오겠습니다.
모든 님들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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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갈림길에 선 안희정은 제 2의 노무현이냐 안철수냐?
노무현이 이명박에게 죽임을 당한 후 남은 가신은
이광재와 안희정 둘이었다.
문재인과 봉하마을의 김경수도 있지만 가신이라고 부를만한 사람은 둘뿐이다.
문재인은 가신이라기 보다는 동지적 관계였고 김경수는 집사역할이었기에...
노무현을 잘 보좌하지 못했다는 질책이 그 둘을 향해 쏟아졌고
나 또한 그 두사람에 대한 시각은 그리 좋지 않았다.
"작은 생수공장 하나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이들이 국가를 운영해?"라는
시각이 솔직한 심정이었다.
주군 보좌를 잘못했다는 오명을 쓰고 혹독한 시련을 겪던중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발이 묶인 이광재는 공부를 하러 중국으로 떠나고
안희정은 충남도지사에 당선이 되어 정치일선에 화려하게 복귀하였다.
매스컴에서 간간히 흘러오는 소식은
이광재는 중국의 차세대 리더인 후춘화등과 친교를 맺으며 열공중이고
안희정이 충청골 양반들의 우려섞인 시선을 잠재우고
꽤 호평을 받는다는 거였다.
속내를 가장 예측하기 어려워서
선거 전에 여론조사를 하는 리서치 기관에서조차
지지율 파악에 가장 애를 먹는다는 지역이 충청인데
그곳에서 안희정의 진심이 고령 보수층을 파고 드는 이유는 뭘까 하는
상당한 호기심도 들었고
한편으로는 운동권 출신 안희정이 이념을 울타리를 벗어나
긴 안목으로 민생을 바라보는 내공이 쌓였구나 하는 반가움에
그가 국회의원이 아닌 집행부의 수장으로서의 경험을 잘 쌓는다면
장차 나라의 큰 재목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기대감도 들었다.
한동안의 시련이 인재를 단련시켜 더 큰 재목으로 성장한다는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노무현의 참모로 비난을 받던 그가 이제는 늘 0.2%가 아쉬운 문재인에 맞서
민주당 내에서 돌풍의 핵이 되려 하고 있다
문재인은 대단한 인격자이고 이지적이며 통찰력이 있는데 비해
어딘지 딱 여문 맛이 부족하기에 그와는 정 반대되는 캐릭터인
시원시원한 이재명에게 열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돌격대장 이재명 또한 아직 검증되지 않은 부분들이 많고
개인적인 가족사 등등의 문제로 인해 거의 지지율이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
미안하지만 이번 대선전에서 이재명의 역할은 딱 거기까지로 보인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다.
이재명의 능력은 출충하지만 아쉽게 이번 운은 아니라는 말이다.
남은 승부는 문재인 대세론과 안희정의 대연정론 대결이다.
정치란 분위기 싸움이다.
반등의 낌새를 알아차린 노회한 김종인이 손학규와 은밀히 약속한
국민의당 합류카드를 접으며 당에 남겠다 한 이유도
바로 안희정 때문으로 보인다
처음 지지율이 5위권 밖에 멈춰 있던 안희정이
이렇게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충청표,반기문 이탈표,대연정에 동화된 노령층 지지등이다.
그런데 그를 둘러싼 진짜 핵심 계층은 누구일까?
대단히 민감한 이 문제는 다음 번에 오픈하기로 한다.
(이들이 대연정론 카드를 꺼내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튼 초반 이재명이 돌풍을 일으킬때도 넘지 못한
마의 20% 지지를 돌파하기 위해 꺼내든 승부수는 대연정론이다.
만약 자신이 당선되면 보수층인 새누리당,바른정당과도 연합해서
정권을 나눠 갖겠다는게 대연정의 골자다.
예전에 이회창에게 지지율에서 밀려 있던 김대중이
충청권과 보수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구상한 DJP연합이 롤모델이다.
그걸 두고서 문재인 진영에서는 국정 파탄의 주역인 새누리당과의 대연정은
촛불민심을 왜곡하는 처사라며 반발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다.
그러나 당내 선거전이 본격화하면 이 문제는 대선전의 가장 핫한 이슈임에 분명하다.
어쨌든 충청권 선두주자 반기문의 사퇴로 인한 반사이익과 대연정론으로
안희정은 초반의 열세를 일거에 만회하며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일단은 대성공이다.
그리고 다시 그는 민주당의 약점인 노령층을 파고 들기 위해 연일
"어르신들이야말로 우리나라 발전의 주역이었다"며 노령층 텃밭을 돌며
그들을 위무하며 지지층으로 끌어 들이기에 여념이 없다.
과연 안희정의 대연정론이 문재인의 대세론을 꺾고 대역전을 일으킬 수 있을까?
그리하여 늙어가는 대한민국에서 50대 초반에 대통령이 되는 신기원을 이룰수 있을까?
정치란 살아있는 생물과 같다고 정치 9단 김대중이 일찌기 설파했다.
그 말은 정치인이 밑바닥에 도사리는 민심과 이반되는 행동으로 나아가면
즉시 민심은 떠난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대연정론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각이 어떤지를 알면 된다.
안희정이 아마도 30% 가까운 지지율까지는 급상승하겠지만 그 지지율이
새누리당 혹은 보수를 표방하는 자들의 문재인 대세론을 경계하고자 하는
역선택일수도 있다는 점도 간과하면 안된다.
그리고 과거 노무현이 그랬던 것처럼
야권민심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당내 예선에서의 첫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한데
대연정에 대한 밑바닥 민심은 솔직히 글쎄요......다.
만에 하나 그렇게 해서 정권을 획득한다 하더라도
예전 김대중의 경우에서 보듯
확실한 지지기반이 아닌 부실한 연합체에 바탕을 두는건
언제든 부메랑으로 섬뜩하게 다가온다.
험난한 IMF를 무사히 잘 극복하여 수구세력이 거덜낸 나라를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경제기반까지 조성한 김대중이
조중동 기득권 세력과 TK보수세력에 밀려 꼼짝하지 못하고 묶이지 않았는가?
자식들 비리만 아니었다면
개인의 능력면으로만 보면 김대중은 대단한 인물이다.
그가 인구 소수파인 호남 지역출신이라 한방에 나가 떨어졌다.
난, 운동권 출신의 참모그룹에서
한결 변화되고 성장한 안희정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지만
그러나 정치적인 술수로 보이는 대연정론은
초반지지율 상승의 기폭제가 되었을 지라도
결국 그를 무너뜨리는 악재가 될 것이라 단언한다.
바닥 민심은 절대로 그것이 아니다.
아마 대연정론은 안희정의 개인적 판단보다는
캠프내 이너서클의 누군가가 제시한 선거책략이라 여겨지지만
지금이라도 안희정은 대연정론을 접어야 산다.
차라리 당당하게
"난, 충남 지사로 있으면서 행정에 대한 노하우를 잘 익혔으며
이념보다는 실용적인 부분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완료되었기에
젊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가장 적임자입니다"
라고 외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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