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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애정하는 성차니 성님께 현피의 추억카테고리 없음 2016. 6. 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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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감동) 애정하는 성차니 성님께~~~2위.(감동) 현피의 추억3위.(감동) 소녀의 일기장은 듣거라~~4위.(수다) 선행5위.(고민) 찰스다윈 탄생 207주년을 맞이하며. 1위. 애정하는 성차니 성님께~~~
식사는 하셧나옄?
전.....농협에 다녀 오니 아줌마 두명이 함께 식사 하자고 해서 아구탕으로 배 터지게 먹고 왓네요.
성뉨~!!
성뉨이....뿔딱지가 낫다는 댓글 보고 밥먹으로 가는 길 내내 발걸음이 상당히 무거웟써욬.
배터지게 먹기만 햇지..먼 맛인지도 모르게,
궁물이 그라고 시원한지도 잘 모르겟구,
고기는 왜 또 그라고 많이들어 잇는지...
아사비에 찍어도 당췌 먼맛인지...
성뉨이 내내 걸려서요.
운전을 잘하는지 걱정도 대야불고..
성~!!
나도 저 인간 별로 안좋아 해욬.
그런데도...나가 머세 홀렷는지......상당히 급한것 갓기도 하고 해서...ㅠㅠ
묻지도 따지지도 말구 보내라고 혀서...ㅠ
결정적으로...<넌 믿는다~> 요 한마디에......어쩔수가 업썻네욬.
이해 해주세욬.
저 개새 ..무서운 인간이네욬.
지금 생각해보니....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나한테.....말 한마디로 돈 십만 쎈팅 해가부네욬.
뜬금업씨...게시글 올리는것도 그렇구,
지가 나랑 언제부터 친햇다고 대뜸 돈 붓치라구 그런것도 그렇구...
오늘 내 행동이 성님한테는 무지하게 실망을 준것 갓타옄.
순전히...다...내 탓 입니닼.
못난넘~!! 이라고 해주세욬.
담부터 정신 똑바로 차려서 다시는 안당하고 살께욬.
노여움 푸시고.....
셋째 형수랑 도박도 성공 하시고,
바닷가 짠 내음 맛트믄서 맛난것도 드시고,
바람 즐겁게 피우시믄서 인생 즐겁게 보냇쓰면 해욬.
거듭....실망 끼채서 죄송 하네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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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현피의 추억
한 3년 7개월 전인가 ?ㅎㅎ
동지섣달 그믐밤에 오프를 한 적이 있었지.ㅎ
상대는 일배충 !!!
모 게시판에서 삼개월을 끌었던 논쟁에 대하여 끝장을 내려고 말이여~ㅎ
이 뇨석이 현피를 제안 하더라고 겁도없이.ㅎ
좋다고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만났지~ㅎ
퇴근허고 달려간 그곳엔
이십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두넘이 기다리고 있더구만.ㅎㅎ
서로 인사를 대충 나누고 나니까
일단 한잔 하자고 혀네?ㅎㅎ
뭐 먹고 싶냐니까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혀서 근처에 있는 돼지 갈비집으로
두 뇨석을 이끌고 들어갔지.ㅎ
지방에서 올라온 녀석들 이었는데 그 당시에 취업도 잘 안되고
하숙집 월세도 두어달 밀려 있다더만.ㅎ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일베는 뭐때문에 하느냐고 조심스레 물었더니
그냥, 관심을 받고 싶어서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 한다고 그러드만~ㅎ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소주를 두어병 마셨을때
현피를 제안했던 뇨석이 나를 뚤어지기 쳐다보며
한마디를 하더만
그때의 눈빛과 그 말이~ㅎ 나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는 추억이 되었다네~ㅎ
" 형님~~~~~ 고기 더 사주시면 안되요 ? "
" 고기를 먹어 본지가 일년은 넘은듯 해서... 죄송해요 "
지금도 생각허니 눈물이 나려고 하네 ㅜ
추가로 생갈비 5인분을 더 시켜주고
술도 한잔씩 더 하고 차비 혀라고 십만원을 찔러주고 왔던
3년 7개월 전의 현피의 추억이여~ㅎ
그날 이후 한동안 모모 게시판에서 뜸하던 뇨석은
고향에 내려가서 부모님이 하시는 일을 도우며 살거라는 글을 남기고 사라졌어~ㅎ
이후로 매년 추석이 되면 그 뇨석에게서 바다내음 가득인 택배가 온다는 사실은 안 비밀이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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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소녀의 일기장은 듣거라~~
돈 십마넌 기부했다고 남북이의 전화통화만
믿고 사이버 모욕죄로 고소 한다고 하니~~
기꺼이 받아드리겠다.<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4위. 선행
멀고 복잡할 필요 없이
간단하지만 잘 안되는 것
내 형제.친척들에게 잘 하면 되는거에요.
어려우면 발벗고 도와주고
내것 나눠주고,위로해 주고
그러나.우리네 사람들은
험담하기 바쁘고.시기.질투하기 바뿌죠.
멀리 보지말고 내 주위부터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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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찰스다윈 탄생 207주년을 맞이하며
찰스 다윈 탄생 207년을 맞이하며
곤충학자 박불우 교수는
현시대를 곤충기로 정의하며
다른 동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종(種)의 다양성과 양(量)을 이야기 하고
진화의 목적은
환경에 적응하며 종을 유지하는 것이지
지배와 소유, 정복과 유산이 아니라는 것
그 이외의 목적을 생각하였다면
그건 단지 영장류가 갖는 배부른
인식의 낭비와 감성의 사치로 보자는 것이었다
박불우 교수는 거침 없는 열변을 토해 내다
나에게 강렬한 시선을 주며 질문을 던졌다
'언어학자 동춘스키! 당신 생각은 어떻습니까?
사전에 이런 상황은 조율이 되어야 했기에
나는 얼굴이 빨개지며 당황을 하였고
옆에 있던 식품공학과 이유식 교수가 일어나
대신 발언을 하게되었다
곤충은 환경에 적응 하기 위해
머리 가슴 배로 진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과 육해공을 아우르는 정복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어떻습니까
우리 종의 진화에 있어서
뭐시 중헌디 뭐시 중허냐고?
바로 인류의 대부분이 간절하게 바라는
가슴의 진화는 더디게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공룡이 그랬듯이 우리 종도 이제는
멸종의 기로에 선것은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라는 명언을 슴가에 남기고 계약해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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