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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여자들만 느낄거 같은 영화 협박성 앵벌이카테고리 없음 2016. 6. 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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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감동) 여자들만 느낄거 같은 영화 2위.(감동) 협박성 앵벌이3위.(감동) 하양아 4위.(감동) 세상에서 가장 착한 운전자5위.(감동) 내일또내일...항개무짜.....ㅋ. 1위. 여자들만 느낄거 같은 영화
저에요
맥주 2병 마셨네요
여자들이 공감할거 같은 영화 좀 소개해주려고요
책도..소개할까
저는 10대때 책을 무지하게 읽었어요 무지하게라는 말이 맞는게 제가 친구들과 놀다 간혹 집에 늦게 들어와도 꼭 책한권은 읽고 잤어요 숨겨진 혼자만의 재미랄까 저당시에는 책 읽는게 정말 재밌었어요 읽다가 졸려서 깜빡 졸며 책을 손에서 탁 '하고 떨어뜨리고 그바람에 잠이 깰때 뭔가 굉장히 기분이 좋았어요
십대초반에는 정말 무지막지하게 읽었네요 주로 다들 아시는책들 있잖아요 세계문학전집 이런책 저때 다 읽음 완역본 사달라고 아빠 졸라서 똑같은 책 사서 또 읽고 그런데 생각해보니깐 읽는걸 굉장히 좋아햇던거 같아요 과자를 먹더라도 꼭 뒤에 써 있는 원재료명 표시성분 이런거까지 다 읽엇고 참 ㅋㅋㅋ 어릴때시골 놀러가서 읽을게 없어서 농약책도 읽었네요 고추에는 때깔라농약 ㅋㅋ 이 때깔라라는 말이 지금 생각해보니 시골은 어르신들이 많으니깐 읽기 편하라고 붙인 이름같아요 농작물의 색이 보다 선명해진다 뭐 이런말일듯, 저런 이름의 농약 굉장히 많았는데 기억이 안남 탄저병어쩌구 등등 아 기억이 새록새록 아무튼 반전은 뭐라하지 음... 지금으론 창고라고 하는데 그곳에 삼촌들이 읽던 책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었음 그때 뺑끼통 읽음 ㅋㅋ 충격먹음 쓰다보니 또 실증나네 다른거 하고 다시 추천드릴께요 뭘 추천해야할지 갑자기 까먹었네 뭘 쓰다보면 이렇게 옆길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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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협박성 앵벌이
구걸을 넘어 협박에 가깝다.
구역질이 나올 것 같다!
여러분!
선행을 베푸실 때, 어려움에 처한 당사자에게 직접 돈을 전할 수 없으면
검증되지 않은 공개된 계좌 번호로 송금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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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하양아
너도 양심이 있거라
으뜨케 된게 성병의몸으로 연애할 생각을 다했냐?? 그건 남자들한테 민폐여
느는 하루라도 남자음시는 못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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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세상에서 가장 착한 운전자
금년들어 오늘 보기드문 한 운전자를 보게됐다
낮 2시경
합천에서 대구로 돌아 오던 88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일이다
도로가 확장되어 길은 좋아 졌으나 편도 2차선으로 줄어드는
길도 많고 곡선이 많은 고속도로다
점심 식후라 땡볕아래 바로 운전을 해오는 중에 쏟아지는 잠
땜에 졸음운전이 시작됐다
무지막지하게 밀려오는 졸음을 참기가 힘이들어 속도를 늦추
며 왔지만 내 차가 1~2차선 차선을 좌우로 넘실대며 달리고
있는줄 내 자신도 몰랐다
어디 잠시 세울려 해보아도 오던 그 길은 하필 갓길도 좁은데
다 오르막 내리막 차선에 터널만 자꾸 나왔다
끝까지 졸음을 참으며 운전중 좌우 백밀러를 보니 두개밖에
없는 차선을 내가 점령한채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내뒤에는
차들이 밀려 난리였다
아마 내가 음주운전으로 보였을수도 있는 상황이였다
급히 2차선으로 되돌아와 속도를 더 낮추며 달리게 되자 뒤에
서 추월해 가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내옆을 지나면서 뭔 욕인가
손짓으로 한마디씩 하며 달려갔다
곧바로 작은 소형차(모닁) 한대가 내 옆을 지나 추월해갔다
그러더니 내 바로 앞에 다시 천천히 끼워 넣으며 내 차 속도와
맞추는걸 느꼈다
곧 비상깜빡이를 작동 시키드니 그 운전자는 왼손을 내민채 손바
닥으로 자신을 따라 오라는 신호인지 더 천천히 오라는듯 속도를
조금씩 더 줄이더니 우측 갓길 쪽으로 자꾸 가고 있었다
나땜에 약이올라 시비를 거는가 싶어 나도 정신이 번쩍들어 일단
계속 따라 가 보았다
잠시후 넓은 갓길이 보이자 그곳으로 따라 오라는 신호를 보내
더니 그기에 차를 세웠다
난 한바탕 할 자세로 선글래스를 옆으로 던지며 거칠게 내렸다
그런데 ..
그 운전자가 웃으며 내리지 않는가 ~
그때 그 옆에 타고잇던 마누라인지 한 아주머니도 내리더니 박카
스 한병을 가지고 오면서 시원할때 마시라 했다
두 부부는 내차 뒤에서 따라오며 보니 졸음운전 인것으로 알아 굉
장히 아슬 하기도 하고 위험해보여 하는수없이 내차를 세워 주기로
했다며 좀 쉬었다 가시라며 친절히 말해 주는것이 아닌가..
오늘따라 부는 바람이 너무 시원하여 그곳에서 잠깐 그들과 좋은
얘기도 나누며 졸음을 없애고 다시 돌아 오게됐는데
별것 아닌 작은 일이지만 어떻게 보면 그들은 내 생명을 살려준 천사
들이 아니었나 싶다
나도 몰랐는데 한참 졸음 운전을 해올때 난 "논공휴계소"를 그냥 지
나쳐 갔다고 뒤따라오던 그 부부가 말을 해주길래 알았다
시원한 커피라도 한잔 대접해 주고싶다 했더니
극구 사양하며 정신차리고 운전 조심해 잘 돌아 가시라는 말까지
해주던 그 두 분과 같은 인격높은 사람은 처음 보게됐다
나도 그런사람 반만 닮았으면 좋으련만 ...
부끄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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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내일또내일...항개무짜.....ㅋ
내가
널 뇌병신 항개 더 추가로 보믄 마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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