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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이런 리더엠 평전.카테고리 없음 2016. 6. 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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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감동) 이런2위.(감동) 리더엠 평전..3위.(수다) 마지막 노래4위.(수다) 잃어버린 가족.5위.(감동) 아침 댓바람부터 노려본 과녁. 1위. 이런
게가튼 3끼 술 처 먹한테나 통하는 더러운 짓 하지 마라
겨나가서 주거라 애국이다<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2위. 리더엠 평전..
암튼 리더엠은 천재인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첫째줄 둘째줄 셋째줄..
마지막줄 읽어봐도 뭔소린지 남는게 없다.
그만큼 음식으로 치면 소화가 잘된다는 거다.
아주 잘차린 밥상인데 뭔맛인지도 무슨 향인지조차
알수 없는 건강식...
뭘 먹은거 같긴 같은데..기억이 안난다.
먹은 족족 대변화 되듯..
읽는족족 사그리 사라지는
신진대사 촉진 시다.
5번읽어도 마찬가지인...
유일하게 남는게 있다면
술먹고 욕하는 질펀한 욕지기 정도?
고건 뇌리에 팍팍 꼿히게 어찌나 찰지게 허던지..
천재시인 리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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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마지막 노래
음악이 없었더라면....
같이 들어요. 네~
류근 시인의 그리운 우체국 이라는 시를 읽다가 그리곤 부치치 않은 편지 라는 곡을 듣다가
기분이 더 다운 될까봐
우선은 이 노랠 올려보아요.
맨날 지금을 살자 어쩌구 저쩌구 하던 마음이 오늘 왜구냥 부끄러운지
현재를 놓치고 살면서...정말 미련한 마음 입니다.
마음을 들여다 보자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맨날 마음 밖으로 날 몰아내며 살고 있었네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오늘도 이러구 있는 건 아니지......만족은 하고 있는 건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진짜루 아니였는지.....하하하하하~~~~
남녀간의 사랑이 아니고라도 우리들에게 사랑은 정말 필요해요
어젠 광화문에 다녀 왔었는데 구름이 예술이 였어요...더워요.더워~
점심 맛있게 드시구요. 활기찬 오후 되세요.
오늘도 오후에 구름이 이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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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잃어버린 가족.
마흔 후반의 나이 때,
저녁이면 술에 쪼려서 12시를 넘겨야
겨우 들어와 픽 쓰러졌고
늦은 아침에 눈을 뜨면
썰물처럼 빠져나간 식구들 하낫도 없는
텅 빈 식탁에서
"여기가 누구집일까,?"
싶어서 두리번 거렸습니다,
다행하게도
이 집의 열쇠가 내 주머니에 있었기에
내 집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침대에서 눈을 뜨면
모르는 여자가 내 곁에 누워있습니다,
"누구세요,?"
"안면은 있는데! 누구시죠,?"
그녀도 끔적 놀라며
벌거벗은 몸을 감추고 나를 살폈고
우리 둘은 침대 머릿맡에 있는
오래 된 액자속의 결혼사진을 보고서야
아! 우린 부부였구나.!
가족이였구나,!를 느끼고는
안도의 숨을 쉽니다,
어쩌다
내가 자고나온 옆 방에서
젊은 남자 하나가 나오다
나를 보고서는 흠칫 놀라며 묻습니다,
"누구시죠?"
같이 놀란 나도
"누구,,,? 신지요,?"하고 물었는데
화장실 가는 걸음이 내랑 닮았습니다,
그제야 안도의 숨을 쉽니다,
"아,! 내 아들이였구나,!!"
나는 출근을 하며
가족같은 그들에게 손을 흔들까 말까
머뭇 거렸고,
그들도 방문을 열고
무표정한 낮선 얼굴로
나를 그냥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남들보다 못한 가족입니다. (^Y^)
* 엊그제 가족의 달인 5월이 지나갔습니다,
가족의 날이라거나
가족의 달이라며 정해놓은 것 때문에
더 서글퍼진 이유는 무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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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아침 댓바람부터 노려본 과녁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봉이김선달입니다.
날씨는 화창한데 들여오는 소식은 그렇지 못합니다.
일하러 간 젊은이가 목숨을 잃고
밤늦게 귀가하는 가장이 졸지에 변을 당하고
아무런 생각없이 길을 가다가 갑자기 묻지마폭행을 당해 다치고
모두 사회가 흉흉해서 생기는 일입니다.
과거 버스에 달려있었던
"오늘도 무사히"란 기도하는 소년사진이
이제는 어느 누구 할 것없이 마음속에 달고 다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하는 곳은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며 남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기에 급하고
정치권에서는 상대방을 물어뜯을 껀수라고 생각해 괜히 나서서 오버하고
막상 일을 당한 당사자나 가족은 뒷전인 채
전시적으로 이렇네 저렇네 하며 자신이 가장 정확한 해결사인 양
그런 일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구조는 모른 채 오로지 목소리만 높입니다.
당장에 말입니다.
만약 무슨 할인행사나 경품이 있다면 말입니다.
너나 할 것 없이 몰려가서 주변에 교통체증이나 일으키면서 말입니다.
어떤 문제가 생기면 말입니다.
자신이 가장 슬퍼하고 추모하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물론 그 추모가 거짓이라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말입니다.
우리자신이 그런 것을 비난하면서 말입니다.
막상 우리에게 득이 된다고 생각할 때에는 별개로 생각하는게 문제다 말입니다.
나만 편하고 나만 좋으면 된다는 사고가
결국 잘못된 제도를 만들고 그것을 용인하면서
그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그 제도를 만든 사람만 탓합니다.
구의역사고 같은 것도 말입니다.
저가용역에 따른 저임금 저고용의 결과입니다.
또한 그것은 지하철요금이 낮은데 따른 연쇄작용의 일부입니다.
만약에 말입니다.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비용을 부담하고
국세건 지방세건 세수를 증대해야 한다면 아마도 난리가 날겁니다.
사고를 막고 안전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제도를 바꾸고 제대로된 시민의식과 공평한 조세제도가 필요합니다.
지금처럼 말입니다.
건강보험료를 적게내기 위해 꼼수를 부리고
기초수급비를 수령하는게 무슨 자랑이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고
세금을 안 내려고 현금결제를 선호하는 현실에선 영원히 불가능한 문제입니다.
모처럼 잠이 일찍 깨어 운동나가서 과녁을 노려보니
화살도 내기분을 알아주는지 생각보다 잘 맞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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