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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일기장님에게 묻습니다. 혼기가 꽉찬 열미살 낭자를 팝니다.카테고리 없음 2016. 6. 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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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감동) 일기장님에게 묻습니다..2위.(수다) 혼기가 꽉찬 열미살 낭자를 팝니다.3위.(감동) 폭포,남북통일,새마음으루 필독4위.(감동) 신안 홍어들 서서히 여교사를 화냔년으로 몰아가는 중5위.(감동) 기분 더러웠어. 1위. 일기장님에게 묻습니다..
한때 소백산님과 언쟁이 있을때
소백산님은 저를 까치리..정의 닉넴과 같으며
인도네시아에 사는것이 아니라 대한한국 어딘가에 산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첨엔 그저 웃고 넘기다가
어느날 제가
만약 납득할 만한 사진인증을 한다면
지금껏 허언을 하신 님께서는 그 망신을 어쩌시겠느냐라고 물으니..
일단 인증을 해 보라더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 인증을 하지 않았고요..
예상하셨겠지만 그 이후로 소백산님은 그 인증 사건으로 절 조롱하셨고
그때 저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노제님 또한 함께 동참하셨습니다..
전 그까짓 인증조차 못하는 소인배로 취급되어졌지만
별로 개의치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첫째..내 비록 그들에게 인증이란 절차를 거치지 않았지만
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하여
내가 그들이 주장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며..
둘째..분에 못이겨 인증이란 절차를 거쳤다 한들..
나란 사람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그들에게는
그 인증이란 절차 또한 그들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곳 감방에 있는 사람들이 님에게 인증을 요구했기 때문에
기부한 사실을 인증하였으며 장차 있을 기부 또한 예고 하셨다고 하셨는데요..
님에게 묻겠습니다..
그 인증이란 절차로 님께서 얻으실수 있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요..?
님을 받아들일 마음조차 없는 사람들에게 님은 정녕 무엇을 바라는 건가요..?
지금 님께서 행하고 계신 것이..
물론 그 밑바탕에 깔려 있는 선한 마음은 누구보다 제가 잘알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정녕 원글자만을 위한 마음이라 장담하실수 있으신가요..?
차분히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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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혼기가 꽉찬 열미살 낭자를 팝니다.
서울 다운타운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는
섬진강 차돌의 이빨에 깜빡 속은 열미살이
밤차를 타고 면목동을 방문했다는 야그는
작년에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스튜디오가 방송제작용 스튜디오가 아니라
주로 여권사진용 스튜디오임을 알고 열뻗은 열미살은
그러나 스튜디오 부동산 등기부 등본을 떼 보고서는
섬진강 차돌이 월급쟁이가 아니라 오너임을 확인한 후에
한결 진정된 마음으로 부산으로 내려 왔습니다.
중딩때 여배우가 되려는 꿈을 지닌 열미살이 서울에 올라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공개 오디션에 합격도 했었지만
주어진 역할이 전원주 아역이라서 거부를 했었으니
여지껏 스튜디오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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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게 솔직히 다 그렇잖아요~
미혼 여성들이 남자를 고를때
스무살 때의 기준점은 무조건 송중기인데
마흔 이쪽 저쪽에 이르면 태후에서 또다른 주연을 맡은
실제로는 유부남이지만 제복이 잘 어울리는 "진구"정도만 되어도
"그래 봐줄만 하다~"라고 바뀐다는 거.
열미살은 차돌을 돌싱으로 만들려고 했어요.
돌싱이지만 동창생들 모임에
차돌에게 하늘색 수트를 잘 입혀 데리고 나가면
송중기 끕은 아녀도
진구 끕은 될거라는 명석한 판단을 하고서
이번 현충일 3일 연휴를 맞아 다시 한양길에 올랐습니다.
태양의 후예에서
여군 장교 윤명주 역할을 잘 소화해낸 김지원처럼
남포동 시장에서 베레모를 하나 사서
호피무늬 머리핀까지 살짝 얹었습니다.
실제로 열미살은 김지원처럼 늘씬한 몸매를 가졌습니다.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유부남이지만
진구 정도는 되는 인물이
마누라 끼니걱정을 시키지 않을만큼 재력도 있고
인성 또한 따스하고
게다가 밤마다 두시간 이상 야옹이 소릴 내게 만드는 남자라면......ㅎㅎㅎㅎ
작년 추석부터 화장품 값도 줄이며
눈물겹도록 매달 월급에서 10%씩 모아온 곗돈을 깨서
서울역에 도착한 열미살은 곧바로 소공동 롯데백화점에 들러서
남성용 95사이즈 하늘색 신상 수트 한벌을 사고는
롯데호텔로 들어갔어요.
"여기 7시간 머무를 수 있는 방 있어예?"
"저기요 손님! 여긴 모텔이 아니라 호텔이라서 대실은 안됩니다..."
"일마들이 내를 부산 촌 년으로 봤나? 어디서 지랄이고~"
"내도.... 서면 롯데호텔 자주 드가봤따~"
"죄송합니다~ 손님! 여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급호텔입니다~"
"옴마야~ 야들 쫌 바라~ 내도 돈 내믄 될꺼 아이가~ 얼만데?"
"손님! 스위트 룸을 원하시는 모양인데 거긴 돈이 문제가 아니라
국가원수나 재벌회장이 아니면 방을 내어 드릴 수가 없습니다"
"머라꼬???"
카운터에서 한참 동안을 옥신각신하며 기분이 확 잡친 열미살~
작년 봄 홍콩을 갔다가 야시장에서 사들고 온 10 마넌짜리
리이보똥 짜가 지갑을 열더니 하얀 봉투속에서
신사임당을 한장 꺼내더니 호기롭게 카운터 캐셔에게
메모지와 함께 건네며 말했다.
"그라모~ 네가 여기로 전화를 쪼매 걸어도~~"
메모지에는 "섬진강 차돌 스튜디오"의 전화번호가 적혀 있는데
혹시나 차돌의 아내 은숙씨가 받을 것을 염려한 열미살이었다.
롯데호텔 카운터 캐셔는 너무나 어이없었지만
여기서 더 거절하다가는 혼기가 꽉 들어찬 부산 아가씨가
호텔 로비에서 쓰러지면 큰 일이라는 생각에 전화를 걸었다.
뚜비뚜바~뚜비뚜바~뚜비뚜바~~
"지금은 전화를 받지 않사오니 용건을 남기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게 3일 동안 차돌네 스튜디오 전화는 연결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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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아골여신 열미살이 서울로 올라 온다는
아고라 게시글을 본 섬진강 차돌은
말처럼 단단한 허벅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며 혼미해졌다.
"열미살 저거...저거...진짜 골치 아프네~"
직장인들이나 자영업자들이
날마다 집밥만 먹는게 지겹기도 하지만
간식꺼리삼아 어떤 일요일에는 라면을 먹고픈 심경이 들때가 많다.
차돌이 그랬다.
은근슬쩍 열미살이 들이댈때도
뇌물을 먹다가 탄로나서 검찰청 포토라인 앞에 선 공직자들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하듯 그랬었는데
진짜 서울로 올라온다니 아연실색이 되었고
라면이 땡기기도 하지만 그러나 그에게는
스무살때부터 자기만 바라보며 살아온 은숙씨가 있다.
슬며시 츄리닝 바지 허벅지를 바라본 차돌은
고뇌하는 햄릿의 표정으로 자신의 허벅지에게 물어본다.
2박3일 동안.........
"허벅지야! 니 주인은 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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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야! 니가 진짜로 갈망하는건 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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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야! 니 주인은 누고?"
....................................................
"허벅지야! 니가 진짜로 갈망하는건 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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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야! 니 주인은 누고?"
........................................................
"허벅지야! 니가 진짜로 갈망하는건 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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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폭포,남북통일,새마음으루 필독
일단 폭포
넌 온에서 만난 인연에게 하루밤 술값으로 가볍게 천만원 썼다며?
그럼 새마음한테 병원비 천만원정도 기부하는건 일도 아니겠구만...
술마시며 쓰는 돈보다야 훨 명분도 있고, 가치도 있고....
이걸 마다하면 너의 하룻밤 술값 천만원은 허풍이란걸 증명하는 거겠지?
워떠냐, 이참에 너의 누더기같은 이미지도 벗어버릴겸 궁핍한사람 한번 도와주는게?
근데 새마음이란 사람 당췌 용납이 안돼는게 말여...
카카오를 사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인터넷이 돼야돼는데....
휴대폰으로 쓴다면 어느 통신사나 최소 35000원 요금제는 써야 인터넷이 될텐데
자식 먹을 쌀도 없는 마당에 휴대폰 요금을 35000원 이상 쓸 여력이되나?
<<<<이글보신분들께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단돈 몇천원이라도 도와주세요
jlyo1004카톡아이디.. 국민은행(오정필) 983-0912-1130 >>>>불씨는 자기가 살려놓고 끌려는 노력은 전혀 안하는거 보면 깨름칙하단말야....
그리고 남북통일....
너 인증할줄 모른다며?
근데 너한테 자식이 둘있다고했지?
요즘 애들치고 인터넷에 사진 올릴줄 모르는 애들 없다
애들한테 송금기록 올리라고 해봐라
올리기만 하면 넌 이 엉킨 실타래를 풀고 자유의 몸이 될수있다
아니면.....
치졸한 사기꾼이던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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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신안 홍어들 서서히 여교사를 화냔년으로 몰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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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기분 더러웠어
며칠 참 기분 더러웠어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며 물질을 조건으로
영혼과 육체까지 파는 게
아이들 보는 공간에서 아골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유저들을
아이들도 좋아한다는 얘길 여러번 했었지
석*이에게 같이 살자 동거 제시까지 했던 려성
아무리 온이지만 천박한 생활상이 그대로 묻어나는
한 두번이 아니었지
타 유저들에게도 여러번 그래왔지
증인 분들은 얼마든지 계시지
말로는 착한 척 하며 간사 교활했던 일상들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유기시키는 결과가 된거지
나도 그 인간에게 측은지심으로 오랫동안 속았지
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온갖 잡다한 천박한 행실을 다 보고서도 사랑 어쩌구 하던 인간들
그래도 마음 한 구석은 여전히 측은지심
진심 잘 되길 바랐지
하루 아침에 상대의 변심 배신
사람에 따라 사랑이라는 거
참 더러울 수도 있더라
더러운 건 더러운 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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