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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임을 위한 행진곡에서.39임39은 누구실까요? 한낮에 아줌마의 생각카테고리 없음 2016. 5. 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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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감동) 임을 위한 행진곡에서...'임'은 누구실까요?2위.(감동) 한낮에 아줌마의 생각3위.(감동) 닉넴 칼랑코에님!4위.(감동) 정신이 실종한 사람들...5위.(감동) 일기님의 집요한 5.18폄훼발언의 의도가 뭔지.... 1위. 임을 위한 행진곡에서...'임'은 누구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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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한낮에 아줌마의 생각
나는 모른 것을 모른다는 것을 아는것이고
저들은 모른 것을 모른다는 것 조차 모른다는 것이
내가 그들보다 한가지라도 더 아는 것 같다.
반복 된 학습에 효과로 세뇌 당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 할수 없는 사고를 가진 그들은
자신이 겪어 보지 못한 일에 대하여 앵무새의 영혼 없는 지껄임에 평가를
진실이라 착각하는 청맹과니들이 안쓰럽다.
그 세월을 살아 가면서 뭐가 떵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고
그저 주입된 정보에 꼭두각시처럼 조정을 당하고 사니
평생 노예근성에 벗어나질 못하고 그 나이에도 달리고 달리고 페달을 돌릴뿐이다,
민주화란 꽃이 피기까지 수많은 붉은 피가 자양분이 되어 희생 됐다.
그들이 흘린 피를 알량한 세치 혀로 폄훼하지 말지어다.
숭고했던 역사적인 사건을 어찌 우매한 너희들이 왈가왈부 할수 있겠는가?
무지에서 오는 무식이 하늘을 찌를듯하여 하늘에 계신 그분들이 진노하여 깨어날까 싶다.
또 그날이 온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 없고 깃발만 나무껴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 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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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닉넴 칼랑코에님!
님이 소녀의 일기장이 맞으시나요?
노제와 더불어 오일팔이 다가오자 슬슬 발동이 걸리기 시작하나요~
폐일헌하고
아고라를 멈추고 님의 귀여운 자녀들과 부인을 위해
생업에 종사하기를 충고드립니다.
오십 넘은 사내가 살림 간수 하나 못해서 쫄딱 망하고
처자식과 생이별을 했다며 우는 소리 징징 거리더니
이틀이 멀다하고 아고라에 나타나서
돼먹지 못한 헛소릴 지껄이며 선동질입니까?
내가 차마 이런 글까지 쓰게 될줄 몰랐지만
님은 님의 주장이 아무리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그간 님이 올린 글로 볼때
나이 사십도 아닌 오십이 넘은 남자로써 한가정의 가장으로써
지금 아고라에 기웃거리며 헛소리를 지껄여야할 상황이 아닙니다.
님이 쉬는 시간에 여기 나타나서 이런 헛소리를 쓰는걸
님의 가족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알바는 아니지만
어서 빨리 생업에 매진하고
혹여 시간이 되면 조용한 산사에 다니며
님의 삐닥한 가치관과 썩은 사고방식에 대해
참회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요즘들어서는
열심히 배달다니며 열심히 사는 아저씨들까지
이유없이 미워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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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정신이 실종한 사람들...
광주 전라도 구경 갔을때 절대 그런일이 없었다는 듯 ...
광주는 조용하고 소박하더라...
학교 입학했을때... 부경총련에서 보여줬던 사진의
장소는 찾지 못했다...
그 시내에서는 공수특전사 부대가 진입하여, 시민들과 대치했던 곳이고, 시민군과 총격전을 벌인곳이 어디인가 가늠도 못하겠더라....
광주 518 사진들을 여러개 보았을때 진짜 충격이었다... 군인들의 몽둥이와 총에 의해 살해된 사람들은 두개골이 아예 박살나서, 뇌가 튀어나오거나, 눈,입이 파열되어있었고.. 어떤 사람은 사람 시체라고 알아볼수 없을정도로 파열되어있었다.. 너무 끔찍했다..
아무리 군인이라고는 하지만..내친구들도 전투병으로 대다수 갔을때인데. 저렇게 사람을 죽일수도 있었겠구나.
잘못된 권력이 진짜 무서운거구나..
그런데, 아고라를 보면.. 일부 정신이 실종한 사람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일컫는 사람들을 보면, 대화하면서 마구 때려주고 싶다.
그 사람들은 정말, 사회에서 인간 대접도 못받거나 주변 사람들이 뒷담화를 엄청 까대는 사람일게 분명하다..
어떻게 저렇게 잔인하고 억울하게 죽어나간 사람들에게 폭동을 일으켰다는 막말을 할 수 있을까....
할 말이 없다...
생각을 좀 하고 야기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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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일기님의 집요한 5.18폄훼발언의 의도가 뭔지...
5.18민주화 운동은 그리 어렵지 않다.
말그대로 민주..주인된 국민으로서 부당한 총칼에 굴복하지 아니한 정당하고 용기있는 항쟁이다..
전두환이 정당한 절차로 탄생한 정부였다면
일기장님이 주장하는 5.18이 폭동이란게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겠지만..
전두환은 말그대로 군사쿠테타를 일으킨 군사 반역자가 아닌가?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할 군인이 본연의 신분을 망각, 군사지휘 위계질서를 파괴하는 하극상까지 자행하며
자신의 그릇된 욕망으로 인해 역시 국민이 혈세로 지급해준 총칼로 살인,학살까지 서슴치 않고
정국의 모든것을 반역으로 장악한 내란의 수괴이다.
하여 5.18이야 말로 내란을 일으킨 군사쿠테타 세력에 맞서 죽음을 각오한
민중의 의로운 봉기인것이다.
일기장님은 자신의 집에 칼든 강도가 들어 집안을 무력으로 장악하면 쌍수를 들어
환영하며 되려, 항거하는 자녀들에게 폭동이라 자제함을 권하고
가장의 책무를 망각한채 식솔들의 인권과 살림살이를 죄다 양도할것인가?
역시 장악한 무력으로 스스로 가족회의에서 셀프무죄를 선고한 강도에게 일사부재리 원칙을 들어
아무 죄가 없다 할것인가 말이다..
방법론이야 어째되었든 정권만 장악하면 악이든 불법이든 그대로 인정해며 굴종해야 한다는
일기장의 논리가 얼마나 위험천만한 타당성이 결여된 치명적인 오류인가...
또한, 전두환의 반역은 박정희 쿠테타를 그대로 벤치마킹한 내란이었다.
전두환의 쿠테타에 광주 5.18같은 항쟁하나 없었다면 국민들 모두 비겁하게 숨은 용납의 댓가로
제 3의 ,제 4의 군사쿠테타가 학습적으로 이땅에 난무하며 총칼이 전국을 장악한 군사독재국가가 되었을것이다.
역설적이게도 5.18 이 폭동이라는 일기장님의 구애받지 않은 망언의 자유나 가족들의 자유로움 역시
4.19나 5.18같이 누군가가 불의에 맞서 죽음을 각오하며 자신을 희생한 민주화 운동의 결실에
무임승차한 것들이다.
그들도 자식이 있었을것이고 누군가에게는 귀한 아들,딸이 었을 것이다.
피흘리며 죽어간 그들에게 부채의식을 갖지 못할망정 부관참시하듯 해마다 5.18이 되면
그들을 폭도라 비난하며 헐뜯는 저의가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전세계적으로 권력에 의해 벌어진 학살같은 만행은 일사부재리 원칙이나 범죄 시효가 적용되지 않는다.
선진국일수록 반인륜범죄에는 더욱 타협이나 관용없는 단호함을 견지한다.
반인륜을 저지른 세력보다 나쁜것은 저러한 불의와 범죄에 지지를 보내는 아둔한 세뇌된 이들이다.
범죄자를 기소하고 법정에 세워할 검사란 넘이..
정작 '성공한 쿠테타는 처벌할수 없다'라는 직무유기나 하는 후진국일수록..
'한명을 죽이면 살인자가 되지만, 수천 수만명을 죽이면 영웅이 된다'는..
정의라곤 한점 찾을수 없는 법감정이 지배하는 모순적이고 괴기스런 사회가 된다.
범죄를 옹호하고 자신을 희생한 정의로운 사람들을 욕보여서는 안된다.
내란은 내란이고 쿠테타는 쿠테타일 뿐이다.
이와 같은 반인륜적인 범죄에 면죄부를 부여할때 그 사회는 이미 병들어 치유할수 없는
가망없이 망국으로 치닫는 나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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