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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진실한 마음이 담긴 100만 원의 큰 열매에 그저 감사. 감사하는 인생카테고리 없음 2017. 2. 4. 13:11■ Best Ag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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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감동) 진실한 마음이 담긴 100만 원의 큰 열매에 그저 감사....2위.(감동) 감사하는 인생 3위.(감동) 범죄수사는 기소 즉 형사소추를 전제로 한 행위이다.4위.(감동) 조의연 판사 구속영장 발부했네 ㅎ5위.(수다) 흰 눈을 밟으며.... 1위. 진실한 마음이 담긴 100만 원의 큰 열매에 그저 감사....
변호사 사무장 시절에 이런 소식을 접했답니다.
'신림동 고시촌에서 친하게 지내던 후배가 싸움을 하여 벌금 100만 원이 나왔는데,
그 돈을 납부하지 못 하고 있고 몇 일 후에 교도소에 가야 한다'는 소식을...
마누라와 아들, 딸이 있는 후배를 생각하니,
외면하기 힘들었답니다.
그런데, 물질적으로 가난한 저의 입장에서는 100만 원은 큰 돈이었지요.
고민하다가 4대 복음서를 보았답니다.
이런 구절이 눈에 띄였지요.
'잘 사는 99마리 양들보다 길잃은 한 마리 양을 더 중시하는 게 진정한 목자이다'라는 구절이...
그 말씀에 힘입어 결정을 했지요. 진실한 마음으로 100만 원을 전하기로요.
그래서, 진실한 마음으로 100만 원을 후배에게 송금했답니다.
지금 그 후배 어떻게 사는지 아십니까?
지방도시에서 제법 큰 학원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멋진 가장역할을 하고 있고, 대한민국에 세금도 꾸준히 내고 있으며,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고, 유니세프에 다년간 후원하고 있으며(그 후배가 학원이 잘 되어 저에게 예전 신세를 갚고 싶다면서 500만 원을 주겠다고 했었는 데, 제가 사양했답니다. 그 대신에 '가난한 나라들의 아이들에게 기부하라'고 했지요. 그래서, 그 후배는 다년간 유니세프에 기부를 하고 있답니다), 저에게 전화할 때마다 그 때의 고마움을 못 잊는다고 하면서요.
저는 하나의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저는 그 공을 예수님께 돌리고 싶습니다.
'잘 사는 99마리 양들보다 길잃은 한 마리 양을 더 중시하는 게 진정한 목자이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힘입은 바가 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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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감사하는 인생
감사하는 인생
어떤 사람이 아직 동이 채 뜨기전강가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어둠 속에서 강가를 거닐던 중 커다란
가방을 주웠습니다
호기심에 그 가방을 열어보니 돌 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심심하던 차에 그는 강가에 앉아서
가방속의 돌 들을 하나씩 꺼내서
강속으로 던지기 시작 했습니다.
던질 때마다 어둠속에서
첨벙 첨벙 들려오는 물소리를 즐기며
그는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드디어 마지막 한개의 돌을 무심코 던지려는 순간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 돌멩이가 떠오르는
태양 빛에 반짝이고 있는 것이 었습니다.
너무나 놀란 그는 돌을 들여다 보고서 가슴을 쳤습니다
조금 전만해도 가방속에 수 십개의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었는데 그는 그게 다이아몬드인줄 모르고
그동안 강물속에 다 던져 버리고
이젠 마지막 한개가 그의 손에 들려 있었습니다.
너무나 아쉬워 가슴을 치고 머리를 짓찧으며 넋이 나가 서 있는 모습
이런 모습이 혹 오늘 우리의 모습이 아닐런지요
수많은 감사의 조건들 수많은 행복들의
순간들을 무심코 떠나보내고
또 이러한 것들을 흘러가는 세월 이라고 하는
강물에 다 던져 버리고 후회는 않았는지요?
나의 가족들이 건강해서 좋고 내가 만나는 주변 사람들을 사랑 할수 있어서 좋고
내가 대접받기 보다 내가 먼저 섬길 수 있어서
좋은 그런 하루 하루를 만들어 보시는건 어떠신지요?
그리고 마지막 남은 다이아몬드 한개라도 갖게 된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시길 소원하며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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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범죄수사는 기소 즉 형사소추를 전제로 한 행위이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봉이김선달입니다.
특검의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이
청와대의 불가론에 막혀 진행이 되지않는 모양입니다.
특검의 주장은
안보나 기밀과 관련없는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여 특검의 목적을 달성하려 하고
청와대의 입장에서는
청와대자체가 국가의 안보나 기밀과
모두 관련있는 곳이니 전례에 따라 불허한다는 입장입니다.
문제는 압수수색의 영장에
대통령을 뇌물수수의 피의자로 지명하고
그에 따라 피의자의 거처를 압수수색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할 지 몰라도
대통령은 내란이나 외환의 죄를 범하지 아니한 한
재임 중 형사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헌법에 명시되어 있으니
비록 대통령이 피의자라 하더라도 현재 직무가 정지되어 있는 것일 뿐
대통령이라는 신분은 보장되어 있으니
헌법에 따라 형사소추를 받지 않을 것이므로
대통령의 직책이 끝나는 시점까지는 보호되는게 타당할 것입니다.
더구나
경찰이나 검찰에 의한 수사는
범죄혐의자나 피의자를 기소 즉 형사소추하기 위한
증거확보를 통해 범죄사실에 관한 입증을 위한 단계이고 보니
대통령은 이미 헌법에서 형사소추를 면제받고 있으니 수사할 대상이 아닙니다.
만약에 기소의 목적이 아닌 수사라면
무엇 때문에 비싼 세금을 들여서 밝혀야 할 것이며
차후에 기소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면 그 때에 가서 수사하면 될 것입니다.
또한 최순실에 대한 수사 때문이라면
대통령을 피의자로 압수수색영장에 기록하면 안되고
청와대에는 수사상협조공문도 함께 발송해야 하는게 당연한 일입니다.
오로지 대통령을 압박하기 위해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의 면책조항을 무시한 채
특검에서 압수수색을 강행하고 있는 것이라 한다면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설치된 특검이
그 헌법을 준수하기 위한 내부적인 검토도 없이
오로지 무언가 보여주기 위해 성급한 행동을 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사족
황교안국무총리는
현재 대통령권한대행이지 대통령대행이 아닙니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어 있으니
대통령이 가진 권한만 대행할 뿐이지
대통령자체를 대행하는 것이 아닌 것은 구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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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조의연 판사 구속영장 발부했네 ㅎ
박근혜 비선의료로 주목받던 김영재의원의 마누라
박채윤을 최근 구속영장을 발부했는데...
그 사유가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이다.
즉 위 영장실질심사 배경은 쉽게 요약하자면..
박채윤이 안종범 마누라한테 명품가방을 사주는등 수천만원을 건네고
산업통산자원부로 부터 15억원의 지원을 받아 댓가성이 소명된다는
취지의 구속영장이다.
헌데, 갑자기 의문이 드는 것이 있다.
바로 이재용이다.
최순실 딸에게 십억이 넘는 말을 사주고 승마장을 먼타국에서
구입및 지원하는등 수백억의 뇌물과 삼성이란 조직까지 동원하여
전방위적으로 수족역할을 하였고 국민연금으로 부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승인을 얻어내 수조원의 부당이익을 취했고 그 과정에서 수천억원의
국민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의 손실을 초래하였다.
그 댓가성의 규모와 사회적 손실 및 국민적 악영향이 앞서 서술된
김영재 마누라 박씨보다 비교할수 없으리만큼 크고 상당함에도 불구
이재용이는 구속영장이 기각이 되엇기 때문이다.
수많은 이들이 증언을 하고 이미 많은 사실들이 밝혀졋고
수천억원의 국민노후자금 손실로 수조원의 부당이익이 댓가로
서로 윈윈하듯 오갔는데도....
또한 이미 이재용이는 청문회에서 위증을 했으며 삼성이란 대조직을
동원할수 있는 우월적 제왕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특수인임에도 불구
범죄사실이 소명이 안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사유로 기각이 된 것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건 법은 공정하고 평등해여 한다는 것이다.
사회적 약자를 지키야할 법이 이렇듯 강자에게 배를 드러낸체
애완견 노릇을 한데서야 어찌 정의가 실천이 될수 잇겠는가.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판사 조의연..
당신에게 심사받을 불특정다수의 사람들의 인권이 심히 우려된다.
이미 당신은 사회적 강자에게 기울어진 편향된 저울을 들고 있기 때문이다.
서민들에게 법은 추상과 같지만..
삼성과 같은 기득권층에겐 법은 밥 인것이다
다시 말한다...
당신은 어찌하여..
이재용이가 범죄사실이 소명이 부족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
부역하였는가???
소명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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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흰 눈을 밟으며...
새벽의 눈 길은 청순했다.
때가 타지 않은 하얀 눈 길에 발자국을 새기며
과거로 과거로 화면을 되돌렸다.
화면은 나이롱 잠바를 걸친 13세에서 헛돌기 시작했다.
떨어진 단추의 자리엔 옷핀이 비스듬히 매달려 바람막이를 했고
관솔에 그을린 겉주머니에선 스폰지가 고개를 내밀었다.
그 시절엔 남루함을 몰랐다.
멋보다는 따스하길 바랬고
따스하기보다는 추위를 떨치길 바랬다.
벗어놓으면 엄마가 빨래터에 가지고 가서
방맹이로 후둘겨 패설랑 빨래줄에 널으면
왕고드름이 녹고도 사흘을 말려야했다.
난 나이롱잠바를 벗을 수 없었다.
외출복도 나이롱잠바
작업복도 나이롱잠바
잠옷도 때로는 나이롱잠바였다.
어느덧 한 계절을 같이한 나이롱잠바는 때가 꼬질꼬질했다.
오십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때 그 시절에 입었던 나이롱잠바, 나이롱잠바가 그립다.
나이롱잠바를 입고 나 만의 하얀 발자국을 새겨보고 싶은 아침이다.
대보름 날엔 언덕에 올라 달맞이를 할 수는 있을까?
싸~한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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