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10월 에필로그 모병제를 하면 우려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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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감동) 10월 에필로그

2위.(감동) 모병제를 하면 우려되는 점

3위.(감동) 베트남전에서도 보면

4위.(감동) 지금 병원이야..산부인과에 왓능디~ㅋㅋ

5위.(감동) 말은듣는 남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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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10월 에필로그

2006년 10월 25일
"두분은 오늘부로 법적인 이혼이 성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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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어느 휴일날 부재중 전화한통..
그해 10월 존경하는 창경선배의 간암투병후 고별...
이후 부재중 전화 트라우마..
요즘은 일일이 되전화 해보지만 대부분 스팸전화...


2010년 10월 10일
"경미하지만 뇌출혈로 위험합니다.  수술하셔야 합니다."
두어달만에 새 세상을 본듯이 퇴원했지만.....



2012년 10월초
"ㅎㅈ 씨 미움도 많겠지만 오늘 꼭봐야해요"
이틀간 뜨거운 몸과 마음을 주고간 그녀.
얼마뒤
"ㅎㅈ선배~ 미령언니요.. 곧 떠난대요 ㅜㅜ"
".........."
그달 29일 나는 먼 남쪽하늘로 날아가는 비행기만 바라보았지.
블랙스완님과 아고라 최초 오프한날 이기도 하구나.....







그토록 좋아한 가을의 중심이었는데
이제는 10월이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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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모병제를 하면 우려되는 점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사병(私兵)으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

모병에 응한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 직업으로 군인을 택한 사람들이다.

한 마디로 자신의 이익을 좇아 군인이 된 것이기 때문에 부대장이 은혜를 베풀어 다독이거나 유력정치인이 군인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경우 특정인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충복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거나 스스로 강력한 이익집단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시민군의 경우 크게는 국가를 위해 작게는 자신의 가족을 위해 총을 잡는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사병(私兵)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작다고 볼 수 있겠지만,직업군인이나 용병으로 국군의 시스템이 바뀌게 되면 군인들이 이익집단화할 가능성이 있기에 이 점이 우려스럽다고 하는 것이다.

 

물론 미국 같은 국가는 모병제를 채택하고 있지만 그 나름의 사정이 있을 것이다.

미국 같은 선진국,강대국이 모병제를 채택한다고 우리도 선진국의 예를 따라 똑같은 옷을 입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수박 겉핥기식의 피상적 견해에 불과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맞는 옷을 찾아 입어야 한다.

 

시민군을 운영했던 공화정 로마가 모병제를 택하고 제정으로 바뀌면서 앓았던 부작용에 대해 주목해야만 할 것이다.

물론 로마는 모병제를 택한 이후 한동안은 전성기를 구가한 탓에 별 문제가 없었지만 오현제의 통치가 끝난 시점부터 직업군인들이 빈번하게 파업과 무력행사를 시작했으며 이에, 자신의 입지를 다질 요량으로 군인들의 실력행사를 무분별하게 금화로 달래는 정치인이나 장군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게 되었다.

이렇게 자신들의 실력에 눈을 뜬 로마의 군인들은 강력한 이익집단이 되고 수많은 정치인들과 장군들이 이들에게게 엄청난  금화를 뿌려대며 이들의 방종을 부추겼던 것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로마의 군사력은 오히려 이에 반비례해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하여 사산조 페르시아나 각종 바바리안의 침공을 받아 쇠퇴하기 시작했다..

강력한 이익집단이 되어 스스로 황제와 시민들 위에 군림하려고 했던 군인들이 그렇다고 잘 싸운 것도 아니었다라는 말이다.

 

대한민국처럼 사방팔방이 강력한 적으로 둘러싸인 국가도 드물다.

북한은 두말할 나위도 없고 심지어 중국,일본 등도 잠재적인 적대국이 될 수 있다.

이런 환경이라면 이익집단화될 가능성이 있는 직업군인의 프로정신에 기대기보다는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라는 시민군의 시민정신이 더 필요하다고 본다.

주변이 강대국으로 둘러싸여 있거나 온통 적대국으로 둘러싸여 있어 시민군을 운영하고 잇는 스위스나 이스라엘등은 우리에게 여전히 좋은 모델이다.

군인을 단순히 직업의 하나라 보는 인식보다는 모든 시민이 유사시에 군인이 될 것도 마다하지 않는 그런 자세가 더 필요하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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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베트남전에서도 보면

호치민을 중심으로 북베트남은 베트남의 민족주의자들 위주였지.

프랑스나 일본의 수탈에 피폐할 때로 피폐한 것뿐만 아니라,

프랑스 제국주의 밑에서 알랑알랑 대기 바쁘고

같은 민족들에게는 아주 가혹한 관리들이 문제였던거여..

그런데 한순간에 북베트남은 빨갱이라고 색칠을 해버려.. 

그러면 뭐해? 남쪽에 관리들은 그대로인데..

게다가 미군들을 비롯해 한국군들의 민간인들을 포함한 대량 학살..

그래서 베트남은 남쪽이나 북쪽이나 똑같은 마음이었지.

침략자들을 물리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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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지금 병원이야..산부인과에 왓능디~ㅋㅋ

아가 예정일보다 빨리 나올라칸다

이게 다 느그 개그지들 땜시

박수무당이 지뢀을 하고

뺌이 빡 도라서 생지롤을 뜨니까네

아가 다 놀랬어

함만 더 까불어봐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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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말은듣는 남푠

요렇게 하는게 내꿈임~ㅋㅋ

 

아마 아골 남장내들 마눌님들도 나랑 똑같지 않을까?ㅋㅋㅋ

특히 은슈기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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