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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공원내 흡연 여학생들 치마가 짧아도 너무짧다.카테고리 없음 2016. 9. 12. 20:28■ Best Ag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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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고민) 공원내 흡연2위.(감동) 여학생들 치마가 짧아도 너무짧다.3위.(수다) 형제 만들기4위.(감동) 친일파들이 자주하는 말5위.(감동) 냐옹이 어미가 새끼 4마리 놔두고 죽어 버렸다 -,,=. 1위. 공원내 흡연
어제 저녁 무렵입니다
불광동에 있는 2001아울렛 바로 옆에 있는 조그만 소공원에서 잠깐 앉아 있을때였습니다
나이 70세 전후로 보이는 분이 제 맞은편에 앉아 엠피3 비슷한걸로 음악을 듣고 계시더군요
그런데 잠깐 바라보니 손에 담배를 들고 계셨습니다
설마 피우지는 않겠지? 라고 생각하며 바라보고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담배를 한대 꺼내 입에 물고
불을 붙이시데요
제가 할아버지 여긴 금연구역이에요 라며 금연이라고 써진 팻말을 가르켰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 왈 괜찮아 그러며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담배를 피우시네요
제가 계속 얘기해봤자 싸움밖에 나지 않을것 같아 경찰에 문의했더니 공원내 흡연 단속은 관할 구청에서 하는거라
자기네에게 하지 말고 구청으로 하라고 그러데요
어쩔 수 없이 서울시 120으로 물어보니 신고한다고 해서 바로 단속 나오지 않고 그냥 우연히 걸리지 않는한
단속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4년여전까지 담배를 피웠기에 다른 사람들이 가급적 담배를 피우지 않았으면 하지만 그렇다고
금연구역이 아닌곳에서까지 피우는것을 뭐라고 말 할 입장은 못됩니다
하지만 엄연히 금연이라 표시되어 있고 다른 사람이 얘기하면 최소한 금연구역에서 벗어나 피우는 척이라도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런 행동을 하면서 젊은 사람들에게 대우를 받고자 하는 일부 몰지각한 노인네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존경받아야 할 대다수의 어르신들이 욕을 먹고 대우를 받지 못하는건 아닌지.....
서너달전 시내버스에서 자기는 노인이니까 요금내지 않겠다고 당당하게 주장하시던 노인네가 갑자기
생각나더군요(지하철은 무료지만 시내버스는 요금면제 없음)
제발 젊은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스스로들 조심하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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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여학생들 치마가 짧아도 너무짧다.
이기대 갈맷길 한바퀴 둘러보고
버스타고 집으로 오는길에
경성대앞을 지나갈때 였는데
교복입은 여학생3명의 뒷모습이 눈에 딱 띠는데
치마가 너무 짧아 엉밑살이 보일정도 였다.
그중 한 여학생은 자기도 쪽팔리는지
치마뒷부분 가리기에 바쁘고
물론 그 얘들이 학교갈때도 그렇게 입으리라고는 생각안한다.
하지만 약간 숙였는데도 팬티가 보일정도면
그건 너무 좋은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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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형제 만들기
세상에는 특별한 인연들이 있습니다.
부모님 친구 연인 선후배 등
그렇고 그런 나를 세상 제일인 양 아껴주며 존재하는
그 특별한 사람들 말입니다.
그 특별한 사람들 중
이 세상을 가장 오랜 시간 같이 머물며
무조건 적인 동지가 되어주는 인연은
형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세상 사 별 욕심이 없는 제가
별나게 욕심을 부리는 것이 딱 하나 있습니다.
제가 키우는 삼형제가
우애 깊은 형제로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단한 이 한 살이(生) 건널 때
서로를 다독거려 줄 수 있는 형제들을 유산으로 남겨
부모가 떠난 후 라도
서로 경쟁 속에서도 배려하고
부족함 속에서도 양보하고
좋은 것, 때론 그렇지 않은 것들도 함께 나누며
자극과 격려, 위안과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형제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며...
좋은 형제로 살아가는 것이 물론
인위적으로 되는 일은 아니겠지만
삼형제가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일들은
최우선 순위에 두고
가급적 함께 해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제가 좋은 형제들과 자랐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테오와 그의 형 빈센트처럼
길에서 주운 황금을 강물에 버린 형제들처럼
밤에 볏단을 똑같이 서로에게 옮기던 형제들처럼
좋은 형제로 살아왔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기꺼이 서로에게 기둥과 울타리가 되어 주고
타향의 고독와 피로 속에서도 언제나
아늑한 고향으로 있어준 제 형제들의 고마움이
제 삶의 가장 큰 위안이 되었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럽게
깊은 병실에 홀로 눕게 된 나의 형제.
반드시 이기고 일어나
사랑하는 가족들 곁으로 돌아오리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환한 웃음으로 씩씩하게 돌아오리라
깊은 시름들도
한가위 보름달처럼 환해지리라
간절히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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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친일파들이 자주하는 말
에라이 빨갱이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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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냐옹이 어미가 새끼 4마리 놔두고 죽어 버렸다 -,,=
*-* 이일을 어째야 되노 ,,
울 매장 빌딩 뒷 창고안에 을매전에 자쥬 보이든
냐옹이 한늠이 보이드니 조그마한 빈 박스안에
새끼를 낳아 둔걸 그동안 못 본척 햇드만 오늘따라
새끼들 우는 소리가 너무 요란해서 가본께
어미가 몸이 많이 찟어져 피투성이가 된채 창고 안
에 쓰러져 꼬물락 거리며 죽어가고 있었어 -,.=
여름엔 습기 땜에 창고 문을 열어 놓는 시간이 많다보니
닫혀 있을땐 아마 어미가 쪼매난 창문으로 들락 거린
모양인데 어미가 아무래도 차에 친인것 같은데
좀전에 죽어 버렸다 =,,-* ㅠㅜ---~~~
이리저리 어미찾아 박스 밖으로 기나온 새끼들을 급한데로
아무 다라이에 담아 폭신한 겨울 파카랑 옷하나 까라주고
우유도 잔뜩 먹었지,, 웬종일 굶엇는지 믁긴 잘 먹던데 그냥
입에 대니까 안먹어서 야옹이 전용 젓병 몇개 긴급히 구
하여 꼭지에 빨개 해준께 잘 먹더라
이것들 굶어 죽으까 싶어서리 구래도 이 킬-우먼이가 불상해
서 마리야 사방팔당 쪼차 뎅기며 젓병도 걔우 구해 왓거등 ^,,^ㅎ
몇일전에 봣을땐 분명희 6~7마리 엿는데 창고 안에 또 찾아보
라고 조카와 직원 애 한명이 다 뒤지고 있어요 =,,-*
아침일찍 울 집 아랫층 또 그밑에사는 녀편네가 얜이랑 도망을
가는 바램에 그 아빠가 오늘 하루만 좀 애 둘이 맞기자고 데려
오더니 으---메 ~~~ 심난한거,,
오후엔 또 고아가 된 야옹이 새끼들이 배고파 죽는다꼬 저럿코롬
울어 대는데 낸들 어떡하노~~~
좀 클동안 키워 줘야지 므 =,,-*
분명 두세바리 더 잇을 꺼인디 내도 차자러 가바야 된다
킁! 워~~메 내 팔자야
그 므시냐,, 나으 알흠다운 마흠씨를 핰인 햇으믄
챤승이나 항개씩 눌리고
가바라
새끼들 다 찾으믄 또 찍어 올리께 ""
킁킁,,
( 오늘 간식도 몬믁고 내가 이 무슨 꼬라지고 ~~ 아구 배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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