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시사만평 ☯ 한눈에 보는 오늘의 시사 만평들. 현재 대구상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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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부동산) ☯ 시사만평 ☯ 한눈에 보는 오늘의 시사 만평들........

2위.(경제) 현재 대구상황...............ㅋㅋㅋ

3위.(부동산) 미 대선, 결판났네

4위.(경제) 경주지진.... KBS, 국간안전처..시발늠들아/

5위.(경제) 각자도생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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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시사만평 ☯ 한눈에 보는 오늘의 시사 만평들........

 

 

 

 

 

 

 

 

 

 

 

 

 

 

                                   논객님들......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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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현재 대구상황...............ㅋㅋㅋ

오늘.... 늦으막에 트위터가 재미지네..........ㅋㅋㅋ

그래도 아직까지는 큰 피해 없는것 같아서 그나마....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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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미 대선, 결판났네

  미국의 노동절 연휴가 끝난 직후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힐러리에 2% 앞섰고
  힐러리가 9.11 기념식 도중 졸도하는 등 건강문제가 불거져
  미 대선의 승자는 사실상 결정난 것이나 다름없다.
  한국 정부도 여기에 맞춰 햇볕정책으로 대북정책 변경에 나서는게 정권에 이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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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경주지진.... KBS, 국간안전처..시발늠들아/

 

 

12일 오후 7시와 8시에 경북 경주시에서 연이어 발생한 지진은

 

세월호 이후에도 대한민국이 재난 상황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다시금 보여주었다.

KBS는 국가재난방송 주관방송사라는 이름이 무색한 모습을 보여줬다.

 

 

재난방송 kbs보다 jtbc가 속보로 실시간 전해주고 있었다.

일본 NHK는 지진발생시 1분도 안돼 자막과 동시에 정규방송 끊고 생방송 내보낸다.

 

글고,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접속이 안되네. 재난문자 및 대피방법 안내도 없네요. 정부 기관은 어디 나라냐.

 

국민안전처가 폭염 때는 그렇게 경보를 '남발'하더니 왜 지진 나니까 조용하냐고~~

 

국민안전처 없애라 시발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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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각자도생의 나라

아침에 한국의 친구에게 전화했다가 지진이, 그것도 꽤 강력한 지진이 한국에서 일어났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일 나오고 나서 SNS를 들여다보니 모두 지진 이야기더군요. 이미 두 달 전에 지진이 있었고, 그것도 이번 진앙과 비슷한 곳이라 우선 고리 원전, 월성 원전에 이상이 없는지가 궁금했습니다. 친구도 역시 그 점이 제일 궁금했다고 하더군요.

이미 이곳에 지진이 있을 것 같다는 루머는 꽤 오랫동안 떠돌았습니다. 새들과 곤충들, 집짐승들까지도 부산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이상 행동을 보였고, 정체 모를 가스 냄새 같은 것이 떠돌았다는 이야기가 소셜미디어에 떠돌았습니다. 그러면서 지진이 있을 거란 이야기들이 퍼졌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결국 사실로 드러난 것이지요.

문제는 여진이라고들 합니다. 최근 들어 세계 곳곳에서 지진이 일어났고, 얼마전 이태리의 한 휴양지에서도 큰 지진이 일어나 인명피해가 많이 났었지요. 다행히 한국에서는 인명피해는 없는 것 같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놀랐고, 불안해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지진이 일어나고 나서 한국의 재난안전처는 불통이 됐습니다. 정작 국민들에게 이런 큰 재난이 일어날 때 가장 먼저 경고를 발령하고 행동지침을 내려줘야 할 기관이 먹통이 된 겁니다. 특히 지진이 원전 밀집 지역에서 일어났다는 것을 생각하면, 재난 담당 기관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은 결국 한국에서도 후쿠시마 원전 사태 같은 것이 터져도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기관이 없다는 것이나 다름없는 겁니다.

컨트롤타워의 부재, 세월호 때도 이런 이야기가 나왔었고, 매번 사건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지만 한국엔 이 컨트롤 타워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기강과는 상관없이, 이런 것들이 정치의 논리로, 안보의 논리로 가다 보니 일어나는 일입니다. 북핵 뉴스가 온갖 뉴스들을 다 잡아먹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진 뉴스가 그나마 정부의 역할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국민들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제가 바다 건너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은 & #39;각자 도생의 나라& #39; 입니다.

마침 기회가 되어, 어제는 뒤늦게 영화 & #39;부산행& #39;을 봤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만일 엄청난 재해가 발생한다고 해도, 그것을 정부가 정확하게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할 거라는 기대는 버려야 할 겁니다. 만일 한국이 계속 이런 정권 아래 있다면 말입니다. 정치가 얼마나 중요하고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이번에 갑작스런 지진이 주는 경고일 것입니다.


시애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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