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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부처님 요즘 바쁘십니까 ((두번째초대장)) 애국하는 두가지 방법 김개남과 임병찬카테고리 없음 2016. 5. 2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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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수다) 부처님 요즘 바쁘십니까 ((두번째초대장))2위.(감동) 애국하는 두가지 방법-김개남과 임병찬3위.(감동) 반기문 대통령?4위.(감동) 노무현의 자살은 타살이었다.5위.(감동) 소개하고 싶은 사람. 1위. 부처님 요즘 바쁘십니까 ((두번째초대장))
안녕 하십니까
붓다님을 소리내어 불러봅니다
너무도 멀리계신 부처님 ㅡ
나는 외치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한번 다녀가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ㅡ
띄워봅니다
저는
불쿄신자도 아니며 글타고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도
아니며 많이배운 유식자도 아닌 늙으막에 농사에
재미붙힌 농삿꾼 입니다
연일 터져나오는 ㅡ
세삼이 하도 수상하고 ㅡ 어지러워서 ㅡ아무리 이생각
저생각 해봐도 지금으로서는 부처님 을 불러볼수밖에 없습니다요
이땅의 어른 아이 헐것없이 모두가 시대 변했다는
핑계로 예전의 그 좋은 미풍양속 예의바르고 겸손함 을 미덕으로 알며 살았든 그 평화로움은 ㅡ ᆞ
어디로 도망가 버리고 흉물스럽고 반성할줄 모르는
범죄가 난무하며 아귀다툼의 그칠날없는 세상으로
변해갑니다
가진자의 끝없는 탐욕 뿐이 아니고 힘있는자의 부패한탐욕 과 이기심의 끝없는 탐욕으로 너도나도
허욕으로 치닫는 이땅에 꼭 한번 오셔서ㅡ
부처님께서 나눔과 비움의 깨달음 에 갈침을 주고
가셨으면 하고 ㅡ 간곡하게 말입니다
무섭게 부끄럼없이 활개치는 쓰잘데없는 무리 중에는 ㅡ
권력과 금력을 손에 쥔자들.
국민 시민세금 제돈 아니라고 마구마구 써 뿌리는
사기꾼 닮은 하류 정치 쟁이들.
그들 옆에서 맛장구치며 아부하는 못난 백성 ㅡ
너만 잘못하고 자기는 잘났다며 남탓으로 돌리는
유식한 백성.
가난한자 먹는 공밥에 자기도 먹겠다는 욕심쟁이들.
먹고 먹고 기름끼로 배채우면서도 가난한자
돌아보지 않는 욕심쟁이들.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안방처럼 떠들고 술내풍기며
어른 행세 못하는 유식한 중늙은이 아자씨 아줌마들.
아무한테나 막말에 살기가 느껴지는 입놀림 !
돈앞에 권력 앞에는 굽신거리고 약한자 착한자
앞에서 힘자랑하는 천박한 못난이들.
거짓말 사기질 도적질도 마마구구 해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공공질서 공공예의 도덕은 과거의 유물이라며
지 맛대로 언행 일삼는 똥파리가 너무많은 나라
웅장화려 종교시설은 날로 번창하는데 ㅡ 가난한자
힘없는자 도운다는 소리는 들리지않는 나라
먹방프로. 춤추며놀고 삼류 정치잡담 과 모략 불륜
의 막장 드라마가 판치는 티비풍조
에 선량하고 불쌍헌 국민 아이들 만 망가지고 있습니다
놀고 놀고
묵고묵고
음식 쓰레기가 산을 이루고 천년 장수하겠다는
국민은 밤낮 먹어면서도 만천날 부족하니
더 달라고 아우성 그칠날 없는 나라
사람 헤치는 짓이 날로 늘어가는 험악한 인성가진자
들도
자꾸 자꾸 늘어납니다. 이일을 어이합니까 ~ -
예전처럼
부모자식 간에 형제간에 이뭇간에 친구간에
동료간에 나라와 국민간에 어른과 아이들간에
사랑스런 믿음 과 신뢰가
돌아올수 있게 ㅡ
붓다님 부처님 바뿌고 시간도없고 길도 멀지만
여기 이땅에 한 번 왕림하시어 ㅡ
이 탐욕스럽고 허풍쟁이 거짓쟁이 막가파 인간 !
부끄럼 겸손을 모르는 배 불뚝이 논다이 철없는
사람에게 ㅡ
따끔한 회초리 열대 때려주고 가면 ㅡ
안되겠습니까 ??????
언제 어느시간에 온다고 통보해 주시면 열일 제치고
마중 나가겠습니다.
여기 올시간이 없다하시면 다른 분께 하소연 할겁니다
관세음보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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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애국하는 두가지 방법-김개남과 임병찬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에는 약 600 여명의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는데
그중 김개주라고 하는 중인 출신의 의병장이 나온다.
김개주는 압제자의 목을 추풍낙엽처럼 날려버리는 동학의 의병장인데
김개주의 실존 모델이 바로 동학혁명군의 쌍두마차 김개남 장군이다.
통영에서 자란 박경리는 김개남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다가
나중에 자신의 소설속에 김개주로 등장을 시켰다.
박경리가 보기에 김개남은 체게바라처럼 세계적 혁명가여서
그녀는 생전에 후배들에게 그를 모델로 한 소설을 써볼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고 한다.
조선말기 관리들의 혹정이 심해지고 일본군의 침입이 시작되자
충청 호남을 필두로 동학혁명군이 들불처럼 일어섰는데
우리가 익히 잘 아는 동학 농민군의 우두머리는 전봉준 장군이며
그 다음 두번째 서열에 전봉준 장군보다 두살 연상의 김개남 장군이 포진해 있었는데
무예가 뛰어나며 나이가 한살 많은 관우가
비록 돗자리를 팔지만 뼈다구가 우수한 유비에게 상석을 양보했듯
몰락한 잔반이지만 그래도 시골마을에서 훈장을 하고 있는 전봉준이
중인 출신의 김개남보다는 대중을 끌어 모으기에 더 적합했으리라~
혁명이 실패로 돌아간 후
그 둘은 조선관군과 일제에 사로잡혀 처형을 당하는데
전봉준이 교수형에 처해지는데 비해 김개남은 효수형에 처해졌다.
같은 사형이지만
목을 뎅겅 자른후 저잣거리에 전시하여 욕을 보이는 효수형은
가장 중한 범죄자에게 내리는 형벌이었다.
전봉준은 상대적으로 온건한데 비해
김개남은 강경파여서 본보기로 그랬다는데
전봉준보다는 조금 덜 알려진 김개남의 죽음과 관련해서
몇가지 특이한 사항이 있어서 소개를 한다.
혹시라도 이 글을 읽는 역사학자 선생님도 계시고
관련된 후손들도 계실까 싶어 약간 조심스럽지만
김개남 장군의 죽음에 얽힌 역사적 사실만큼은 큰 논란거리가 안될 것 같다.
공주 우금치 싸움에서 일본군대에게 크게 패전한 동학 농민군은
뿔뿔이 흩어지는 와중에서 작은 전투 몇번을 치르나 대세가 이미 기울어서
전봉준과 김개남은 고향 인근에 숨어서 재기를 도모하는 신세가 되었는데
김개남은 순창 피노리라는 곳에서 숨어 있다가
낙안 군수를 역임한 임병찬의 고변으로 체포가 되어 효수형을 당했다.
그러면 김개남을 고변한 임병찬이 친일 매국노인가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그가 김개남을 고변한 이유는 김개남이 너무나 과격해서
전주의 관병과 싸우는 과정에서 사로잡은 남원부사와 고부군수를
무참히 살육을 한데다가
조선의 왕을 중심으로 보국안민을 주장하는 전봉준과는 달리
조선의 국왕을 폐하고 새로운 나라를 수립하자고 하니
보수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는 임병찬이 보기에
김개남은 나랏님(왕)을 거역한 중죄인이기 때문이었다.
고변후 그 논공으로 임병찬은 임실 군수에 제수되었으나
관직임용을 거부하고 후일 반일 투쟁에 나선다.
그는 1906년,면암 최익현 선생등과 함께 거병하였다가
일제에 붙잡혀 대마도에 유배를 간 후
면암이 단식투쟁후 사망하자 석방되어 돌아왔다.
일제 강제병합후 1912년 고종의 밀명을 받고 독립의금부를 만들다가
다시 일제에 검거되어 거문도에 유배를 갔다가 결국 거기에서 죽었다.
임병찬은 비록 김개남을 밀고하여 배신자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의 후반 생애를 보면 그가 상금에 탐이 나서가 아니라
단지 보수적인 선비가 지닌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서였다.
즉 양반출신인 자신이 충과 민의를 대하는 가치관이
중인 출신의 김개남과는 달랐기 때문이었다.
임병찬은 김개남을 밀고해서 그를 죽음으로 몰지만
그 또한 죽는 날까지 일제에 맞서 투쟁을 하다가 죽었다.
임병찬은 나중에 독립유공자로 지정이 되었는데
김개남이 독립유공자로 지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은 전혀 없다.
그러나 김개남은 동학농민 기념사업회에 의해서 길이 추모가 되고 있으며
역사교과서 한 페이지에도 반일 반봉건의 영웅으로 추앙이 되고 있으며
마침내 초베스트 셀러인 박경리의 대하소설에서 부활했다.
이것이 역사다.
첨언----
일제를 미화하는 뉴라이트가 아무리 역사를 비틀고 양비론을 펼쳐도
우리의 역사는 바뀌지 않으며
걱정원 알바와 악마의 탈을 쓴 일베충을 동원하여 선전한다 해도
지혜로운 국민들은 현혹되지 않으며
어벙이 연합같은 머저리 단체에서 일당을 주고 관제데모를 일삼아도
진실은 호도되지 않습니다.
김개남과 임병찬처럼 나라를 구하는 방식이 달라도
충심을 다해 투쟁을 할때 나라는 지켜집니다.
한국의 체게바라가 몹시 그리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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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반기문 대통령?
꿈깨라.
여권 친박들이 정권이양 두려워 공을 들이는데
평생을 권력 주변만 멤돌며 정치세력 하나없이
10년을 국외에서 생활한 반기문이 국내실정을
알기나 하겠냐?
그는 외교 행정가일 뿐이다.
실제로 반기문이 대선주자로 나선다면
5공 정권하에서 그가 행했던 추한 행위들이
낱낱이 까발려 질것이다.
우상호 더민주당 원내대표가 사람 잘 봤다
" 반기문은 우리 당에서 모셔올 인물 아니다"<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4위. 노무현의 자살은 타살이었다.
영화 '쏘우'를 보면 ..
살인마가 주인공 발목에 쇠사슬을 채우고 밀실에 가둔채 8시간안에 미션을 수행하지 못하면
가족을 죽이겠다고 협박을 한다.
결국 , 주인공은 자신의 발목을 스스로 자른다.
역시 누군가 스스로 자신을 살인할수 밖에 없는 상황을 강제했다면..
스스로 목숨을 끓을수 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한 것이야말로 살인보다 더
극악무도한 인간이 한짓중 더 이보다 더 잔인한게 있을수 없을것이다.
퇴임후 조용히 농사나 짓던 노무현을 어떻게든 엮으려 기획적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모든 심혈을 기울였다는건 공공연한 비밀이다..
노무현 친인척은 물론 잘알지도 못하는 지인.. 하다못해 동네 식당까지도
국가기관을 총동원하여 이잡듯 비밀리에 사찰하였다.
그럼에도 나온게 없어서 엮고 엮다 엮은게 박연차..
그때부터 물증이나 증거도 없이 도덕성에 흠집을 내기위해 극한의 탄압이 시작되었고
그 망신을 주기 위한 정치적 조리돌림을 위해 검찰이 카더라식의 유언비어까지 언론에
흘리면서 노무현의 수치를 극대화하며 이명박의 첨병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였다.
법을 수호해야할 검찰이 노무현 수사과정에서 피의사실 공표를 하며 정작 불법을 자행하였고
헬리곱터까지 동원하여 논두렁밭에 1억원 시계를 버렸다느니 언론들까지 노무현 망신주기에 동원되었다.
허나, 극도의 수치로 탄압받는 자신보다 더 괴로웠던건 아무 죄도 없는
주변인들과 가족들의 고통이었을것이다.
노무현 자살 다음날 이미 검찰에 출석한 자녀들은 물론 권양숙여사의 재차 검찰출석의 조사가 예상되었고..
살아숨쉬는게 고통이었음이고 자신이 죽어야 이 모든 기획수사와 망신주기가 끝난다는걸
누구보다 그는 절망하듯 깨달았을 것이다.
자신이 죽지 않으면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인들 아무 죄도 없는 지인들이
이명박 정권내내 고통속에 신음하며 조리돌림 당할것을...
결국 그는 자신을 죽일수 밖에 없었던 선택을 강요 받은 것이다.
이것이 역사상 가장 부패한 이명박 정권에서 역사상 가장 깨끗한 노무현이
비리혐의로 자살한 최대 아이러니가 탄생한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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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소개하고 싶은 사람
샤워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벨 소리가 요란하다. 난감하다.
“잠깐만요~”
우선 급한 대로 소리치고 서둘러 옷을 챙겨 입고 현관 모니터를 봤다. 웬 여자가 혼자 서있다. 보통 종교단체에서 선교하러오면 2인 1조로 오던데 누굴까?
“누구세요?”
“예. ㅊ익스프레스입니다.”
난 시계를 봤다. 아직 9시 45분이다. 서둘러 문을 열어 들였다.
“어, 죄송합니다. 제가 산에 다녀와서 샤워를 좀 하느라. 그런데 10시 쫌 넘어서 오신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아, 네 고객님. 죄송합니다. 좀 일찍 도착해서요. 전화를 드리고 올라올까 하다가 그냥 방문했네요.”
목소리가 상냥하다.
이사를 앞두고 이삿짐업체를 알아보는 중이다.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봤더니 업체가 참 많았다.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은 대부분 광고성이어서 분별이 어려웠다. 어찌할까 하다가 최근 지인 몇몇이 이사를 한 사실이 생각나 물어봤다.
한 분은 이삿짐업체가 맘에 안 들었다며, 다른 분들이 좋았다고 추천해준 업체를 소개해주셨다. 또 한 분은 아주 이사를 잘한다며 적극 한 업체를 추천해주셨다. 그런 식으로 서너 곳을 추천 받았다.
아내는 아내 나름대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몇 곳에 견적을 의뢰한 모양이다. 일단 이사를 하는데 있어서 날짜가 중요했다. 다 알겠지만 ‘손 없는 날’이 비싸다. ‘손’은 동서남북 네 곳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사람의 일을 방해하는 귀신이다. 음력으로 1이나 2가 들어가는 날은 동쪽에 손이 있고, 3과4는 서쪽, 5와6은 남쪽, 7과8은 북쪽에 손이 있다고 믿었다. 결국 음력으로 9와 10이 들어가는 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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