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신차가 나왔다는데 힘든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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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수다) 신차가 나왔다는데~~~

2위.(감동) 힘든하루

3위.(감동) 지난 새벽에

4위.(감동) 개 땜에 슬펐던 사연ᆞᆞ

5위.(감동) 사람이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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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신차가 나왔다는데~~~

아""""
차 바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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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힘든하루

아침부터 일진이 안좋더니 하루내내 힘들었다
이늠의 아골의 늪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아침부터 욕이나 얻어먹고 힘을빼니 무슨장사가
잘될까나.. 내마음하나 조절못하는 내가 밉다

누굴탓해 무엇하리 다 내잘못인것을
내일부터는 일에 전념해야겠다

열흘만 견뎌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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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지난 새벽에

국수 곱배기 만들어 다 먹 했음
나 위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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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개 땜에 슬펐던 사연ᆞᆞ

쫌 지난 일화지만ᆞ

천변서 낚시중ᆞᆞ
발발이 계열의 작은개를 ᆞ
서넛의 일행이ᆞᆞ

일행중 한명은 주인인듯ᆞ
발발이 연신 꼬리살랑ᆞ

노란 쌀푸대 넣구ᆞᆞ
옴팡지게 몽둥질ᆞᆞ

나ᆞᆞ
바로 옆댕이서 아연질색ᆞᆞ

불지펴 그을리구ᆞᆞ
뻘건 부산물 고스란히ᆞᆞ
히히덕 거리며 추스려가는데ᆞᆞ

쌍욕이 나오더라ᆞᆞ
x새끼덜 y새끼덜 ᆞᆞ

나두 붕어 잡지만 ᆞᆞ
그렇게 패진 못한다ᆞᆞ
z새끼덜ᆞᆞᆞ뻐큐다ᆞ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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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사람이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목구멍이 포도청인 문제도 있지만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고 싶은거 아닐까요..

 

잘나고 잘 배우고 가진거 많은 사람이야

유유자적 즐기면서 살아가고 잘난척 하지만

도토리 키재기처럼 고만고만 한 평범한 인생들은

민생고도 중요하지만

일을 하면 무기력에 빠지기보다 살아가는 의미를 느끼니 ..

 

4월달 약아빠진 인간들에 실망을 하고 일을 하자는 콜이 몃번 들어와도 쌩 까면서

띵까띵까 농띠치고 이골에 노닥 거려봐도 

나 자신만 스트레스 받는 멘탈도 강하지도 못한 내가

어느분이 영자가 수당 주는거도 아닌데 .. 하던 댓글 말씀에 정신이 번쩍  ~

 

바로 그날 늦은 밤 반장한테 다시 일 나오라고 ..

거절 자꾸 하는거도 사람과 사람사이 예의도 아니지만

내가 이러다 삶이 무기력 해지겠다 싶어 바로 오케이 하고 나서

열심히 공병 줍다 보니

 

끙끙거리던 변비도 없어지공 ㅋ 소화도 잘되공 불면증도 해결

 

또한 누가 뭐라거나 말거나 내가 먼저 웃고 다가서니

더운 날씨에 고달파도 커피 한잔 박카스 한병에 오고 가는 정이 들면서 편하게 시간이 가네요 ..

 

가끔 울컥 하는건 세월호 같은 아픈 생채기가 떠오르고

사회가 점점 서민이 불안하게 살아가는 뉴스를 하루도 안 빠지고 볼때 마다

할말 안하는 내가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속물이 되는걸까. 생각도 들때 ..

나 자신에게 회의감이 들지만.미완의 숙제로 남겨둘랍니다

 

삶이란 한치 앞도 모르는 미로의 길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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