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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아빠 노릇하기 조영남 님, 문화 권력에 취하셨나요?카테고리 없음 2016. 5. 21.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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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수다) 아빠 노릇하기 2위.(감동) 조영남 님, 문화 권력에 취하셨나요?3위.(수다) 보리...밀... 이 익어가는 계절....4위.(수다) ###((( 경악))) 국민세금 10조원 투입 10년 흑자 재벌...5위.(감동) 토끼랑 거북이랑 재 시합을 하는데 .... 1위. 아빠 노릇하기
어젯밤부터 큰딸의 콘서트 입장권에 달달볶여
아침 일찍 동사무소 문열자 마자 달렸네요, 운동도 가야하고 표가 매진(?) 될까봐
다음주 잠실인가 어딘가 체육관에서 지가 좋아하는 가수 나온다고
학교 수업 늦게 끝날것 같으면 조퇴도 불사 한답니다
"여기서 콘서트 티켓 나눠준다고 해서 왔는데요.."
요즘 동사무소 참 친절 하드만요
중년의 남자분이 "아 그거 저기 책상위에 있을텐데 한번 봐보세요"
두리벙 두리벙 거리며 봐도 콘서트 티켓같이 생긴건 없고 멀뚱멀뚱 하고 있으니
다시 그분이 내 뒷통수를 보고 있었는지 "없어요?"
그러곤 다른 여성분에게 물어보니 고무줄로 돌돌 감아논 티켓 한 묶음을 손에 들더니
한장 빼서 주더라구요
"저기..딸램이 친구들이랑 같이 간다고 꼭 부탁하던데..."
그 여성분이 내 면상을 보면서 부드럽게~~
"한 사람당 한장인데 ....그럼 몇장이나 필요 하세요?"
양심상 찔려서 세장만 달라고 얻어 왔습니다.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울 큰딸 친구들 ..일명 수영이파(친구 엄마가 지어줌)가 네명인지라...
다시 빠꾸를 해서 한장 더 얻어 와야 되나...??
참 고심을 역력하게 했는데
학교갔다 잠시 들른 딸램이 가게에서 하는말
"아빠 학교옆 동사무소에 들렀는데 필요한 만큼 가져가라 해서 네장 더 집어왔다"
강산이 성은 여전히 귀여운 인상
해야님은 미국인 인줄 ... 이국적으로 생기셨음
우스성이 참 매력쩌는 남자임...슬쩍 지나치면 그냥이라고 생각할 면상(?)인데
가만 딜다보니 대게 매력적이넹 ....참외 한박스 때문 아니고 레알
근데 저걸 언제 다먹으라고 ...ㅠㅠㅠㅠ
아참 아까,
오프에선 붙임성이 별로 없는 수줍음 형의 인간이라
그냥 이야기만 듣다 심심해서 귀를 봐봤는데 ....
세분다 귓볼이 대따 좋아보임,
특히나 우스성 귓볼은 재물복에, 거기다 새지 않을 귀모양 ....
이것도 물론 참외 한박스 때문은 아님
낼부터 강산님이랑 해야님이 내 뒷다마 까실듯?? ㅋㅋㅋ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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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조영남 님, 문화 권력에 취하셨나요?
▶검찰에서 면밀히 들여다보고 '사기죄' 적용 여부를 판단하겠지만 관련 법을 따지기 이전에 불문법(不文法)인 '국민 정서법'이란 게 있습니다.
조영남 님의 사인이 들어 있는 그림을 온전히 조영남 님 단독으로 그린 그림인 줄로 믿고 고가로 구입한 고객들에게 조영남 님이 고의든, 미필적 고의든 결과적으로는 '기망(欺罔)'을 행사했느냐의 여부가 이번 사건 처리의 관건이 될 것이며 조영남 님이 실정법(實定法)에서는 자유로울지 모르지만 과연 '국민 정서법'에서도 얼마큼이나 자유로울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만화 쪽만 하더라도 '주 만화가', '스토리 작가'를 위시해서 바탕만 그려 주는 문하생 조수들 몇몇이 작업을 함께하고 있는 것은 저 같은 무지렁이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판권 쪽에 OO 프로덕션 등으로 그 제작의 실체를 명시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며 그렇게 협업하고 있는 것을 굳이 감추고 있지를 않기 때문에 시장에서나 독자들이 그 기능과 과정을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와는 달리 '마치 자신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그린 작품'인 양, 자신의 유명세에 힘입어 미술 시장에 상품으로 내놓고 '천재 화가'의 명성에다 '고가의 그림값'까지 영화와 인기를 태연하게 거머쥔 조영남 님의 일단의 행태는 "미술계의 관행일 뿐이다."라는 해명 아닌 설명이, 조영남 님과 일부 관계자들이 역설하는 '대한민국 미술계의 그 대단하신 관행'에 대해 무지(無知?)한 일반 국민들의 가슴에는 쉽게 와 닿지를 않는 것입니다.
▶조영남 님한테 밥 얻어 잡수신 분들이 꽤 되는 모양입니다.
종편에 나와서는 "조수 작업의 개념을 이해한다면 조영남 님을 비난할 일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희한한 궤변을 늘어 놓는 패널들이 더러 계신 걸 보면 말입니다.
저는 비판에 앞서 절망하고 있습니다.
아, 그렇게 순수한 줄만 알았던 그분, 제가 참 좋아했던 조영남 님까지...
그 대작 자체보다도 그분의 '당당연(然)'한 설명이 왜 그리도 옹색하고 구질구질하고 추접스러워 보이는 것인지요?
정치 권력에 취하면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문화 권력에 취해도 그에 못지않은 듯해, 참으로 안타깝고 씁쓸한 소회(所懷)를 감출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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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보리...밀... 이 익어가는 계절....
1.2번은 보리 밭
3.4번은 밀 밭
여름 눈부신 햇살 따라 보리밭이 일렁입니다......
시간은 성큼 성큼한 걸음으로 저만치에 가고있구요....
봄 꽃은 다 구경도 못했는데 이미 여름 햇살과 바람이 이만큼에 서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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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 경악))) 국민세금 10조원 투입 10년 흑자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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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토끼랑 거북이랑 재 시합을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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