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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어떻게 들켰을까 ? 드디어 오늘 티켓 오픈되는 콘서트 (feat.일리와바)카테고리 없음 2016. 9. 7. 06:58■ Best Ag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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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수다) 어떻게 들켰을까~?2위.(수다) 드디어 오늘 티켓 오픈되는 콘서트 (feat.일리와바)3위.(수다) 약국만 다섯 곳을 돌아 다녔습니다.4위.(감동) 역쉬 박근혜다.5위.(감동) 누가 감히 달이를 괴롭히느냐??. 1위. 어떻게 들켰을까~?
며칠전 늦은 밤 주행중에 오토바이와 부딪혀 사고가 났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도로 바닥에 오토바이와 함께 널브러져 있었다.
오토바이와 처음으로 접촉 사고가 나서 너무 놀랬다.
갓길에 차를 세워 놓고 오토바이가 넘어진 사고 현장으로 가서
운전자의 상태를 살폈다.
맨 바닥에 넘어졌으니 아프지 않을리 없겠지만 육안으로 보건데
우선 피가 보이질 않으니 크게 다친 부분이 없어 보였지만
아저씨에게 119에 전활해서 병원으로 가보잔 얘길하고 구급차를 불렀다.
그리고 보험사에 전활 했다.
잠시후 요란한 경광등 불빛과 더불어 구급차가 도착 했다.
사고난 현장에서 벗어나 도로 한쪽에 오토바이와 아저씨가 계셨다.
아저씨쪽으로 간 구급대원이 간단한 응급 조치를 해 본다.
양팔을 올려 보란는둥, 발을 폈다 구부려 보란는 둥...
특별히 이상 증세는 안보인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가슴 부위가 아프다며 통증을 호소한다.
그럼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가보자고 했더니
본인도 보험회사에 전활 했으니 담당자를 만나야 한다면서
참지 못할 정도의 통증은 아니니 구급차를 보내자고 한다.
그래서 몇 번이고 다친 분에게 정말 그렇게 해도 되겠냐고 물어 본후 구급차를 돌려 보냈다.
그런데 구급 대원들이 가기전에 말 끝마다 난테 어머님, 어머님하고 호칭을 부른다.
첨엔 사고로 당황해서 귀담아 듣질 않았는데 오토바이 운전자가 많이 다치지 않음을
확인해서 인지 난테 부르는 어머님 이란 호칭이 귀에 거슬린다.
가만 보니 구급대원이 상당히 젊어 보인다.
친구들의 아들 정도 나이로 보이긴 한다.
그치만 내가 니 엄마냔 말이다ㅎ
남들은 항상 나를 보면서 나이를 어디로 먹었냐며
아직도 40대 초반으로 보는데 그 구급대원은 어떻게 내 나이를 알았는지
어머님이라 한다.
아마도 주변이 어두워서 제대로 보질 못해서 나이 들었다고 짐작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제 나이트 가서 40대 초반이라고 뻥도 못치고 다닐 것 같다.
참 그때 옷차림이 집에서 걸치는 홈드레스 원피스를 입어서 나이 들어 보였을거라 위안하면서
담엔 가까운 곳에 외출 할때도 청바지를 입고 다녀야겠다.
나중에 사고 해결을 다하고 신랑에게 이 얘길 했더니
“에라~ 속 없는 여편네 같으니라고~!!! 그러고 싶냐???” 이런다.
그래 난 평생 철 없는 아줌마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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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드디어 오늘 티켓 오픈되는 콘서트 (feat.일리와바)
넘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일리와바' 콘서트!!!
갈까말까 고민했는데ㅜㅜㅜㅜ
안가면 넘나 후회할것 같자나여ㅜㅜㅜ
솔직히 이 라인업 어디서 못볼듯 ㅜㅜㅜ
다신없을 라인업........★
노린다. 102구역.
간다. 맨 앞자리.
무족권 앞자리 사수!!!
꺄항 넘나뤼 기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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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약국만 다섯 곳을 돌아 다녔습니다.
다투거나 서로의 관계가 소원해져
그랬던 것도 아니지만
덥고 찐득한 여름을 보내며 각방을 사용한지가
벌써 3개월 째,
그 동안에 마누라가 내 방으로 무단침범한 기억이 3번으로
새벽에 가슴이 갑갑하여 눈을 뜨니
얼마나 못 참았는지
팬티만 입고 내 앞에 꼭 붙어 있었던 것이 2번이였고
더운 날 서늘하게 납량특집 한 프로 땡기겠냐며
<무당>이라는 캐캐묵은 비디오를 들고와
늦은 시간 무서운 장면 때마다
무겁고 펑퍼짐한 궁뎅이로 살금살금 당겨와서는
허접한 내 허벅지를 꼭 감아 있었고,
빈약한 가슴을 파고 들어온 기억도 한 번으로
숨이 막혀 죽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마누라의 야간침투 작전이였다는 것을 내는 깜박 했으며
또 구포 5일장 까지나 힘들게 행차하셔서
똥개 반 마리 들고와 보신탕을 정성껏 끓여서는
일주일 동안이나 식탁에 올린 이유도 깜박 했었지요,
여름철이였다고 구차스런 변명도 했었지만
내 체력은 한계가 있었는지
결국 마누라를 화나게 하여
비실 비실한 왕의 복에겨운 시절은 오래 가지 못하고
아침에 모닝커피 한 잔이면 땡이였으며
방실 웃으며 현관 밖까지의 배웅 조차도
가물치 콧구멍처럼 보이지를 않았고
저녁에야 겨우 술 한 잔 먹는
안주도 김치 나부랭이나 치즈 몇 조각
그것 조차도 손수 내가 차려서 먹어야 했으며
일주일 단위로 찔러 넣어주는 용돈도 새털처럼 가벼워졌습니다,
정말 이러다 쫓겨나는 게 아닌가 싶어
어제 큰 맘 먹고 들린 비뇨기과 동네병원이였지만
왠지 쪽 팔려
"저ㅡ어...마누라가 잘 안 됩니다,?"하며
내 탓을 남 탓으로 돌리며
미꾸라지처럼 살랄살랑 빠져다닌 버릇의 말투로 진료상태를 뱉자,
허우대 멀건 내 꼬락서니로
얼추 시각진단의 판단도 내린 젊은 의사양반도
"여자분이라 부끄러워 남편을 대신해 보냈나,!"했는지
남자들이 복용할 비아그라 대신에
여자들이 복용하는 벌리그라를 처방 하였고,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룰루랄라 발걸음도 가벼웠지만
처방전을 들고 약국을 헤매다 들린
다섯번 째 약국에서 약봉지를 받아서
당장에 야간전투 모드로 변신를 하겠다고
숨도 쉬지않고 약국 조제실 앞에서 홀랑 털어넣은
비아그라도 아니고 벌리그라 1알 때문에
입이며 똥꼬가 밤새 벌렁거려서 나는 죽다가 살아 났습니다,
오늘 아침 회사출근 하면서도 입이 자꾸 벌어져
막대 사탕이라도 하나 빨려다가
또 굶고 나오는 아침이라 회사 앞 이동식 차량식당에서
킹 사이즈 핫도그를 입에 넣고서야
겨우 진정이 되었습니다. (^Y^)
* 에필로그 : 처방전을 들고 동네 약국마다 기웃거리니
한 곳은 여자 약사가 있어 헛방이였고
또 한 곳에는 약사가 셋이나 있어 돌아섰고
또 다른 약국은 손님이 몇 있어 드링크 한 병만 마시고 걍 나오며
부실해 보인다는 내가 왠지 쪽 팔리기 싫어
그 나이에 너무 밝히는 것 아니냐고 그들이 생각할까 봐
그 날 다섯 곳의 약국을 배회한 기억도 남아 있었습니다.
용서 하셔요,
용서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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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역쉬 박근혜다.
시진핑한테 북한이 지금처럼 미사일을 쏘아대고 있는 와중에 사드가 필요한게 우리 입장이며 중국은 이런 우리 입장에 대해 반대할 명분이 없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한다.
중국이 영향력을 발휘해 북한이 미사일을 못쏘도록 억제했다면,사드를 반대하는 중국의 주장에도 일리가 있었겠지만,북한이 이렇게 도발을 하고 있음에도 중국이 우리를 위해 한게 대체 뭐가 있냐는 식으로 압박을 했다고 하니 역시 똑부러진 여걸이 아닐 수 없다.
반면 썩어빠지고 나약한 사대주의 정신에 대구리가 쩔어 중국의 명분없는 반대에도 전전긍긍하며 설설 기던 좌좀 니온놈들은 여전히 박근혜 정부에 대한 맹목적인 반대에만 눈이 멀어 중국의 개대지 같은 노예가 되는 것을 자처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좌좀들처럼 만약 중국의 이런 명분 없는 반대에마저 굴복했다면,중국은 앞으로도 우리를 더욱 우습게 봤을 것이다.
그리고 좌좀들이 그렇게 중국의 무역보복타령하더니,한국 연예인들 활동에 제약을 가한 것 정도 이외에 중국이 지금까지 우리에게 제대로 무역보복한게 뭐가 있나?<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5위. 누가 감히 달이를 괴롭히느냐??
흠,뉘신지는 몰라도 잘하고 계십니다.
달이가 다시는 못 나대게 이참에 확실히 한 수 가르쵸주세요ㅡ.ㅡ<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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