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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100억을 날린 노름꾼과 타짜3의 주인공 사주팔자 를 봤습니다카테고리 없음 2016. 6. 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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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수다) 100억을 날린 노름꾼과 타짜3의 주인공2위.(고민) 사주팔자 를 봤습니다3위.(수다) 서울탈출 시대가 올것인가4위.(감동) 1972년 여름과 금성 선풍기의 추억5위.(고민) 처가살이. 1위. 100억을 날린 노름꾼과 타짜3의 주인공
*타짜1*
세시봉에서 통키타를 치며 딜라일라를 열창하던 그가
도저히 바람을 피지 않을 듯한 면상으로도
처녀장가를 두번이나 갔다 돌아왔다며
비호감을 개그로 승화시키더니
본인의 고백대로
나이 70에 히트곡이 화개장터 단 한곡뿐이어선지
이빨을 가다듬고는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열었습니다.
자신이 죽는 날 옆자리에 있는 여자에게
100억 가량인 자기 재산의 절반을 주겠다는 썰을 풀며
자신의 장송곡으로 틀어 달라며 모란동백을 노래하더니
어느날 점당 1-2천만원짜리 화투 그림을 팔기 위해
스캔들의 여왕과 팔짱을 끼고 나타나자 그만
대한민국의 숫컷들은 메시를 능가하는 그의 현란한 드리블에 넋을 잃고 말았는데
알고보니 그의 화투실력은 진정한 타짜가 아닌
몰카를 설치해서 상대방의 패를 리모콘으로 보며
조수가 알려주는 대로 베팅을 하는
밑장빼기의 달인에 불과했습니다.
*타짜2*
어릴적 꿈이 문학소녀였다는 여자 부장판사는
변호사 개업을 한 후
흥부네 제비처럼 100억원짜리 박씨를 물어다 준 브로커와 살림을 차리더니
홍콩 카지노에서 100억을 날린 동동 구리무 사장을 변호하다가
실형을 선고받자 귀싸대기를 얻어 맞고
가막소 동무로 들어 앉아 있습니다.
*타짜3*
한편 문학도를 꿈꾸었던 여자 부장판사 출신이
동동 구리무 게이트의 주범으로 언론에 난타를 당한 후
남산만한 배때지를 감추며 등장한 사내가 있는데
대검 수사기획관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수사할때는
하루에 두번씩 오전 오후에 기자들을 불러서
불법적으로 수사상황을 실시간으로 브리핑하더니
어느날에는 노통부부가 1억원짜리 명품시계 두 점을 논두렁에 버렸다는
허위사실마저 기자들에게 슬쩍 흘려놓았습니다.
물론 본인은 그런 말을 흘린적이 없다며 "빨대"를 색출한다고 방방 떴는데
그렇다면 왜 기자들에게 하루에 두차례씩
수사상황을 불법적으로 생방을 했을까요?
그 공로로 인해 출세가도를 달리며 검사장으로 승진을 하더니
변호사 개업후 정식으로 맡은 사건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전대갈이 가지고 있는 도깨비 방망이를 빌렸는지는 모르지만
공개된 수임료만 1년에 100억 가까이
5년동안 수백억을 뚝딱 벌었답니다.
보통 검사장출신 변호사들이 들이 전관예우를 1년...
많아야 2년 정도 누리고는
뛰따라 오는 후배들을 위해 양보하는데 비해
노통수사를 같이 하다가 지금도 퍼런집에 앉아 있는
우병우 민정수석과의 끗발을 과시해선지 장장 5년동안을
전국민의 공분을 받은 저축은행 사건부터
돈이 될만한 온갖 형사사건을 싹쓸이하는 바람에
후배검사들의 따가운 눈총도 피할길이 없었는데
자신의 배때지에는 수백억을 보관하기 어려워선지
따로 관리를 하려고 부동산 관리회사까지 차려서
오피스텔 수십채에 묻어두는 신종 기법을 선보였고,
특수부 검사 출신답게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는
정식으로 수임계를 내지 않고 변론을 해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조항을 들먹이며
자신이 근무했던 대검 청사에 홀연 나타나서는
도둑질은 했으나 죄는 안되니 탈세만 인정한다며 윙크를 하는데
어딘지 자라목을 닮은듯한 옅은 미소가
밑장배기의 달인이나
어설픈 문학소녀와는 달리
지리산 고니를 능가하는 진짜 타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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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사주팔자 를 봤습니다
40 년전 길을가다 우연히 본 인생 사주팔자 스토리
입니다.
취직 하기가 하늘별 따기 만큼이나 힘든시절 ㅡ
실업자로 어슬렁 거리며 부산 관복동에서 중앙동으로
넘어가는 경사진 길 에서 ㅡ
서울서 내려온 유명한 자칭 타칭 철학자 도사님 께서
홍보차 거리에 자리펴고 무료 서비스를 합니다
힘들고 비통한 시간으로 취직을 기다리던 때라 ㅡ
그래
한번 알아보자
내 팔자가 ㅡ 내 미래를 알아보자. 다행스럽게도
공짜이니 ㅡ ㅎㅎ 손해볼것도 미안할것도없다.
선생님 난 어떤 팔자를 타고낫나요 ?
으 음 요새 힘들지 ?
머 크게 힘들지 않아요 ㅎ ㅎ ㅎ
아니야 ~~~ 자네는 한국땅에 있으면 힘들어 !!!!
머야 이거 재수없게 ㅉ ㅉ 괜히 앉았네 ㅡ 후회막심
한국에 있으면 힘드니 ㅡ 내가 이민을 간다 ?
천부당 만부당 말도안돼 ㅡ 치아뿌릴까 보다
순간 스치는 예감과 긍정의 불꽃이 튑니다.
글치 ㅡ 나 외항선원이고 ㅡ 그 직업에 매료돼 부모님을
배반했잔어 !
진지해집니다 내가.
그럼 앞으로 어떻할까요 ? 도사 선생님.
자네는 역마살이 끼어서 밖으로 나돌아 다녀야할 팔자 이니 ㅡ 그런 직장을 선택해.
글고 자네는 노년이 좋은데 ㅡ 대신 일을 안하면 안조아입니다.
그럼 죽을때까지 일을 해야합니까 ?
그렇치 ㅡ 그러나 일을 한다는것은 참 좋응걸세
부지런히 죽을때까지 일하면서 살어 !
자네는 일을 안하면 변고가 생겨
여자문제 와 폭행같은 시비가 많어 ㅡ ㅎ ㅎ
여자 ? 허긴 내가 여성들한테 인기가 좀 있지만 ㅡᆞ
그런 수준은 아닌데
그 후로
나는 살면서 밖으로 다니는 선박 근무를 평생 했으며
국가에 세금 꼬박꼬박 내는 직장인으로 많이 낼때는
많이냇죠 ㅡ 밥은묵고 삽니다
바다생활 이라서ㅡ
여자는 귀한 곳이었고요 ㅡ 시비는 피하고 ㅡ 말대로
일을 많이 합니다
지금 내 친구들 놀면서 소일하지만 나는 내가 원해서
도시에서 촌으로 농사 짓느라 힘들게 삽니다.
사주팔자대로 살았는데 전혀 후회 안하면서
잼나게 보람도 느끼면서 삽니다.
노년이 좋다 했는데 ㅡ 아직은 피부로 못느끼고요
친구들처럼 용돈도 안받고 내 자산으로 삽니다.
맛있능거 듬뿍 사다주지 않는 자식넘들 괘씸치도
않고요 ㅡ
내는 내가 알아서산다 너희한테 짐되고 거북한 애비
는 안될란다 입니다.
우연히 길가다 만난 인생 도사님의 권고 충고대로
착실히 끙끙 일만하고 살다가 갈랍니다.
그게 재미있고 행복도 하니깐요
인생이 머 별겁니까 ?
벗겨놓고 보면 이넘 저사람 다 비슷비슷 합니다
편한마음 조은 맘으로 남 불편 피해 안주고살면 성공한
인생입니다.
착하고 바르게 ㅡ 애국심 까지 보태서 분수맞게
살아갑시다.
40년전 무쟈게 힘들때 이야기 였습니다
세상은 살아볼만한 운동장이라 생각을 합니다 하하하
인생 동지 여러분
조은날 되세요 !!!!!! ㅡㅡ 05월 30일 지철<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3위. 서울탈출 시대가 올것인가
미세먼지
황사
디젤경유차 로 인한 오염지대가 서울이다
고기 생선도 구워먹기 어려운 곳이 서울이됐다
사람 살곳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최악의 도시
준비 하세요
지방도시로 ㅡ 아니면 귀촌으로 ㅡ
그 비싸고 사람살기 최악의 도시에서 머 찾겠다며
아웅다웅 코피 터지게 삽니까.
그기다 전국의 정치 쟁이들이 몰려와 조용한날 없죠
갑질 에 권력 있다고 으시대는 꼬라지까지 보면 ?
그거 엄청 스트레스 받잔어요.
겸손하고 양보하며 느릿하게 살아가는 지방민 과는
너무다른 서울 콧대높은 부류와 사는것도
힘든 일상일 겁니다
나는
당체 이해가 안돼요
오만것이 비싸고 강력사건 그칠날 없고 이런저런일로
시끄럽고 치고박고 쌈박질 도시에서
귀중한 당신을 지키기 위해서 결단을 하십시오 ㅎ ㅎ
서울 탈출
이별 하시라고 강력 권고 합니다
내말 맞죠 ???
아니 그럴듯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멋쟁이 깍쟁이 서울 똑똑이님들 ㅡ ㅎ ㅎ
주제넘은 소리 미안하지만 ㅡ 본대로 느낀대로 의
내 생각입니다.
아무쪼록 사는날까지 야무지게 심신을 가다듬고
잘 사십싱요. ㅡㅡㅡㅡㅡㅡ 오월 삼십일 낮에 쓴글 //<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4위. 1972년 여름과 금성 선풍기의 추억
1972년 여름
무척 더웠습니다
돐도 안지난 딸아이가 땀을 흘리며 누워 잠자는 모습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그때
월남에서 근무 하는 친구가
금성 선풍기 14인치 짜리 쿠폰을 한장 보내오면서
귀국후 찾아가겠다는 부탁
금성사 제품 판매점에서 귀한 선풍기를 찾아 와서 보관
그해 여름 칠월의 날씨 무척 더웠습니다
직장에서 퇴근 , 아내가 어린딸이 안타가워
선풍기를 뜯어 돌려 봤답니다
퇴근후 아내를 무척 나무랐지요
친구가 부탁 한것인데
아내 나이 스물둘 겁이 난탓에 몸을 바르르 떨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딸아이가 시원한 선풍기 바람에
시원했던지 단잠을 자더군요
그 잠자던 모습이 머릿속에 한장의 사진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 1972년 그 무더운 여름 금성제 14인치 선풍기
그 1972년에
요즘 말로 상위 30% 가정엔 선풍기가 있었고
상위 20% 가정엔 선풍기 TV가 있었지요
물런 상위 10% 가정엔 선풍기 TV 냉장고가 있었답니다
그해 8월에 친구가 귀국을해서 선풍기를 찾아 갔지요
선풍기 뜯은 자국이 있어
아내가 친구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너무 더워서라고요
지금 그 친구 그때 그 선풍기를 찾아간것 무척 아쉽게 생각 한답니다
그때 생각이 짧아 선풍기를 찾아 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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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처가살이
이런글 여기다 올리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답답하고, 화도나고 해서 올려봅니다.
아내하고 저는 10살차이나는 커플로써, 남들은 저보고 능력있다고 하지만 실상 어린아내가 좋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것은 아니지만. . .
결혼전 임신하게되어 결혼을하게 되었고, 저는 마침 자영업을 하다가 쫄닥 말아 먹었습니다. 그러니 처가에서는 제가 이뻐 보일리 없고, 임신해서 결혼 한다고하니 제는 눈에 가시가 아니라 암적인 존재이지요.
30평대 아파트 처가집에 1000만원에 50만원씩주고 살라고 하기에 저는 당연히 싫어지만, 아내가 바라고 곧 태어날 애기를 위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살다보니 벌써 애는 5살이 되었고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요! 장인은 술먹고 취하면 죽인다고 하고 니돈 1000만원은 같이사는 식구니까 안줘도 되는거라고하고, 돈 못번다고 엄청난 구박에. . . 분가도 생각했지만 아내 때문에 분가는 못하고. 아파트 아니면 못 한답니다.
1년6개월 전부터 아내는 직장에 다니고 장모가 애를 보는데, 생활비와 집세로 100만원 씩 내게 됬지요.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라 마트에서 장봐야지. 주말마다 애보는 장모 위해 외식및 드라이브 라도 가야 하고, 5년동안 애 하고 셋이서 나간적은 정말 손에 꼽습니다. 물론 우리끼리 어디라도 다녀오면 장모는 인사도 안받고 항상 본인이 하자는데로 해야지 조용히 넘어갑니다. 제가 일찍퇴근해서 집에오면 아들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어디라도 데리고 가려고하면, 데리고 나가서 아프면 니가 애볼꺼냐는 겁니다. 기가막히죠!
어제는 셋이서 나갔다가 오늘아침에 아이 열이올라 한바탕장모의 짜증과 잔소리를 듣고 출근 했습니다. 사위가 아니라 머슴 입니다. 정말 더이상 기본적 도리를 지키기가 힘들것 같아요. 이혼 하려고 합니다. 아내는착하지만 남편은 처가살이 하는게 안힘든줄 알고
경제적인 개념이 없어서 탈출의 기미도 보이지 않네요
답답해서 올립니다!<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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