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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드라마 pd 작가가 수지 쓰는 이유


어디서 본 얘기인데 그거 읽고 끄덕끄덕 하게 됐음

나도 수지 연기 그닥인데 작품 잘들어오는게 의아했던 사람임. (근데 오늘 티비캐스트 함틋보고 이에 대한건 좀 생각이 달라지긴 했음ㅋㅋ 안불편하고 괜찮게 잘하던데?)

근데 좀 예전에 어떤 글을 읽었었는데
20대 초반 대부분이 원래 그렇게 세상풍파 다 견디고 경험하고 많이 느끼고 모질게 사는 나이가 아니라서
삶의 경험적 한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부족한 부분이 다들 있다고 했음. 진짜 타고나게 신들린연기 하는 몇배우 빼고...
지금 톱배우로 연기 잘한다 소리 듣는 김민희(물론나쁜ㄴ), 하지원, 공효진, 전지현, 송혜교, 원빈, 강동원, 장동건, 소지섭 등등도
그들 20대 작품보면 진짜 연기 저렇게 못했었구나 싶을거임. 근데 그당시엔 다들 반짝반짝했고, 대중들도 문화적으로 많은 연기를 접해온게 아니라서 그냥 그정도 연기면 되는줄 알았던거지.

그래서 연기 신들리지 않아도, 조금만 잘하고 화제성있으면 데려다가 작품에 쓸 수 밖에 없댔음. 20대초반은 워낙 원석같은 존재라서 다들 투박하고 어색하니까
다듬어주고 싶고 색깔입혀주고 싶어하는 감독들 눈에는 수지가 되게 좋은 원석으로 보이는 거래.

연기력+작품에어울림+비주얼
삼박자를 동시에 만족하는 20대 초반의 배우가 없는것도 사실이고,
어차피 세상풍파 많이 안겪어보고 똑같이 어색한 20대초반이라면 인지도 높은 배우 가져다 쓰는 것임. 그래야 이모조카, 삼촌조카 느낌도 안나고 풋풋하니깐..


수지얘기니깐 수지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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