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6. 7. 31. 23:37

■ Best Ag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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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저게 또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괜히 울림노래나오니까 은근히 이겼으면 좋겠고 그러네....후 근데 억울한게 초록창에서 사람들이 ㅋㅇ 립싱크라고 까더라고 근데 또 그걸 인슾이했다고 몰리고있음 아오..... 솔직히 우리팬덤이 잘못한게있긴해도 나같이 응원하는사람은 좀 억울하다

2위. 규스피릿피디님이

이러셨데

ㅊㅊ짹짹

3위. 프로그램 문제가 너무 많다

진짜 웬만하면 프로그램 잘되길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었는데 프로그램 자체에 문제점이 너어어어어무 많음.

1. 구루의 필요성
초반에 구루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해주던데 솔직히 그 취지에 맞게 방송하신 분은 여구루밖에 없음. 남구루는 그냥 걸그룹 구경하러 오신듯. 조언의 목적인지 평가의 목적인지 필요성을 못 느끼겠음.

2. 취지의 의문
프로그램의 취지가 빛을 못 본 걸그룹들의 목소리에 이름을 달아준다는건데 그럼 정말 이름을 알리고 싶은 간절한 그룹들이 나와야지 소속사에서 연습생들 모아서 프로젝트로 낸 그룹을 데뷔한지 하루만에 방송에 내보낸다는건 취지에서 아주 어긋난게 아닌가?

3. 2명의 엠씨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제목에서도 나왔다시피 걸그룹들인데 그 걸그룹을 조명하기 위해서 필요 없는 장치들이 너무 많음. 그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이 엠씨가 2명이라는 것임. 역대 걸스피릿과 같은 프로그램의 엠씨는 한명이었던걸로 기억함. ㅅㅅㅋ나 ㅋㅇㅍㅅㅌ, 101 모두 진행자는 1명임. 근데 이건 2명이나 섭외해놓고 별로 진행하는게 없음. 김성규 섭외해놓고 우리를 시청률 셔틀로 보는게 틀림없음.

4. 악마의 편집
난 초반에 악마의 편집을 보았음. 다른 사람의 무대를 보고나서 인터뷰 하는 장면에서 별거 아닌데 '...'이라는 자막을 넣음으로써 견제하고 무시한다는 느낌을 주는것처럼 함. 근데 이건 ㅅㅅㅋ나 101처럼 프로그램으로서 재미도 없고 그냥 짜증만 남.

5. 진행 방식의 진부함
12명이나 나오는 무대를 너무 질질 끌었던 것 같음. 박진감 있는 구성도 아니었고 모두다 똑같은 패턴으로 진행하여 아주 지루했음.

진짜 김성규 고생한거 알고 진짜 응원하고 싶은데 안그래도 바쁜 성규 데려다놓고 이런 수준이면 솔직히 시청자로서 화남. 꼭 다음엔 개선 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