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음지/ 세터즈로 남친!(2)

2위. 이거 보면서 상상가는 애들ㅋㅋㅋㅋ

1. 아카아시
2. 보쿠토
3. 쿠로오

3위. 최애는 모성애고 차애는 이상형이래

대부분 최애는 내 자식같이 오구오구ㅠㅠ하는 느낌이고 차애는 대부분 내 이상형이래ㅋㅋㄱㅋ 나 최애 오이카와고 차애 아카아신데 ㄹㅇ팩트... 내 이상형이 째진 눈에 차분하고 이마 깠을때 멋있는 사람이란 말야ㅠㅜㅜㅜㅠㅠ 너희는 최애는 모성애 차애는 이상형 이 말에 동의하니?ㅠㅜㅠㅠ

4위. 사담) 하이큐로 글쓴다! 글쟁이라 행...

진로가 작가쪽은 아니지만 글 쓰는 걸 좋아해서 세계관 짜고 스토리 흐름 짜고 등장인물 프로필, 트라우마/과거 정하고 떡밥 하나하나 풀고 회수하면서 글 쓴 다음에 완결나면 인쇄해서 소장용 책으로 만들어두거든!

이번에 하이큐라는 애니를 알게 됐는데, 오이카와랑 쿠로오, 켄마, 아카아시한테 반해서...? ㅋㅋ 하이큐로 글 쓰려고 내용 짜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구 내용은 같은데, 여주를 한 명 집어넣어서 스토리를 풀거야ㅎㅅㅎ

여주는 독일 혼혈이고 독일인인 아버지를 닮아서 금발, 푸른 눈!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청소년 배구팀인 '리암 레오니'의 주장이었던 인물. 리암 레오니는 중학교 배구팀 최초로 세계대회에 나갔고, 고교들을 가볍게 꺾는 실력이 대단한 중학교 팀이야. (사실 중학교가 세계대회 나갈 수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내 마음대로니까) 근데 안타깝게도 세계대회에서 일본 대표 고교인 시라토리자와와 시합한 후 승리를 했지만 숙소로 이동하는 중 불운의 사고가 나서 여주를 제외한 팀 전원이 더 이상 운동을 못하는 상태가 되거나,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 여주는 오랜 재활치료와 수술을 마친 후에야 몸을 겨우 회복했고, 리암 레오니의 에이스와 했던 약속(세계대회에서 우리 대신 우승해줘)을 위해 일본으로 가서 카라스노 고교에 들어가.

여주는 개명 후 카라스노 고교에 들어갔지만 유명했던 리암 레오니의 주장인 만큼 모두들 여주를 알아봐(중학교 최초로 세계대회에 나간데다가 일본 대표 고교를 이긴 후 큰 사고가 나서 망해버린... 팀이니 일본 내에서 유명하겠지). 아직까지도 그 때의 사고가 트라우마로 남은 여주는 불운의 사건에 대해 무덤덤한 척, 이제 괜찮은 척 하며 행동하지만 사실 속앓이를 해. 소중한 친구들, 동료들을 사고 하나로 잃은 여주는 다른 사람에게 맘을 열지 않게 됐고, 닫힌 여주의 마음을 하이큐 속 인물들이 열어주는 내용이야!!

<살짝 오이카와 과거에 대해 스포>
예를들어 내 최애인 오이카와는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지 않고, 그저 부담가거나 실례가 되지 않도록 적당한 관계만 유지하는 여주가 변화하는데 큰 도움을 준 인물로 나와. 오이카와의 가볍고 장난스런 성격이 속앓이를 하는 여주가 웃을수 있도록 만들었고, 중요할 때는 진지해지는 성격이 여주가 변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발판이 되어줘. 오이카와도 과거가 어두웠지만(우시지마, 카게야마에 대한 열등감 등) 현재는 그걸 발판삼아 뛰어난 선수가 되었잖아! (그러니까 국대길만 걸어라 오이카와...)

뭐 내 최애들로 쓰는 글이니만큼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로맨스도 들어가고(가장중요!!!), 번외편으로 여러가지 시시콜콜한 내용이나 상황문답들을 넣을 예정! 뭐 결론은 내사랑 하이큐 인물들을 내가 원하는 대로 2차 창작해서 글을 쓸 수 있는 글쟁이라는게 행복하단 내용임ㅋㅋㅋㅋㅋㅋㅋ 주저리주저리 길게도 썼다ㅋ ㅋ ㅋ ㅋ ㅋ 혹시 이 글을 읽고싶단 애가 있으면 전체공개도... 생각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