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이야기 추가)우리 엄마 어제 돌아가셨다? )거울로 보면 예쁜데 카메라로 찍으면 못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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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10대 이야기) 추가)우리 엄마 어제 돌아가셨다?

2위.(10대 이야기) ++)거울로 보면 예쁜데 카메라로 찍으면 못생김..

3위.(10대 이야기) 근데 스튜어디스말이야

4위.(10대 이야기) 얘들아 우리 모두 이번년도 행복하자 ㅠㅠ

5위.(10대 이야기) ++추가))나 살 얼마나 빠진거같아?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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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추가)우리 엄마 어제 돌아가셨다?

나한테 이런일이 일어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진짜ㅋㅋㅋㅋ 일하고 돌아오시는 길에 교통사고 당하셨어 이제 집에 간다고 문자해놓고 이러는게 어딨어 엄마 지금 장례식하고 있는중인데 엄마 웃고있는 사진보니까 너무 가슴이 찢어질거같아 나 요새 맨날 엄마한테 짜증내고 내가 잘못해놓곤 삐져서 엄마말에 대답안하고 그랬는데 그러지말걸 엄마 돈없는거 알면서 툭하면 용돈달라고 떼쓰지말걸 언제 넓은집으로 이사가냐고 투정부리지말걸 후회해봤자 소용없는거 알지만 후회된다 엄마가 아침에 해주던 계란말이가 너무 먹고싶고 밤에 일끝나고 오면서 엄마 왔어~! 라고 하던 그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어 우리엄마는 나랑같이 평생 살 줄 알았는데 나 엄마랑 1년동안 문자한게 선생님이 시켜서 내가보낸 문자랑 엄마가 이제 집에간다고 보낸 문자 6개밖에 없어 이제 그 문자도 못받아... 엄마 진짜 너무너무 보고싶어 추가)제목에 ㅋㅋㅋ 붙였던거는 진짜 안믿기고 가족이 한순간에 사라졌다는게 너무 허탈하고 어이없어서 그런거였는데 그걸로 주작의심받을줄은 몰랐어... 웃은건 미안해 ㅜㅠ 그리고 글은 엄마 영정사진보면서 쓰진않았어 장례식장에도 따로 방이 있는데 어른들 다 사진앞에서 향피우고 나보고 방에 있어라하셔서 거기에서 혼자썼어 그리고 내가 날짜계산 잘못했나봐 3일차아니고 2일차였어 제목은 어제로 바꿀게 미안해 이런거 왜 쓰냐고 하는데 그냥 털어놓는식으로 휘갈긴 글이야 그리고 댓글에 내가 원래 글에 ㅋㅋㅋ가 엄청많이있었는데 바꿨다는데 글에 있는건 수정안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