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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야기 교대가 무시받을 만한 대학입니까? 코수술 망했습니다 의사를 죽.일까요?카테고리 없음 2017. 2. 1. 20:50■ Best Ag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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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20대 이야기) 교대가 무시받을 만한 대학입니까?
2위.(20대 이야기) 코수술 망했습니다 의사를 죽.일까요?
3위.(20대 이야기) sky 중 하나 다니는 명문대생인데
4위.(20대 이야기) 95년생 아재인데 자살각이냐 ㅠ
5위.(20대 이야기) 추가)20대중반 여자 로드샵 옷 입으면 없어보이나요?. 1위. 교대가 무시받을 만한 대학입니까?
올해 정시로 교대에 입학했습니다.
한양대도 붙어서 진학을 고려하다가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갖고 싶어 결국 교대를 갔습니다.
저는 문과생이였고
제 주변에는 문과였던 친구들은 연,고 및 중앙대, 시립대, 숭실대 등을 합격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근데 주변친구들이 저보고
왜 교대를 갔냐고 묻더라고요.
한양대를 제쳐두고 뭣하러 그런 지잡대를 가냐고
한양대가 학교도 훨씬 좋고 서울에 있는데
겨우 교대를 가냐고 하면서 교대를 무시하더라고요..
저는 지방에 있는 교대에 들어갔기때문에
친구들이 지방대에 간거나 다름 없다고 하고ㅋㅋㅋㅋ
어이가 없었지만 다수의 친구들도
교대보단 자신들의 대학이 더 낫다면서
교대를 업신여기고 깠습니다.
교대가 타 대학에 무시받을정도로 안 좋은 대학입니까?
정말 현실적으로 그렇다면 인정하겠지만
교대도 나름 좋은대학이라고 생각하는 저 로서는
이해가 가지않아서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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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코수술 망했습니다 의사를 죽.일까요?
자연스럽게 반버선코로 해달라했는데 알겠다하고
후기 사진 보여주면서 이렇게요??하길래
맞다고, 더 명성 높은 병원 제치고 한건데
그냥 콧대는 아예없고 코끝만 둥글게 올라와 있어서
징징이 같네요 그냥, 저기서 붓기가 빠진다해도
어떻게 빠지겠어요 ㅎㅎ 그냥 죽을까요?
제 전 코가 정말 별로라 생각했고 주변도 넌 코만하면 된다해서 큰맘먹고 한건데
이 얼굴로 아는사람 마주치면 대단한 가십거리 되겠네요 의사는 한달뒤에 만나야된대요
이딴 개.ㅈ 같은 코로 어딜 싸돌아다니라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죽을까요? 병원 엿먹이는 법, 없나요?
의사새끼를 칼로 찔러 죽.일까요?
며칠째 울고있는지 ㅎㅎ _같은 얼굴 더 _같아졌네요
그냥 징징이같아요 그냥<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3위. sky 중 하나 다니는 명문대생인데
진짜..사람들이 넷상에서 무시하는 지잡대 다니는 사람
있긴 있음..? 과외하는 애들 보면 건국대 붙어도 막 안 간다 그러고
눈들 되게 높아서 어느 정도 사람들이 알만한 대학교 붙어도
재수한다 그러는데....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이 사람들이 그렇게 무시하는
수도권 잡대나 지방 답대는 도대체 누가 다니고 있는거임...?
재학생들이 실제로 있긴 함...?
그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런 대학 현역으로 다니는거임?
재수나 반수 편입준비 안하고?
내가 가르치는 새파란 어린 애기들도 그런 대학 무시하면서
그래도 남들이 알긴 아는 대학 붙어도 재수 선택하는데
그런 대학 다니는 애들 심정이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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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95년생 아재인데 자살각이냐 ㅠ
올해로 23 아재가 되었다.설 명절에 사촌형 28살 이던데 백수라고 하더라.진짜 남일 같지 않았음...나도 어영부영 대다가 나중에 백수로 전락하게 될지도ㅠ95년생이면 ㅈㄴ 늙은거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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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추가)20대중반 여자 로드샵 옷 입으면 없어보이나요?
(추가) 다들 많은 조언 감사드려요ㅠㅠ 생각보다 좋은 말씀이 너무 많아서 안심되기도 하고 어떻게 구매를 해야 현명한 방법인지 배워가요. 저도 아마 나이가 점점 후반으로 가다보니 알게모르게 시선이 신경쓰이기 시작해서 터닝포인트처럼 뭔가 마음이 싱숭생숭 했었나봐요ㅠㅠ 저도 편한게 장땡이다 생각해서 가방도 그냥 아무거나 매고 다녔었는데, 거래처에 오고갈 일도 많아지고 남자친구 동료 사원들과 마주칠 일도 많아져서 아무래도 더 신경쓰였어요. 그래서 여러분들 말대로 좀 오래 입고 보여지는 겉옷 코트나 패딩, 보풀이 잘 일어나는 가디건 등은 좋은 소재로 만들어진 중저가 브랜드로 사서 오래 입고 블라우스나 티셔츠 같은 건 보세로 적당한 선에서 예쁜 디자인으로 고르는 게 현명할 것 같아요. 그리고 가방은 이번에 언니가 추천해준 10만원 안팎의 브랜드 제품으로 하나 구매 해보려고 합니다! 보세 옷 2,3개 살 거 아껴서 산다 생각하려구요! 욕심을 줄이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ㅠㅠ 다들 경험에서 나온 조언들 감사드리고 여러분들도 곧 봄인데 예쁜 옷 입으시길 바라며 행복하세요! :-) -- 많은 분들의 조언과 경험 듣고싶어서 글 올립니다. 저는 26살 직장 다니는 여자입니다. 옷을 너무 좋아하고 전공도 그 쪽이라 관심이 많습니다. 학생땐 알바를 해도 자취를 했어서 생활비가 나갔기 때문에 넉넉하지 않아서 주로 로드샵이나 쇼핑몰을 이용해서 옷을 샀어요. 그러다가 취업 후에 돈을 어느 정도 벌게 되었는데 그 버릇이 남은건지...뭔가 브랜드 옷을 사기엔 아깝더라고요. 무엇보다 브랜드 옷을 보면 음 이쁘네, 정도인데 막 '이거 안사면 후회하겠다'이런 건 아주 드물어요. 만약 그런 옷이 있다면 고민 안하고 결국 사버리고요. 대부분의 옷은 제가 자주가는 온라인 쇼핑몰 몇 군데에서만 구매하는 편이고, 가격대는 대부분 2~4만원대예요. 제가 꼭 브랜드로 사는 물건이 있다면 신발 뿐이예요. 신발의 경우 제가 운동을 취미로 하고 있는데 시장 신발 한 번 잘못 신었다가 다친 적이 있어서 신발은 비싸더라도 브랜드로 사요. 그런 특수한 경우(트레이닝 복이나 운동화 등) 빼고는 대부분의 옷은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편인데...이게 뭔가 아니다 싶은 생각이 요새 들더라고요. 남자친구의 영향도 있고 나이 때문도 있어요. 남자친구가 옷에 대해 뭐라하거나 쇼핑 패턴에 대해 뭐라하는 건 절대 아니예요. 저만 신경쓰이는건데..남자들은 대부분 옷이 비싸잖아요? 로드샵이든 쇼핑몰이든. 그래서 그걸 살 바엔 브랜드 옷을 직접 입어보고 괜찮으면 사더라고요. 서로 그런걸로 뭐라 하지 않는데, 문제는 제가 없어보인다고 해야하나...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젠 로드샵,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옷들이 어울리지 않는 기분이예요. 저희 친언니도 저보다 3살 많은 20대 후반인데 본인이 나이가 있으니 에코백을 매고 다닐 순 없지 않냐며 이번에 중저가 브랜드 가방 하나 사더라고요. 그거 보면서 저도 순간 그런 생각이 많이 교차했어요.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보면 가끔 이건 어디서 샀어? 이런식으로 물어보면 괜히 민망하고 당황스럽고 그래요. 남자친구는 뭐 사면 어디서 뭐 샀다 이렇게 말해주는 편인데 저는 그냥 쇼핑몰에서 샀어 하고 말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방...저 정말 신경 안쓰고있었는데 쇼핑몰에서 산 가방들은 싼 대신에 오래 못들잖아요? 그래도 제가 물건을 잘 사용하는 편이라 오래 쓰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오래 쓰다보면 저렴한 제품들은 구겨진다고 해야하나요...? 가죽이 저급 인조가죽이다보니 구겨짐,기스 이런건 기본이고 실밥 같은것도 계속 나오고.. 언제는 남자친구가 그거 보고선 자기가 나중에 가방 사줘야겠다고 말하는데 남자친구는 절대 비웃거나 악의있게 말하는 게 아니거든요. 정말 그냥 어디서 샀든 그저 사주고싶어서 말하는건데 제 스스로가 너무 민망하고 쪽팔리더라고요... 같이 쇼핑을 해도 저는 브랜드에선 선뜻 구매하기가 힘든데 남자친구는 맘에들면 입어보고 적당한 가격이면 구매를 하는 편이예요. 그러다보니 저는 구경만하고 남자친구는 구매를 하니 남자친구가 제가 안사니까 눈치를 본다고 해야하나요. 그것도 느껴지고.... 하여튼...여러분들은 어디서 옷을 구매하시는 편이세요? 저는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쇼핑몰에서 한 달에 10만원을 쓴다면, 그 돈으로 차라리 양을 줄이고 질을 선택해서 브랜드 옷을 사는 게 맞지 싶어요...후우..ㅠ 아, 추가로 쇼핑몰 옷들이 모두 질이 떨어지거나 그런 뜻은 절대 아니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