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이야기 나같은 성격있니? 혼자가 좋은데 외로워 현직교사가 말하는 교사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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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20대 이야기) 나같은 성격있니? 혼자가 좋은데 외로워

2위.(20대 이야기) 현직교사가 말하는 교사의 위상

3위.(20대 이야기) 자존감이 높은편이신가요?

4위.(20대 이야기) 나진짜 못생겼는데 대학 걱정된다ㅠㅠㅠ

5위.(20대 이야기) 브라사이즈 뭐 입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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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나같은 성격있니? 혼자가 좋은데 외로워

이번에 가족들 불화도 그렇고 취업때문에 조금더 나은곳으로 가기위해 자취를 선택하게 됐는데 어차피 본가랑 멀어도 대중교통으로 한시간 삼십분 거리고 한번자취를 해본경험은 있는데 거기는 진짜 타지여서 친구는 물론 아는 사람도 없었고 그냥 일>집>일>집 개념 이라서 있어봤자 일년이었지만 심적으로 많이 피폐해졌던거 같음 괜찮을때도 있었지만 가끔 울었음 처음 온 초반 3일은 거의 울었음 왠진 모름 같이 일하는사람과 계속 동거는 했었지만 일하면서 보고 또 집에서도 보고 하니까 서로 다른것때문에 다투거나 그러면 가끔 숨이 턱턱막히고 혼자있고 싶은 생각이 하루에 열댓번 정도 들때도 있었음 주말에 어디 간다고 없으면 좋기도 했지만 또 뭔가 내심 외롭고 남들 다 놀러갈때 누구하나 만날사람없어 난 혼자 집에 있는게 사무치기도 했고 그냥 자취했었을때 내 자신이 너무 외로운 게 한스럽기도 했었음 지금 자취가 망설여 지는것도 그것때문에 그럼 지금 가는곳도 그렇게 본가와 멀지 않지만 삭막한 불꺼진 집에 들어갈때가 너무 외로울게 너무 잘알기때문에... 나가살고 싶다고 생각한적이 없는데 이번에 부모님이랑 불화가 있었는데 부모님은 꼭 나보고 하숙생같다고 말씀함 이렇게 살꺼면 나가 살으라고 솔직히 가족끼리의 담화나 밥을 같이 안먹은 지가 좀 됐고 (원래 집에서 밥잘안먹음) (식구들도 다 같이 식사안한지 오래) 그냥 괜히 끼고 싶지않고..코드도 안맞고 아빠랑 사이가 안좋음 뭔가 서로 안맞음 이번에 나가라고 한것도 아빠 그냥 엄마따로 얘기 하는게 나한테 맞고 어차피 나하나 없어도 다같이 화기애애 이야기 잘만하는데 굳이 나까지 있어봤자 비좁기 밖에 더하겠나 싶은마음에 그래서 다 같이 거실에 있을땐 거의 방안에 혼자있거나 그러는데 되게 성격 이상함.....정말.. 외로운게 싫은데 혼자만의 공간에 있는걸 좋아하는게 굳이 따지면 방안에 있는 걸 좋아 한다 해야하나. 근데 막상 자취나 아예 혼자 있어야 하는걸 생각하면 너무 외로움 막상 나 하나 외롭다고 막무가내로 반려동물을 데려오는 무책임한짓은 하고싶지는 않고 성격진짜 너무너무 이상함 이거 애정결핍인건지.... 정신치료가 필요한건지 참 이기적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