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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야기 남자 외모가 이정도멷 클럽에서 부비안당해봤으면.카테고리 없음 2017. 2. 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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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20대 이야기) (톡선감사)키가 너무커도 힘들다..
5위.(20대 이야기) 친구의 전남친 사귈 수 있음??
1위. 남자 외모가 이정도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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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클럽에서 부비안당해봤으면...
23살 여잔데
클럽에서 흔히들 부비부비? 당한다고 하잖아
근데 난 한번도 안당해 봤거든?
이건 내 얼굴이 문젠거야?ㅋㅋㅋ...
클럽을 한 5번 정도 가봤거든
3번은 남자애랑 간건데 이 때는 물론이고
여자애랑 간 2번 중에 아무도 부비한적없어 ㅋㅋㅋㅋㅋ
말걸어도 그 클럽직원?들이 번호달라고 다음에 게스트시켜준다는거였고...ㅋㅋ
내가 클럽을 남자때문에 가는게 아니라 클럽 건전하네~하면서 좋아했는데
나만 못당해보니까 좀 속상하다...
고백도 여러번 받아보고... 내 얼굴이 평타이하라곤 생각 못해봤는데...
몸도 말랐다는 말 많이 듣는데....ㅠㅠ
내가 존예나 쭉빵 아닌거 아는데 내가 수준이하였구나 싶어서 슬퍼ㅠㅠ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말로는 춤을 격하게 추는거아니야? 라곤 하는데
클럽 붐비면 격하게 추고싶어도 못추잖아?....
하 그냥 진짜 얼굴이 문제니까 부비 안당하는거지?<페이지 위로 이동↑(클릭)></페이지>
3위. 어제 클럽 처음간 후기
심심해서 댓글부탁한다는거야ㅋㅋㅋㅋㅋ
올해 21살인데 어제 태어나서 처음 클럽가봤어.
내가 상상했던 클럽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처럼 분위기도 되게 신나고,
사람들도 막 신나게 춤추고 춤추다가 친해지고 그런거엿는데
친구들 얘기들으면 이상한사람도 많고,
뒤에서 부비부비하는 사람도 있다길래 되게 궁금했었어.
홍대갔는데 내가 맨정신에 클럽가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술먼저 마시고 갔거든?
근ㄴ데 들어가자마자 담배냄새 장난아니고
노래도 내가 생각했던 신나는 노래가 아니라 계속 힙합이고
친구들말처럼 뒤에서 계속 부비부비해서 피해다니느라 바빴어.
나는 친구들이랑 디제이앞쪽에 있었는데
거기서 노래하는사람? 인지 누구인지 모르겟는데
그쪽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오더니 하이파이브 하자그러고,
눈마주쳣는데 어깨동무 하면서 계속 끄덕거리는 사람도 있었고,
이런저런사람 많앗는데
친구들이 하루종일 클럽처음간소감이 어떻냐고 놀리려고 전화해서 다얘기해버려서 애들이 이 글쓴사람이 나인거 알까봐 하나하나 말은 못하겟다ㅋㅋㅋ
들키면부끄럽잖아
재밌고 신나긴했는데 내 생각이랑은 많이 다르더라.
근데 놀다보면 시간 훅간다는게 함정.
12시쯤 들어갔는데 아이제가자! 하고 보니까 5시
나오니까 귀 엄청 멍멍하고 자고 집오니까
귀에서 삐소리들리고 피곤하고 힘들고 죽겟어.
근데 재밋어서 또 가고싶다ㅋㅋㅋ 클럽추천좀해조ㅋㅋㅋ<페이지 위로 이동↑(클릭)></페이지>
4위. (톡선감사)키가 너무커도 힘들다..
톡선이 되어버렸어요 여러분. 댓글 쭉봤는데.. 내가 원하던 반응은 날 다독여주고 힘내세요 이런 댓글이였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 사실 이거 말고도 일화가 10가지는 더 있긴함.. 나중에 한번 더 써보겠음.
처음에는 키작아서 고민이라는 글봐서 나도 불편한거 써본게 이래됨 ㅋ
키말고 얼굴 삭고 흉악범 인상에 못생겨서 그렇다고 하신분도 있는데.. 조카빡치지만 반박을 할수가 없음.. 못생겼다고 뭐라 그러지마셈. 우리 어머니도 나 못생겼다고 명절마다 면박줘서 넘 힘듬 ㅠ
그리고 번호 물어본거 차인거 그냥 여자분이 나 별로라서 안준거 나도 아니깐 진짜 그만해. 나도 알아 키가 너무 커서 인기가 없는게 아니라 키만 커서 인기가 없는거 다안다고 ㅋㅋ
내 친동생은 키가 나랑 거의 비슷한데 진짜 모델같은 체형에 피부도 하얗고 얼굴도 잘생겨서 줄을 섬 여자들이 한두명을 울리는게 아님.
반면 나는 UFC 준비하라고 주변사람들이 내 미래를 훈수둠.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는편이라 운동선수같다고 그럼 그 소리 듣기가 제일 싫음.. 동생 20살 되고 인기터지는거 보고 내가 생긴게 어중간해서 이렇구나 싶어서 인정하고 밥벌이 하려고 공부랑 운동만함.
고딩때는 진짜 재밌고 활기 터졌는데 어느 순간 이 사이트는 요리나 동물 관련 게시물 빼곤 거의 전쟁터가 되버린거 같음. 그래도 옛날 생각나서 가끔 들어옴.
나 고딩때 판보면 마지막에 2만해서 나도 20000만함.
20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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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26세 남자임. 키는 190 좀 넘음.
키가 너무 크고 얼굴도 노안이라 겪은 서러운 썰 풀어보겠음.
첫번째
초등 6학년 키 178이였을때 버스를 탔는데 그당시에 마이비 카드라는 교통카드로 찍으니깐 '어린이 입니다'라는 기계음 나오는 동시에 기사아저씨가 정색빨고 쳐다봄.
아저씨에게 나는 초등학교 6학년 13살 애송이라는걸 말을해도 도무지 믿질않음.. 기사님이 국민학생이 어찌그리크냐고 호통치시는데 생각해보니깐 맞는말같아서 돈 더내고 탐.
둘째
울 아버지는 애주가임. 중 2때 키가 188로 더 커져서 사복입으면 술담배 구매할때 신분증 물어보는 사람이 한명도 없음..
아버지가 가끔 소주 사오라고 심부름 시키는데.. 여름은 괜찮은데 얼어 뒤질거 같은 날씨에도 소주심부름 시킴 ㅜㅜ 동생은 그 당시 초등학생이라 키가 덜커서 매일 나만감
셋째
예전에 편의점 알바생한테 용기내서 번호물어봤는데.. 저 나이가 너무 어려서 안되요 이럼.. 그 당시에 여자분24살 나 23살
넷째
옷사기 너무 힘듬 상의만해도 어깨 52~54 라서 110을 입어야하는데 팔은 또 엄청 길어서 국내 브랜드는 거의다 팔소매가 매우 짧음.
그뿐이랴.. 청바지는 해외 브랜드 빼고는 못입는다고 보면됨.
발 사이즈 310.. 남들 이쁜것중에 더 이쁜거 고를때 나는 사이즈 있는것중 그나마 멀쩡한 디자인 찾음.
다섯째
동호회, 학원, 알바 어딜가던 일단 지들보다 내가 나이 많은줄 알음.. 31살형이 나 24살때 형이라고 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나옴 ㅜㅜ
여섯째
예전에는 피시방가서 흡연이 됐었는데 나 17살때 교복입고 친구랑 피시방가서 게임하는데 잿털이 가져다줌. 학생이라고 얘길해줘도 양복인줄 알았다함..(옆에 친구도 교복입었는데.. ㅜㅜ)
일곱번째
무거운거 드는거 다 내 몫임. 아니 시바 이거 욕이 안나올수가 없는데 키크고 덩치커도 어디부딪치면 아프고 무거운거 들면 똑같이 힘든데 덩치값하라고 핀잔줌.
안들면 덩치값 못한다느니 덩치만크지 마음은 좁다고하지. 나도 같은 사람이야 ..
여덟번째
취미가 여성스러우면 웃음거리가 됨. 내 취미는 요리랑 십자수로 쿠션 커버 만드는건데 어디가서 얘길못하겠음. 일단 말하면 웃음. 요리도 왠만한거 다하고 하는거 좋아하는데 보통 반응이.. 라면 잘끓이시나보다~ 이럼.
한번은 이야기하다가 개를 좋아해서 강아지 좋아해요~ 라고 하니깐 보신탕을 먹는 야만인으로 오해받음.
아홉번째
군대 이등병 시절 장갑 없이 초겨울에 근무섰는데 같이 근무서던 고참이 요술장갑이라고 신축성이 우수한 장갑을 건내줬음. 근무 끝날때쯤 돌려줬는데.. 손가락 사이사이가 다 찢어져서 고참한테 갈굼당함.
열번째
예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키가 매우작았음 157인가 ㅋㅋ 쪼끄만게 장난도 잘치고해서 친구같은 커플이였음.
한번은 파출소 근처에서 여자친구가 여기서 소리지르면 오빠한방에 훅가 하길래 해보라하니깐 진짜함. 깜짝놀라서 손으로 여자친구 입막았는데 순경 두명이 순찰돌고 오는 길이였는지 뛰어오더니 나를 제지함. 너무 당황해서 시바 어버버 그러다가.. 그런거 아니에요 진짜에요라고 호소했음. 상황이 심각해져서 여자친구가 오해풀어줌. 그때 여자친구가 작정하고 피해자인척했으면 지금 여기서 구치소 방문 후기도 썻을듯.<페이지 위로 이동↑(클릭)></페이지>
5위. 친구의 전남친 사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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