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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그닥 존예도 아닌데 PC방에서만 대쉬받는이유가 뭐야????


안녕하세요. 이십대 중반이구 대학교 4학년 여자에요!

대학생 내내 알바몬이라 주로 카페에서 알바를 많이 했는데

요즘은 피방에서 알바를 하고 있어요 !

글구 제가 롤이란 게임을 하는 걸 좋아해서 가끔 한달에 세네번 피시방에서 롤을 해요

근데 이상한게 제가 뭐 날씬햇을 때는 예쁘단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요즘 살쪄서 몸무게가 60kg 거든요.. 어깨도 넓은편이구요.

스스로 더이상 예쁘단 생각도 안들구 가족들도 아 예전에 이쁘던 애 어디갔냐 막 놀려요..

더이상 이십대 초반의 풋풋한 나이가 아니라 그런건갘ㅋㅋㅋ 길에서 대쉬받는 일도 더이상 없어요

슬프네요 ..

근데 이상하게 피시방만 있으면 만만하게 보이는건지, 쉬워보이는 건지

언제는 피방에서 게임 끝나고 집 가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불러서 피시방에서 계속 지켜봤다면서 번호 물어보고. 한번은 피방에서 겜하던 남자가 다가와서 롤 같이 안할래요 하면서 친한 척하다가

번호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피방에서 게임하는 여자가 매력있어 보이나 딱 이정도는 살짝 생각해봤어요.

근데 최근에 알바하는 곳에 새로 야간으로 오신분이 저 일하는 시간에 커피사들고 와서

안가고 카운터 근처에서 계속 말 걸더라구요.. 아까 교대할때 피곤하다고 해서 걱정되서

왔다느니.. 어제는 카톡으로 전에 이 피방에서 일했다는 알바생분이 남자친구 없으면

영화한편 볼래요 이러구.. 

 

남자분들이나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잇는 여자분계시면

이거 무슨 심리인지 좀 알려주세요.. 길가다가 번호 물어보는 사람 없으면

제가 객관적으로 예쁜 축은 아니라는 거잖아요. 근데 왜 피방에서만 이러는거에요?

원래 남자들 피방에서는 자신감이 더 넘쳐서 더 그러는 편인건가요?

 

제가 혼자 생각을 해봤는데요. 일단 알바생이라는 게 길거리에서 걸어다니는 여자는

학생인지 직장인인지 금수저인지 흙수저인지 알 수 잇는게 아무것도 없잖아요

근데 알바하고 있으니까 조금 만만해보이고 쉬워보여서 접근하는 거 같은데요 맞죠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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