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5위. 갑작스럽게 소개팅 하게 됬는데...


난 갱상도 25 녀성임
올해 졸업한 취준생임
취업했는데 직장사유로 잘려서ㅋㅋㅋ
지금은 백화점 일하며 면접댕김.

짐작했을지도 모르지만
 소개자 언니가 손님이였음
응대를 하면서도
아기를 보는 내눈이 심상치 않았나봄

애들이 눈에들어오면 결혼해야하는데
남자소개해줄게요 잘어울릴거같아요 폰번주실수있나요

이끌리듯이 폰번찍어줌
그만큼 느낌이나 분위기가 좋은사람이였음

몇주뒤
언니가 나보고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바빠서 계속 남자가 시간이안났다며
이번주 휴가라더라 만나봐라 

계속거절하니까

상황다안다
힘들고 미래고민들고 본인도 그랬다
일단만나나봐라 서로아까워서그런다
진지하게 만나서 발전하면 결혼까지도 생각해보라고함

근데 여러이유로 맘만받는다고함.
남자쪽도 일도 바쁘고 여자 생각이 없다고 거절했었나봄

서로 계속 거절하니까
언니가 강태공이 됨ㅋㅋㅋ

남자한텐 애한테 급하게 가야한다고 차태워달라하고
나보곤 자길 보자고함ㅋㅋ난 좋다고 나감ㅋㅋㅋㅋ

 나갔는데 언니옆에 왠 남자가있음
ㅋㅋ남자입장에선 뜬금 저여잔뭐지 그랬겠지ㅋㅋ

둘이 이상황이 뭐지? 당황해하며 마주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모르곸ㅋ
이름도 모르고 만나는줄도 모르고 
복장이며 준비된게 1도없이 맞딱뜨림
 
혼돈의 도가니 속에 언니가 서로의 나이 이름을 읇어줌ㅋㅋㅋ

언니가 88년생이라고 소개해줬는데
남자가 당황속에 웃으며
그럼5살차이나네요 그러더라
ㅋㅋㅋㅋㅋㅋㅋ
ㅋ언니 가고나서 사실 자긴 빠른87이라함
그자리에서 소개자가 민망해할까봐 5살차이난다고 그랬던거같음
 87이면 6살차이임ㅋㅋㅋ
얘기하다보니 알게된건데 친남동생을 소개시켜줬음ㅋㅋㅋ
ㅋㅋㅋ첫소개팅부터 별경험을 다해봄

서로 코드도 맞고 참 서로 느낌이 좋았었음.
정말 사소한 베인 배려들이 그사람 매력인듯
그런사람 처음봐서 신기하다 뭔가
잘되면 좋겠다

<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