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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야기 부모님한테 용돈타쓰는거 소개팅할 때 남자경험이 별로없다고했는데.카테고리 없음 2016. 8. 31. 23:44■ Best Ag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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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20대 이야기) 부모님한테 용돈타쓰는거2위.(20대 이야기) 소개팅할 때 남자경험이 별로없다고했는데..3위.(20대 이야기) 알바했는데 돈 더 들어온거 같은데 어떡하지?4위.(20대 이야기) 20대 초중반 여자들 니네 이상형 어떻게됨?? ㅋㅋㅋ5위.(20대 이야기) 갑작스럽게 소개팅 하게 됬는데.... 1위. 부모님한테 용돈타쓰는거
내동생 20살됬는데 부모님한테 아직도 용돈타쓰는거 보면 깝깝하다 나이만 20살이지 중딩이지이게 내동생이랑똑같은사람은 부끄러운줄알아 20살씩이나 먹었으면 스스로 돈벌어써라 뭐 집이잘살든 못살든 지스스로 자립할줄알아야지 방학때 공사장가서 일하고 학교다니면서 주말알바하는애들이 대단한게 아니라 당연한거임 주말에 알바하면 공부언제하나 그딴핑계대면서 불금불토 다챙겨가며 술이나퍼먹고다니잔아<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2위. 소개팅할 때 남자경험이 별로없다고했는데..
여자친구를 소개로 만났고 200일정도 됬는데주선해줬던 여자사람 동생이 이 친구 착하고 남자경험이 별로 없다고 했거든요근데 폰에서 예전 사진같은 것들 보게되서 물어봤는데19살 때 부터 만났던 남자친구랑 24살에 헤어지고 저 만나기 전 남자친구랑2년 좀 넘게 만나서 사실상 19살 때부터 쉼없이 연애 상태였던 거에요 솔로였던 적이 없는거죠첫 남자친구랑은 결혼까지 약속했었고 ..전 1년이상 연애해본 경험 없고 4년동안 썸 두명이있었는데 잘 안됐거든요물론 너무 바쁜 탓도 있는데 확신없는 관계를 깊이 가지는게 두려워 망설인게 컸어요제가 속이 좁은건지 소개시켜준 동생 말만 믿다가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저렇게 긴시간동안 사귄사람 헤어지고 바로 갈아탈 수있는지도 의문도 들고전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10일도 안되서 저랑 만나고있다고 들었는데..(주선자말고 다른 동생친구한테들었고 5년사귄 남자친구랑 깨졌을 때도일주일만에 전남친을 사겼다고함)뭔가 착잡하네요.. 바람은 아니지만 가볍다는 생각을 지울수가없는데이럴 땐 그냥 모르는척 마음 다스리는게 좋을지, 지켜봐야하는지 고민이네요<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3위. 알바했는데 돈 더 들어온거 같은데 어떡하지?
내가 어제밤에
단기 하루알바 택배상하차 다섯시간짜리 알바하러갔음..
동네에서 밤8시부터 새벽1시까지 하는 알바였는데
얼마주는지는 보지도않았고 대충 많이줘봐야 야간수당까지 다 쳐준다고해도
4만원을 넘을수가없는데 3만오천원도 시간당 따지면 7천원씩 주는거라..
근데 7만원이 들어왔는데.. 아무리봐 이 금액은 아닌거 같은데....
7만원이면 시간당 만원을 훌쩍넘는 금액인데;;
이거 그냥 모르척하면 되는건가? 아님 전화해서 금액 잘못들어온거 같다고 말해줘야 하는건가?
돈 3~4만원에 양심파는건 좀 그렇지?<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4위. 20대 초중반 여자들 니네 이상형 어떻게됨?? ㅋㅋㅋ
나는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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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70-175 (내가 168임)
얼굴은 혐오스럽지만 않으면 되고 인상만 나쁘지만 않으면 됨
멸치같은 마른 체형,뚱뚱한 체형 싫음
최종학력:초대졸이상
성격: 웃기고 착하고 적당한 싸가지에 자상한 남자
집도 너무 못살면 안됨(국가장학금 안받는 집안 원함)
술,담배 간섭안함
여사친 5명 이하
이정도면 남자 보는 눈 평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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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갑작스럽게 소개팅 하게 됬는데...
난 갱상도 25 녀성임 올해 졸업한 취준생임 취업했는데 직장사유로 잘려서ㅋㅋㅋ 지금은 백화점 일하며 면접댕김. 짐작했을지도 모르지만 소개자 언니가 손님이였음 응대를 하면서도 아기를 보는 내눈이 심상치 않았나봄 애들이 눈에들어오면 결혼해야하는데 남자소개해줄게요 잘어울릴거같아요 폰번주실수있나요 이끌리듯이 폰번찍어줌 그만큼 느낌이나 분위기가 좋은사람이였음 몇주뒤 언니가 나보고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바빠서 계속 남자가 시간이안났다며 이번주 휴가라더라 만나봐라 계속거절하니까 상황다안다 힘들고 미래고민들고 본인도 그랬다 일단만나나봐라 서로아까워서그런다 진지하게 만나서 발전하면 결혼까지도 생각해보라고함 근데 여러이유로 맘만받는다고함. 남자쪽도 일도 바쁘고 여자 생각이 없다고 거절했었나봄 서로 계속 거절하니까 언니가 강태공이 됨ㅋㅋㅋ 남자한텐 애한테 급하게 가야한다고 차태워달라하고 나보곤 자길 보자고함ㅋㅋ난 좋다고 나감ㅋㅋㅋㅋ 나갔는데 언니옆에 왠 남자가있음 ㅋㅋ남자입장에선 뜬금 저여잔뭐지 그랬겠지ㅋㅋ 둘이 이상황이 뭐지? 당황해하며 마주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모르곸ㅋ 이름도 모르고 만나는줄도 모르고 복장이며 준비된게 1도없이 맞딱뜨림 혼돈의 도가니 속에 언니가 서로의 나이 이름을 읇어줌ㅋㅋㅋ 언니가 88년생이라고 소개해줬는데 남자가 당황속에 웃으며 그럼5살차이나네요 그러더라 ㅋㅋㅋㅋㅋㅋㅋ ㅋ언니 가고나서 사실 자긴 빠른87이라함 그자리에서 소개자가 민망해할까봐 5살차이난다고 그랬던거같음 87이면 6살차이임ㅋㅋㅋ 얘기하다보니 알게된건데 친남동생을 소개시켜줬음ㅋㅋㅋ ㅋㅋㅋ첫소개팅부터 별경험을 다해봄 서로 코드도 맞고 참 서로 느낌이 좋았었음. 정말 사소한 베인 배려들이 그사람 매력인듯 그런사람 처음봐서 신기하다 뭔가 잘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