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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야기 사람상대 안해본사람은 티나더라 공항직찍에서 느낀 가수와 배우의 차이카테고리 없음 2017. 1. 18. 21:32■ Best Ag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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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20대 이야기) 사람상대 안해본사람은 티나더라2위.(20대 이야기) 공항직찍에서 느낀 가수와 배우의 차이3위.(20대 이야기) 케이팝스타 크리샤추4위.(20대 이야기) 앞으로 연애할수있을까요5위.(20대 이야기) 나보다 우울한 인생 있을까... 1위. 사람상대 안해본사람은 티나더라
물론 나도 그렇지만
특히 이성 많이 안대해본사람은 더더욱
여자는 잘없는줄알았는데
여자도 이성잘안대해본사람은 진짜 노답
얘기가 안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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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공항직찍에서 느낀 가수와 배우의 차이
내가 배우 연습생인데 노래 배우고 싶다고 부탁드려서 다른 회사에 돈내고 배우러다니거든.. 요즘 배우랑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한번씩 댓 달고가줘! 고마워!수능 끝나고 잉여로워서 컴으로 네ㅇㅂ tv로 연예인들 영상같은거?? 보고 있었는데
배우들은 김유정같이 어리고 예쁘고 인기있어도 그냥 기자 몇몇 와서 플래시 몇번 터뜨리는 정도? 그리고 사람도 안몰려서 경호원도 안붙고.. 그냥 매니저, 엄마, 뭐 물론 코디?? 이정도 이렇게 간소하게 따라가는 것 같더라..
근데 또 그 밑에 인피니트, 아이유, 또 다른 남여 아이돌들 영상이 많았는데 사람들 완전 붙고 팬들 영상찍으면서 계속 따라다니고 경호원 여러명이 둘러서 연예인들 잡고 호위하면서 걷더라고? 기자들 플래시는 진짜 화면이 하얘서 뭐가 안보일만큼 터져대고....
뭣땜에 그러는걸까?<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3위. 케이팝스타 크리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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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앞으로 연애할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올해로 스무살이 된 예비대학생이예요
새벽이 되니 이런저런생각이 많아졌는데 조언구할곳이 딱히 없어 여기에 끄적여봅니다ㅎㅎ
저랑 비슷한 고민하셨던 언니들이야기 듣고싶어서요 (조금 길더라도ㅠㅠㅠ양해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모솔이에요
남자애들하테 고백한번 못받아보거나 붜 그런건아닌데 뭐라고 설명해야할까요..
딱히 학생때 남자친구를 사귈필요를 못 느꼈던 것 같아요
중학교떄는 남녀공학에 합반이어서 매학년마다 관심을 보이는 남자애들은 한두명씩은 있었는데
다 약간 노는 친구들이었어요. 그때는 질나쁜친구들이랑 엮이는 것 자체가 좀 겁나기도 했고
공부를 나름 열심히한다고 했었기에(지금 생각하면 중학교공부는 다 부질없는것 같긴하네요ㅋㅋ)
괜한데 시간뺏겨서 성적 떨어지진않을까하는 순수하디순수한 생각으로 거의 일주일도 안되서 제가 그만 만나자고 뭐 어영부영 끝나곤했었습니다.
고등학교는 좀 빡센 여고로 오다보니 내신지옥속에서 공부하느라 사실 뭐 연애할시간따윈없었구요. 생각해보니 시간진짜빠르네요 벌써 졸업앞두고 이런 고민이나 하고있고ㅋㅋㅋ (딴길로새서 죄송해요)
아무튼 한창 대학면접 준비할때 수만휘에서 엄청 조언을 많이해줬던 친구가 있엇어요
그친구랑 좀 자주 연락을 하다보니 적극적으로 저에게 관심을 표현하는데 며칠째 계속 이어지다보니 많이많이 귀찮습니다....
저도 제가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 이 친구가 마음에 안드는건지 쓸데없이 눈만 높은건지
앞으로 연애는 제대로 할수나 있으려나 갑자기 별생각이 다드네요.
항상그랬던것같아요. 톡이나 sns오래 붙잡고 있는게 귀찮기도 하고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서 전화를 더 좋아하구요. 친구관계도 넓게 두루두루 아는 것보다 내 주변사람들한테 최선을 다하자라는 주의라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만나는 친구 딱 여섯명 정도랑만 매일 연락하고 나머지는 그냥 뭐 살면서 다시 볼일있나 싶어 딱히 관심을 두진않습니다.
페북처럼 원치않게 관심없는 남의일상 구경하는건 질색이라 중학교졸업하면서 그냥 탈퇴했구요 전혀사는데 불편함없었고 인스타도 일기?용도로 비공개계정 하나만 만들어놓고 틈틈히 일기나 그날그날 생각이나 기분같은 거 올리는 정도로만 써요
이제껏 아무불편없이 잘 살았는데 문득 제가 너무 남에게 관심없고 재미없이 사는건 아닌가하는 걱정이 되네요.
성격자체가 좀 생각도 많고 제입으로 이런만하긴그렇지만 또래에비해 좀 일찍 철(?)이 든편이라 동갑남자아이들은 그냥다 생각이 어려보이고 잘 맞지않는것같습니다. 친구들도 너는 무조건 너보다 생각이 깊고 진중한사람을 만나야 할것같다 뭐이런이야기를 하는데 제 생각도 그래요.
진중하고 가치관이 저랑 비슷한사람이 이상형인데 아직 어려서 그런가 주위를 둘러봐도 또래에 그런 남자분들은 많이 없는것 같네요. 대학가서도 계속 이런식이면 연애한번 못하고 계속 이런고민만 하고 살것같아 심란합니다.
제성격이 너무 고리타분하고 닫힌건가요.
아 그리고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을가는상황인데 부모님도 굉장히 저에게 관심많고 애지중지키워주셨어요. 남자친구의 필요성을 못느꼈던이유도 솔직히 정말 커서 아빠같은 남자랑 결혼해서 엄마같은 엄마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제가 매일 조잘조잘 떠들어대는 이야기나 제 생각들을 들어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외롭다는 생각이 한번도 들지 않았던것같아요
이제 성인이 된만큼 부모님만큼은 안되겠지만 그래도 좀 저를 아껴주고 불안한 저를 지지해줄만한 안정된 연애를 하고 싶은데 제가 눈이 많이 높거나 생각이 고지식한가요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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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나보다 우울한 인생 있을까..
난 소문이 너무 안 좋다.. 나 아마 신상 털린 거 같다..
왜냐하면 내가 지방 사는데 서울 갔을 때 누가 나한테 손가락질 하는 거 본 적도 있고.. ( 사람이 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나한테 한 거 확실)
대학 오티 가서 나 보는데 나 싫다면서 "나 쟤 싫어" 이러면서.. 앞담 깐 애도 봤고.. 나더러 양아치, 찌질이래..
근데 이게 몇 년 째 계속 되고 있는 게 문제야.. 학교에서 왕따당하면 졸업하면 끝이어야 되잖아?? 근데 난 꾸준히 괴롭힘을 당해.. 누군가 꾸준히 소문을 낸다는 거겠지??
회사 입사해서도.. 나더러 "병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비웃던 1살 어린 여자애도 있었고 이건 다 내 착각이 아님.. 그냥 날 너무 싫어해서 어떤 소문을 듣고 날 너무 싫어해서.. 날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거임.. 뒷담도 아니고 앞담을.. 회사에서.. 동기 여자애가.. 무슨 소문일까.. 웬만하면 사람들 내 옆에 오려고도 안 함..
예를 들면 도서관에서 물을 마신다. 이러면 정수기 앞에 내가 서 있으면 저~ 멀찌감치 떨어져 있음..컵 들고.. 보통 모르는 사람이 물 마시고 있으면 그냥 뒤에 서 있지 않음??
그리고 어떤 남자애 나랑 똑같이 옷을 입고 왔는데.. 날 보더니 집 다시 갔다 왔는지 옷을 바꿔 입고 왔음.. 이 정도임..
그냥 사람들이 나 피하는 게 느껴져. 특히 또래들.. 나 무슨 소문이 난 걸까.. 무섭다..
나는 너무 힘들어서 몇년 째 히키코모리 생활까지 했어.. 정상적인 사회생활도 못하고.. 그나마 집 밖에 나오려고 노력하니까 그래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한테 적대적인 건 아니라는 생각에.. (물론 그 사람들도 나에 대한 소문을 들으면 날 똑같이 싫어하겠지만) 조금 나아졌는데..
이 지경까지 되니까 누군가 날 감시한다는 생각도 들고.. 감시 하긴 하지.. 왕따니까 눈이 갈 거야... 휴.. 너무 힘들다 진짜.. 내가 20대 후반에 이런 고민 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 내가 뭘 잘못했다고 해도, 이 나이까지 고통 받을 이유는 없지 않아?? 내가 누군가의 맘에 안 들게 나댔다고 하더라도.. 진짜 너무 심한 거 같아.. 뭔가 해명하고 싶은데.. 어디 해명할 데도 없다.. 왜 그런지 듣고나 싶다.. 그냥 내가 싫은 거면.. 이렇게 널리 소문이 날 필요가 있을까
학창시절, 일진 돈 뺏고 다니는 애들도 신분세탁하고 잘 살잖아.. 난 그런 것도 아닌데.. 그냥 호구처럼 당하고만 있다..
제일 큰 문제는 사람들이 날 그냥 싫어하고.. 싫어하니까 내가 뭘 하든지 안 좋게 본다는 거야.. 내가 뭘 해도 이상하대.. 뭘 해도 싫고.. 뭘 해도 정답이 아닌 것 같대. 이런 건 답이 없잖아?? 당연히 인간 관계도 정상적일 리가 없지.. 어떤 무리에 날 싫어하는 사람 한 명 있으면 어떻게든 날 자기 무리에서 떨구려고 하니까..
......... 사람이 너무 무섭다.. 내가 누굴 괴롭힌 것도 아닌데 왜 그보다 더한 죄값을 치러야 하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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