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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야기 이거 울 학교만 있나용? 여러분들은 이성을 어디서 만나요?카테고리 없음 2016. 9. 10. 18:52■ Best Ag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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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20대 이야기) 이거 울 학교만 있나용?2위.(20대 이야기) 여러분들은 이성을 어디서 만나요?3위.(20대 이야기) 돈많은 남친 부담스럽다4위.(20대 이야기) 인간관계가 피곤하고 힘들어요..5위.(20대 이야기) +사진추가))남자들 짙은 쌍꺼풀 싫어함??. 1위. 이거 울 학교만 있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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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여러분들은 이성을 어디서 만나요?
이성 만나기가 왜이렇게 힘든걸까요다들 어디서 만나세요?ㅜㅜ
열심히 공부해서 그 힘든 취업난 뚫고
스물일곱 초등학교에 근무하며 준공무원으로 있는데,
좋은곳에 취직하면 이성도 잘만나고 소개팅도 많이 들어오고 그럴줄알았어요...ㅎㅎ
물론 소개팅이야 들어오지만 이뤄지지 않았고,
취미생활도 나름 한다곤 하고 있는데사람들이 제 취향은 아니라ㅜ.ㅜ
저 눈에 띄는 미녀는 아니지만키 166에
못생기지 않았고 연예인 닮았다는 말도 자주 듣고
괜찮거든요...?
요즘 커플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이 꽃다운 나이에 저는 혼자 집 학교 집 학교이게 뭔지 ㅜ.ㅜ
넘나 외롭네요ㅎㅎㅎㅎ
세종시..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젊은 직장인,
공무원분들도저와 같은 심정일까요?ㅎㅎㅎ
흐앙 요즘들어 느끼는 생각이
대학교때 사겨서 아직까지 사귀는 친구들 보면
부럽게 느껴질정도에요~~.....!
다들 이성분들을 어디서 만나는지 궁금해요ㅠㅠ<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3위. 돈많은 남친 부담스럽다
우리집도 돈 적지 않음 많으면 많았지 ㅋㅋㅋ근데 남친이 너무 급이 다르니까 피곤하다선물 사다주면 그거 다 맞춰서 가격 비슷한걸로 사줘야하고비싼식당가면 입에 별로 맞지도 않은 음식 먹고 돈 엄청 내야하고ㅋㅋㅋㅋ난 그냥 동네에 칼국수집 가고싶다고 ㅋㅋㅋㅋ100일선물이라고 반지 사다주는데 식은땀 남싫다고 해도 안듣는 스타일임ㅋㅋ 이거 예뻐? 하면서 물어보길래 아니 안예뻐 이러는데도 다음날 사다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갖고싶은거 알아~ 하면서대환장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갖고싶지 당연히 근데 너가 사주는게 싫다고이거 필요하다 갖고싶다 예쁘다 이런말 하나도 못함 사올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냥하고 좋고 나한테 돈쓰고 싶어하는거 다 알고... 고맙고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복받은거지 이런 남자가 흔한것도 아니고 근데 부담스러움ㅋㅋㅋㅋ받는게 많은데 그만큼 줘야하는게 많아서 힘듬ㅋㅋㅋㅋㅋㅋ뉴질랜드 해변가에 3층 맨션 가지고있다고 방학때 뉴질랜드 놀러가자는데 경악함 ㅋㅋㅋ한국에서 그래도 좀 부유하게 살면서 돈같은걸로 별로 열등감 느낀적 없는데 얘랑 사귀니까 거지된거같음<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4위. 인간관계가 피곤하고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가끔 네이트판에 올라온 글을 읽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글을 올리려 해요.. 글솜씨가 없더라도 부족한 글쓴이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말 그대로 인간관계라는 것이 누군가를 만나거나 카톡하는것 모든게 귀찮고 회의감이 듭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있는데.. 그냥 혼자가 편합니다. 집에 가족들하고만 있어도 좋아요.
대학 친구들이나 친구들에게 연락이 와도 좋지않고 귀찮은 마음과 피곤한 마음이 들어요. 이러면 안되는걸 알고있고, 제가 친구들을 귀찮아하는게 죄책감이 드네요ㅠ 친구들에게 귀찮다거나 싫다는 내색은 절대로 하지않고, 친구들이 만나자고 하면 나가서 수다도 떨고, 고민도 들어주고 하는데 사실 한번 만나고 오면 진이 다 빨리고오는 기분입니다.
친구들은 저랑 있으면 기운이난다고 고민을 들어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저는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하고오면 에너지가 쑥 빠져나가요. 성격이 원래 혼자있는걸 좋아하고 외로움을 안타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친구들은 이런걸 전혀 모를거예요. 제가 착한사람이고 저를 진짜친구라 생각할텐데 실은 자신의 카톡을 귀찮아하고 만나기를 싫어하는걸 알면 제가 이중인격처럼 보이고 상처받을것 같아요.
올해 초에는 제 이런 모습때문에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와도 멀어지게 됐어요. 친구는 너무 사람을 좋아하고, 매일 사람들을 만나야해서 마침 저와같이 직장을 쉬고있던 친구는 거의 매일 저를 불러내곤 했는데, 저는 아무리 친구라도 매일 만나고 몇시간씩 수다를 떨고 시간을 보내는게 힘들었어요. 그래도 외로워하는 친구에게 나는 그렇게 매일 나가서 수다떨고 하는게 피곤하다, 힘들다 라고 말은 하지 못하겠고, 그래서 계속 불러내면 집에있는데 안나가기도 뭐해서 나가주다가.. 핑계를 대면서 안나가고 나중에는 연락도 잘 안받았습니다. 그렇게하다 싸우게되어서 지금은 연락을 안합니다. 제 잘못인것 같아요. 친구한테 상처를 줘서 미안합니다.
그런데 사람을 만나는게 친구라도 저는 힘드네요. 친구들 앞에서 저는 착한아이, 고민을 들어주는 친구, 항상 도와주는 친구여서 그런지 사람들을 만나면 제게 족쇄가 채워진것 같은 기분이에요. 친구들에게 착한친구로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로 도와주고 싶고. 고민을 들어주고 싶어서 그렇게 친구들에게 대해줬는데 지금은 너무 힘들고, 제가 제 인생을 살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사실 그래서 정말 아무 연락도 받지말고 그냥 다 놓아버릴까 그냥 핸드폰을 없애버리고 싶기도 한데 친구들에게 저를 아는 사람들에게 너무 나쁜 사람인것 같고.. 그냥 제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아무도 못찾는 곳으로요. 인간관계 특히 피상적인 인간관계가 아닌 저를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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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사진추가))남자들 짙은 쌍꺼풀 싫어함??
나는 또렷한 눈이 예쁘다고 생각해서 이번 2월에 쌍수할때 짙은 쌍커풀로 했단말이야 근데 남친이 오늘 하는말이 자기가 날 처음 봤을때 쌍꺼풀이 너무 짙어서 무서웠다고 하는거야ㅠㅠ 남자들 짙은 쌍꺼풀 가진 여자 싫어함??난 솔직히 지금 쌍꺼풀도 붓기가 빠져서 얇다고 생각하거든.. 어떤 눈이 짙은 쌍커풀을 가진 눈인지도 알려줬음 좋겠어~~// 댓글달기 귀찮으면 짙은 쌍꺼풀 좋다 추 싫다 반 만 해줘라ㅠㅠ
사진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눈 사진 올려ㅠㅠ 둘다 같이 올리면 왠지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것같아서.. 병원에 이 사진 들고갔어!!ㅎㅎ 내눈이 이렇개 보니까 무섭기도 하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