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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살빼고나니까 진짜 행복해 ㅠㅠ



나 진짜 뚱녀였거든.

어릴때부터 통통했고,
고1?이쯤부터 살이 급격히 찌기 시작했어..ㅠㅠ

그렇게 고등학교 3학년때 내 몸무게는 정점을 찍음.
167에 75키로였어 ㅇㅇ
근데 내가 근육이 진짜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지방 덩어리라
저 몸무게 보다 더 나가보였을거야..ㅠ

나는 외모스트레스가 엄청나게 심했는데
일단 살이 찌니까 뭐 꾸미고 싶지않더라고
ㅋㅋㅋㅋㅋㅋ뭐 안 그런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그랬어.

그래서 고등학교 3년내내 안경쓰고 머리하나로 묶고
체육복이나 생활복만 입고,
다른애들 화장하고 한참 이쁘게 꾸미고 다닐때
난 선크림도 하나 안 바르고 다녔어.

자랑은 아니지만 이때 나는 너무 나를 학대한것같아
내 얼굴 몸뚱아리 보기싫어서
거울도 안 보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대로 받으면서
살을 빼거나 꾸미거나 이런생각은 어차피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온거
걍 대학가서 하자. 이거였음 막연하게
몇년동안 못 뺀살을 수능끝나고 몰아서 빼쟈!였지ㅋㅋㅋㅋㅋ

이게 불과 1년전이야ㅠ
진쩌 수능끝나고 미치도록 운동했어
수능끝나고서부터
꾸준히 다이어트하고 유지 해서 지금은 53이야

내가 화장은 안 했지만 평소에 옷이라든지,
뷰티쪽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 동영상 유튜브에서라든지
이런영상을 많이 봐왔던지라-!

내 얼굴에 맞는 화장법도 금새 찾았고,
좋다고 들은 화장품 막 사고 ㅋㅋㅋㅋㅋㅋ
살빼고 화장도 열심히 하니까
사람같더라ㅠㅠ

운동하고 살빼고 머리풀고 세팅하고
안경벗고 화장 오지게했어 ㅋㅋㅋㅋ

진짜 많이 달라졌어지금..
얼굴도 얼굴이지만 성격ㄷ도 되게 긍정적으로 바뀌고
ㅠㅠ
가끔 거울볼땨마다 신기하고
옛날
친구들ㅇ도 진짜 성형했냐..ㅋㅋㅋ그러더라고
얼굴은 그정도로 변한게 아닌데

막 안경벗고 엄청꾸며서 그런가봐..!
평솔일것같았는데 남자친구도 사귀게되고ㅠ
친구들도 잘 사귀고있고..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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