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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야기 지스팟 없는 사람도 있나요? 피드백 추가)20대 중반 되면서 느끼는거카테고리 없음 2017. 2. 20. 23:18■ Best Ag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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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20대 이야기) 지스팟 없는 사람도 있나요?2위.(20대 이야기) 피드백 추가)20대 중반 되면서 느끼는거3위.(20대 이야기) 추가) 연락처 한번도 안 따여보신분?4위.(20대 이야기) 이쁘면 대학생활이 편한가요?5위.(20대 이야기) 이정도면 상위몇퍼?. 1위. 지스팟 없는 사람도 있나요?
감각이 둔한건지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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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피드백 추가)20대 중반 되면서 느끼는거
음. 피드백 받은걸로 조금 더 덧붙이고자 합니다.
같이 고민하자 는 포커스를 생각하고 적었으면 조금 더 이해하기가 수월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난잡한거라던가 일기같다던가 인생 다산것같은 느낌이 줄어들것같습니다.
그러려면 글을 처음부터 다시 쓰는게 좋을꺼 같으니 언급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메갈 부분 충분히 썼다고 생각하는데 아니었나봐요.
메갈 보는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옹호하거나 참여하지 않습니다. 어떤 생각을 갖는지 궁금하고 저출생 같은 부분에 충격받았습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하는지. 창조나 혁신적이다는건 충격적이다는걸 더 표현하고 싶었던겁니다.
메갈을 봐야 그들이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 라는 단어로 메갈 논리에 의문을 던진거구요. 그마저도 고민해야한다 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이기 때문인지 저는 더 생각을 많이하게됩니다. 더 나이가 먹으면 더 명확한 생각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다른분들은 이즈음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도 궁금해집니다.
다시한번 피드백 감사드리고, 변명같이 들려도 오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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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나하나 잘 읽고 있습니다. 후. 일단 글 잘 못쓰는건 맞지만 제가 책을 내거나 하는게 아니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당연히 수정하고 공을 들이면 더 좋은 글이 되겠지만 전 글쟁이가 아니니까요.
20대 중반 얘기가 많은데 제목을 바꿀까요? ㅅ들어가면 중반이라고 아는데 부정하시는 분들이있네요. 이거가지고 논의하기는 초점이 벗어나듯 싶네요. 20대 중반에 크게 의미를 두는게 아니라, 20대 초반에는 이런 고민을 크게 안했는데 앞으로 하자는 겁니다.
다른 각도에서 자유로운 의견 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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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베스트 감사합니다!
많은 분이 제 미숙한 글을 봐주셨다는게 부끄럽기도하네요
중립적이려고하는, 정확하게는 우유부단한 입장이라 어느 집단의 마음에도 들지 못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반대가 많은가봐요.
제 입장보다는 남녀차이에 조금 포커스를 뒀어요.
이거 얘기하면서 임신, 군대, 메갈 언급 안하는 것은 알맹이가 빠진 것 같을까봐 피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단정적으로 제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메갈이 혁신적이다고 한 것은 옹호라기 보다는 전혀 생각치도 못한 깨침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저출산이나 저출생이나 나쁘지 않는데 다른 단어는 어떻게 생각해야할지도 고민해야한다는 취지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군대는 남녀 징병제로 했으면 하는데 여성용품이라던가 등등 문제가 많네요.
군가산점은 징병제면 해결되겠지만 아닌경우는 딱 해야된다 고 생각하기도 어렵네요.
군대나 임신, 취직 등 사실 저는 아직 겪어보지 못한 일들이라 제 입장을 딱 말하는 것도 분에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스물은 십대와 다른것을 느끼고
스물하나는 스물과 다른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남녀차이나 성차별에 대해
중반쯤 되니까 이런 고민이든다, 고민해야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모쪼록 부족한 글 읽고 같이 생각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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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다르고 스물하나 다르고 벌써 스물셋임. 딴엔 이십대 중반
본인은 심리학과이고 3년사귄 두살연하 남친이 있음.
모든 심리학과가 그런건 아니지만 보통 내 생각은 거기서 파생된거니까 언급이 필요할듯.
난 남자랑 여자가 다르다고 생각함.
성평등 중요하지만 가능할까 조금 회의가 듬.
요즘 자주 본 글. 남녀 힘차이.
남자가 여자보다 골격이 크고 힘이 쎔.
본인도 운동을 조금했었지만 남친은 태권도4단임
내가 때리면 맞아줌. 근데 살짝 뿌리쳤는데 본인 날라감.
본인은 166에 60되는 가벼운 여자는 아닌데도.
가끔 이남자가 딴맘먹고 때리면 본인은 끽 할듯.
때리지 않을꺼라는 신뢰가 들지만 너무 싫어하는 짓은 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함.
힘차이가 직업차이가 되는게 사실.
남친은 철강회사? 다녔음. 여자는 경리보는 사모님뿐.
직업을 선택 못하게 막는건 문제지만
그래도 성별 치중은 어쩔수 없는듯.
선호나 사고방식차이.
mbti 성격검사를 하게되면
남자가 사고형, 여자가 감정형이 많이나옴.
만들어지는 것도 있긴 하겠지만 타고나는것도 있음.
본능을 말하는게 아님.
음, 굳이 표현하자면 호르몬차이.
테스토스테론은 공격성을 높인다고 하지.
여자가 남자보다 사용하는 단어가 더 많다던가 하는거.
이건 변하기 어려움.
하지만 본인은 특이하게 여자인데 전형적인 사고형임.
남자인데도 여성스러운 사람이 있고 반대도 있음.
유전자가 그런거임.
음, 콩에 비유하면 쉬운데 단일종을 키우다가 병에 걸리면 몰살당할수도 있으니까 10프로 정도는 다른걸 심는게 나음.
항상 예외가 존재하는거임.
여자는 이렇다 남자는 이렇다 하는게 이분법으로 나눠서 상대성을 의미하는거임
평균치라는 거임.
개개인으로 봤을때 여자보다 섬세한 남자 있을 수 있지
근데 평균적으로 여자가 더 섬세하다는 것임
(남친이 차 소음 조금만 바뀌어도 알아차리면서 내 머리 바뀐건 모르는 것은 섬세하지 않은게 아니라 관심이 없는거 같음)
여자만 임신할 수 있다는 것.이라던가
우리나라는 남자 군대가는 것.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음.
남자 군대가는거는 의무이고 임신하는건 선택이라는 것도 염두하려니 머리아픔.
여자만 할수있는것, 남자만 할수있는것으로 대표되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되는것 같음. 하지만 다르다는 건 모두 알징!
단적으로 봤을때
여자가 남자보다 빨리 취직해서 먼저 자리를 잡지만
결혼이나 임신 후 그 자리 유지하기가 어려움
남자는 늦게 취직하지만 결혼이나 임신에 영향을 덜 받음
어떻게 같을수가 있을까.
차이만 나열해도 요만큼임.
심지어 사회적인 차이, 이건 차별도 심함.
맨프레임도 있고 여성상도 있고.
내생각으로는 위의 차이를 좁히긴 어려우니까 사회적인 차별을 없애는게 중요한 것 같음.
어렵다.
아직은 사회적 인식때문인듯.
예전보다 변했다곤 하지만 더 필요할듯.
뭐든 장단점이있는듯
여성용 칸이라던가 징병제던가 여가부던가
누구를 위한거인지 잘 생각했으면 좋겠음.
상부상조도 좋을듯
여성문제 같이 고민하는 남성들 보고 갓치?라고 하던가
하는 것처럼
남성문제 (위험한 일을 한다던가 군대 인권유린이라전가)도 같이 고민해주는 여성도 독려해주길.
곧 군대갈 남친 때문에 이런 걱정을 하기도 하지만ㅎ
보통 여자는 군대안가서 모르지않냐 는 게 많던데
간다고 해서 환영하지는 않더라고.
남자만큼 힘든거 아니라고 시늉하는거라고.
틀린말 아닌데 그러면 도와주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됨.
음, 메갈을 보기도 함, 남친한테 얘기했음.
메갈은 창조적임. 혁신적이야.
대표적인 예로
저출산 대신 저출생을 쓰자는것.
출산은 여자가 하는것이니 저출산은 여자책임으로 돌리는 것이다. 내가 이해한대로 쓴거야.
외국도 출산대신 아이가 줄어든다는 의미를 쓰니 한국도 그러자고하는것.
저출산을 불편하게 생각한다면 나는 저출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하지만 내가 배운대로라면,
"나"라는 단어는 낳다에서 파생한거임.
낳는 주체도 여자임.
나 가 책임을 전가하는 단어는 아니지만 편향된 단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듯.
남친과는 성평등에 대해 자주 얘기함.
결혼해서 시집이나 친정에 대해서도.
막상 하고나서 달라질수도 있지만 서로 입장 얘기하는것도 좋음
학과 친구들하고도 얘기함.
어떤 남자애가 페미보다 이퀄을선호하는데
목적은 나랑 같은데 방법이 다 달랐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예를 들어 나는 징병제 얘기하면 그친구는 모병제 얘기를 했음.
둘다 장단점있으나 목표점은 같았다고 생각하고 서로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주장하니까 싸움은 없었음.
오히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움.
아직은 이십대.
십대때 부모님께 배운 성가치관만 배웠다면
이제는 막 깨치고 새로운 가치관을 형성하는 때라고 생각함
알아갈때마다 새롭지만 최대한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중립적이려고 노력함.
그래도 내 성별에 이익되는 쪽으로 생각하게 되는듯.
아, 그리고 성별 악용하는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음.
구해줬더니 성추행범 만든다던가 그런거나
남자가 여성전용칸 사용했더니 편했다던가
배려가 없는 거라고 생각함
고민 많이 하자. 나도 더 고민해볼께!<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3위. 추가) 연락처 한번도 안 따여보신분?
안녕하세요.
정말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저 24년 살동안
연락처 한번도 안 따여봣는데 따이는게
보통 다 있는 일인가요?
저 살면서 못생겻단 소린 안들어봤거든요.
의류모델 활동 짧게 잠시 한적도 있고
예전에 개콘에서 이쁜 여자로 지목된 적도 있구요.
이쁘단 소리 많이 들어봤거든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이쁜여자 라고 하면 수긍하듯 저라고 말해줄 정도이거든요.
물론 친구들이 많은건 아니지만...
애들이 나 번호 한번도 안 따여봣다고 하면 이상하게 쳐다보는데..
난 오히려 날 이상하게 쳐다보는 친구들이 신기할 정도..
친구들은 다들 한번 이상은 번호 따여봣다더라구요.
그런건 있어요. 집을 잘 안나간다...?
술을 안좋아해서 유흥 이런건 안좋아하는데..
맞다.제가 가만히 있으면 좀 차가워 보인다?
정말 이것 때문인가 별생각을 다 해보는데 답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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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해서 저 닮앗다고 어렷을 때부터 들엇던 연예인 있는데 그 아역배우 김소현!!
크리스탈 저 좋아하는데..
생각해보니까 여자들이 좋아하는 얼굴이다 란 소리 몇번 들어봤어요..
결론은 제가 그래서 연애를 못하나봅니다 하하하
(좌절...ㅜ.ㅜ)<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4위. 이쁘면 대학생활이 편한가요?
전 올해 대학생이 되는데요! 궁금한게 있는데
이쁘면 선배,동기들이 잘해주고 잘챙겨주나요?
들은얘기로는 술자리에도 부르고 그런다던데...
여자애들 사이에서 질투는 없나요?
근데 왜 잘해주죠? 본인들이랑 사귄다는 보장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