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이야기 91,92년생 여자들에게 질문 나이 많은 언니들 말 믿지마카테고리 없음 2017. 1. 9. 19:58■ Best Agora
(아래 '순위'를 클릭하면 글로 이동합니다.)
1위.(20대 이야기) 91,92년생 여자들에게 질문2위.(20대 이야기) 나이 많은 언니들 말 믿지마3위.(20대 이야기) 데이트를 했는데 이해가 안가요4위.(20대 이야기) 내 나이 20대후반 허무하다5위.(20대 이야기) (+)남자들은 왜 ..... 1위. 91,92년생 여자들에게 질문
나도 91년생 27살 남자인데
동갑 남자가 고백하면 어때??
역시 동갑남자는 별론가??
20대후반이 된 지금 동갑보단 아무래도 연상이 더 낫겠지??
92년생 여자들은 어때?
다들 외모도 그렇고 경제력도 있는 30대남자를 만나는 건가??
<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2위. 나이 많은 언니들 말 믿지마
솔직히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 ㅋㅋㅋ
나이 많은 언니들 어린 여자 견제하는거 너무 꼴뵈기 싫어요;
저 지금 22살인데, 20살 신입생 때부터 4학년 언니들에게 허구헌날 듣던 소리가
"20살 만나는 23살 복학생 오빠들은 다 변태 쓰레기니까 무조건 너네 또래 만나라" 이거였네요 ㅋㅋ
그땐 왜 몰랐을까요 ㅋㅋ 이 언니들이 사실은 어린 여자 걱정해주는게 아니라 단지 자기가 만날 수 있는 나잇대 남자 뺏기기 싫어서 견제하는거였다는걸ㅋㅋ
ㅋㅋㅋㅋ상식적으로 나이 많은 언니분들.. 어린여자가 "이상한 30대"보다 "괜찮은 30대" 만나는게 더 싫잖아요 ㅋㅋ"
흔히 대부분 나이많은 언니들이 30대의 배나온 대머리 아저씨들만 어린여자 찾는다고들 하는데, 어린 여자들도 배나온 대머리 아저씨정돈 구분할 줄 알거든요? ㅋㅋ 사실은 배나온 남자뿐 아니라 모든 30대 남자들이 어린 여자 좋아하는거 아닌가요?ㅋㅋ 다만 그 중 능력있고 돈 많은 남자들이 어린 여자에게 선택받는거에요 ㅋㅋ 정작 배나온 대머리 변태 30대 아저씨들은 현실적으로 같은 30대 여자 만나게 되어있으니 언니들이나 걱정하세요 ㅋㅋ
자기보다 어린 여자에게 또래 남자 뺏기기 싫은 마음은 저도 20살에서 2살이나 더 먹어서 서서히 알 것 같은데요.ㅋㅋ 제발 걱정 해주는척은 하지마세요. 나이 많은 언니들 허구헌날 하는 소리가 "연상 남자들은 어린여자 가르치려 든다" 이건데 제가 봤을땐 오히려 30대 언니들이 어린 여자 만만히 보고 구슬리면서 견제하는거같애요ㅋㅋ
<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3위. 데이트를 했는데 이해가 안가요
크리스마스에 만난건데내가 할일이 있어서 일찍 들어온게 그렇게 화가나고 연락안할일이야?
<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 4위. 내 나이 20대후반 허무하다
내 나이 20대후반 해온것이야 미용쪽이서 쭉일하다 쉬고있는상태.. 서비스직이라 사람에치이고 시간에 치이다보니 지쳐버린상태. 나도 주 오일에 6시 퇴근이 너무 하고싶은데 월급이 150도 안주는곳이 태반.. 지인들은 다 250넘게 받는데 ..난 뭐하며 산걸까 너무 답답하다 하고싶은것도 뭘해야하는것도 아무것도 모르겠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때동안 서비스직에만 일했는데.. 미용쪽은 참 돈이.작은거같다 너무하다 정말.. 다른 일을하면서 돈도많이 벌고싶은데 뭘해야할지 너무 모르겠다.. 서른즈음 돈잘벌고 능력있는 사람이 되어있었으면 좋겠다..ㅜ
<페이지 위로 이동↑(클릭)>
5위. (+)남자들은 왜 ....
+) 헐...톡선 6위까지 갈지 몰랐네ㅋㅋㅋㅋ 그냥 주위에서 종종 느끼는 걸 주저리 쓴건데 댓글들 다 하나하나 읽어봤어 ㅋㅋㅋㅋ 내가 프로 불편러? 같이 보이겠지만....편견으로 피해 받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 나도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인데 쓰레기 같은 남친 같은 글 올라오면 내 남친은 안그런거 같은데 이 사람은 왜 이럴까 생각하다가 그런게 우리의 사회의 편견이 만든 문제인거 같기도해서...글을 쓴거야! 여자든 남자든 여자는 꼭 그렇다 남자는 꼭 그렇다 단정짓기도 어려운데 그 중에서 오점을 몇 명은 있다고는 생각해 나는 여기에서 말하는건 전체를 다 무차별하게 몰아서 뭐라하는게 아니라 일부의 그런 오점들을 말한거야..어쩌다 쓰다보니 오해하게 쓴거 같기도 하네 ㅠㅠ (혹여나 올바른 상식과 인성으로 생활중인 남자, 여자 분들 기분 상했으면 죄송..) 뭐...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그래서 완벽한 세상 또한 없겠지만 그래도 좀 완벽하지 않아도 어느정도는 정상적으로는 보이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ㅎㅎ 요즘 날씨 추운데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본문------------- "남자들은 늑대잖아요~" 이 말에 왜 발끈 안해? 이말은 즉슨 해석을 다른 방향으로 하면, 너네는 자제력 없음 ㅇㅇ 이성 조절도 못하는 사람임 ㅇㅇ 이런 취급인데.. 우리나라는 좀 보면 여자는 조신하고 깨끗해야 하는걸 당연시 하고 야한걸 조금 좋아하면 ㄱㄹ 라고 하고 남자는 야한거 보는거나 강간행위 같은거 하면 남자는 본능이 강하니 조심하라하고 어떻게 보면 여자들에게 책임 전가하는 기분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남자는 이성 자제력 없다고 인정하는거 같음 그리고 또 그에 맞춰서 여자들은 남자는 곧 자제력 없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가는거 같고... 이런 인식이 저장 되어 있는 우리 나라 남자, 여자들이 너무나도 그렇다... 난 남자, 여자 모두 평등한 나라였으면 좋겠는데... 예전 우리 부모님 세대때보면 혀가 끌끌 차기도 한다. 그래도 그나마 지금 우리 세대때 되면 예전보다는 좀 나은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도 한다 며칠전에 대학 기숙사 급식 아줌마들ㅇ 모여서 하는 얘기 듣고도 기겁 했다 한 아줌마가 하는 소리가 내 며느리가 딸을 세명을 낳았다 근데 자기 남편이 ㅈㄱ들이 많다고 그랬다고 아줌마들끼리 깔깔하는거임... 그래서 며느리가 유산을 3번하고 아들 낳았다며 누나가 세 명있으니 얼마나 좋아! 이러고 있음....... 하...그냥 난 저런 마인드로 크질 않는다는 거에 감사해야지 또, 우리 엄마아빠도 저런 마인드가 아니란걸.. |